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보통 몇살쯤 되면 덜 아픈가요? ㅠㅠ

한숨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1-11-19 00:50:30

큰아이는 약을 먹인 횟수가 5년간 손가락에 꼽을 만큼인데..

둘째는 어쩜 이렇게 감기를 달고 사는지... ㅠㅠ

자기오빠가 콧물감기 조금 하다 말면... 그거 옮아와서 모세기관지염, 폐렴되기 일수고...

이제 좀 나았나싶으면 꼭 중이염오고 ㅠㅠ ...끝나기 무섭게 새 감기....

이거 언제까지 할까요 ....... 설마 내내 이러진 않겠죠? ㅠㅠ

병원에선 유치원도 최대한 늦춰서 7살에 보내라고 하네요.... 에혀...

저희 둘째 같은 아이 키워보신분 계실까요? 답글좀 부탁드려요

 

IP : 14.33.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9 1:09 AM (122.40.xxx.133)

    둘째가 몇살인가요? 보통 3-5살까진 감기 많이 걸리고 6세부텀 좀 낳아지고 7-8세 되면 훨 낳아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면역력 약하다면 비타민이나..홍삼이나..보충해주세요. 감기 많이 걸린다고 7세 유치원 보내는건 너무 늦을거 같애요...

  • 2. ..
    '11.11.19 1:13 AM (14.33.xxx.247)

    아 그걸 안적었네요; 딱 세돌되었어요
    4살이죠...
    작년에 페렴으로 입원했었고... 올해도 입원위기 두번 넘기고 보니... 샘도 그렇게 말하신거 같아요 ㅠㅠ
    제가 봐도 눈밑에 다크서클하며... 풍전등화같은 우리딸.. ㅠㅠ
    아연들은 비타민에 홍삼도 먹이고 하는데... 그래선가 밥먹는 실력이 조금 나아진거 같아요 --;
    그래서 입원은 안하기도 했구요...
    6세부터 나아진다니 아직 1년 남았을라나요 ... 그래도 내내 그런건 아니라니 마음이 편하네요 ㅠㅠ

  • 3. ~~
    '11.11.19 1:19 AM (122.40.xxx.133)

    원래 타고 나길 건강한 애들이 있고 못그런 애들이 있죠..하지만 어릴때 약한사람들이 나이먹으면서 더 건강해지고 장수 하는거 같애요.....수고 많으시네요 ..힘내세요...커가면서 건강해질거예요...

  • 4. 하늘바라기
    '11.11.19 1:36 AM (112.151.xxx.57)

    7살 정도 되니 병원 잘 안가게되구요 지금은9 살 인데 일년에 한 두번 기침 좀 심할때요.

  • 5. ..
    '11.11.19 1:37 AM (14.33.xxx.247)

    아.. 제 주변사람도 그런 이야길 하더라구요... 어릴때 안먹고 병치레 많았는데
    지금도 심각하게 편식하지만 건강하다구요... 위로 감사합니다 (__)

  • 6. 네..
    '11.11.19 1:41 AM (14.33.xxx.247)

    아이가 생일도 늦고 하니... 앞으로 1년은 더 힘내야하나보네요 ㅎㅎ ㅠㅠ
    하늘바라기님 댓글 감사합니다

  • 7. ....
    '11.11.19 5:36 AM (121.160.xxx.19)

    제 동생이 어릴때 너무 잘 아파서 병원에서도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대요. 툭하면 폐렴으로 입원하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반대로 감기조차도 안 걸려서 엄마가 늘 동생만 보약 지어주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니 야단도 안 치고 저만 억울하고 편애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동생도 아팠던 기억이 거의 없어요. 며칠 안으로 해결되는 사소한 감기 정도?
    성인이 되면서 동생은 정말 건강하구요. 저는 건강을 과신했는지 큰 병들이 생겼어요.(암 같은...)
    초등학교 들어갈 즈음에 면역이 많이 생기는지 많이 아픈 애들 별로 없더라구요.

  • 8. 원글
    '11.11.19 9:17 AM (14.33.xxx.247)

    아이고...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짠했는데 큰병걸리셨다는 대목에 제가 다 울컥하네요 ㅠㅠ
    저는 인내심이 부족한지 오히려 큰아이 안아파서 날 힘들게 하지 않는거에 더 감사하다못해
    편애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튼 애들은 다 예민하게 느끼고 있으니 (제 어린시절을 봐도 ) 좀더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님 꼭 쾌차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ㅠㅠ

  • 9. ..
    '11.11.19 10:26 AM (125.243.xxx.3)

    아이들은 정말 커가면서 면역력이 느는 것 같아요..
    울 애들도 어릴 땐 하루가 멀다 맨날 병원다녀서
    의사쌤 보기도 민망했는데
    이젠 거의 병원도 안 다니네요.
    아파도 금방 털고 일어나구요..

    생각해보면 울 딸내미 작년까진 그래도
    좀 골골해서 직장에도 데리고 나간 적 있엇는데
    올해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
    많이 좋아졌구나 싶어요..

  • 10. ㅠ.ㅠ
    '11.11.19 7:19 PM (210.218.xxx.66)

    제가 원글님 둘째같은 아이 둘 키우고 있는데요..흑흑..
    첫째 7살인데 아직도 맨날 병원 신세에요.
    올 가을에도 폐렴으로 입원했고요...그 뒤로 한달째 기침 안 떨어지고 있슴당.
    울 둘째도 뒤이어 폐렴 앓았고요.
    정말 벌써 3-4년째 병원 안 간날보다 간 날이 훨 많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64 구자명 넘 멋집니다. 1 .... 2011/11/19 2,242
39063 이것 저것 담그다 보니 1 효소 2011/11/19 1,387
39062 유모차 가지고 비행기타도 되나요 9 맥클라렌 2011/11/19 3,399
39061 지금 대전 유림공원 모습 2 현장점검 2011/11/19 1,910
39060 이대공대어떤가요?~ 5 2011/11/19 2,965
39059 시어머님의 거짓말 2 3 그녀~ 2011/11/19 2,819
39058 나는 꼼수다 29회를 받았는데 4 이건뭔가요... 2011/11/19 2,998
39057 김장유감 8 ... 2011/11/19 2,445
39056 서리태가격?? 4 은효 2011/11/19 4,163
39055 남편 아침에 깨우기가 죽기보다 더 힘드네요. 10 정말싫다당신.. 2011/11/19 3,750
39054 대전 가시는 분들 시외버스를 이용하세요 3 분당 아줌마.. 2011/11/19 1,807
39053 아이 잘때 방온도 조절을 못하겠어요 ㅜㅜ 4 감기 2011/11/19 1,908
39052 나꼼수29회는 오늘 업로드안되구요 나는 꼽사리다가 떴습니다 4 유체이탈 2011/11/19 2,316
39051 어학연수후 들어올때 4 어학연수 2011/11/19 1,893
39050 요새 백화점에 오리털 잠바 나왔나요? 4 음.. 2011/11/19 1,882
39049 넘 착해도 사람사귀기 쉽지않나요? 10 데님 2011/11/19 3,118
39048 학교에서... 2 상담자원봉사.. 2011/11/19 1,144
39047 코스트코 양재점 일요일 아침 일찍 가면 사람 적나요? 4 코스트코 2011/11/19 2,970
39046 32살 자취생 이야기 진짜 웃겨요.(단, 점심식사 전인 분은 자.. 5 웃음조각*^.. 2011/11/19 4,024
39045 2 호야 2011/11/19 1,370
39044 김장하고 홍갓이 한 단 남았는데 어떤 음식을 할 수 있나요? 4 김치 2011/11/19 2,159
39043 시청역 9번 출근 근처 아침 먹고 면접 준비할 만한 카페 있나요.. 3 남동생누나... 2011/11/19 2,097
39042 네스프레소요..캡슐마다 용도가 다른가요? 5 질문 2011/11/19 2,202
39041 딸이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5 자식 키우기.. 2011/11/19 2,350
39040 본죽이 그렇게 더럽게 조리했나요? 17 ㅇㅇㅇ 2011/11/19 1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