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가 늘 입을 벌리고 있어 속상해요.ㅜ.ㅜ

이쁜딸 조회수 : 6,184
작성일 : 2011-11-19 00:29:30

조금 이쁘고 똑똑한 딸하나 있어요.

맘도 이쁘구..

 

 

그런데

이딸이 늘 입을 벌리고 있어요.

입이 야무지게 안다물어지는,,,,

 

 

학교에 공개수업가서보고와도 그렇고,어디가서 딸을 멀리서 지켜볼때면 늘 입이 벌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늘 입!!!이러고 살았어요.

 

자기도 스트레스고 보는 저도 스트레스고,,,

이제야 알겠어요.이게 병원을 가봐야하는거라는걸,,

 

그런데 이비인후과로 가야할까요?치과를 가야할까요?

 

 

혹시 자녀분중에 저희아이와 같은 증세인 아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어찌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IP : 59.20.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1.11.19 12:30 AM (122.32.xxx.11)

    혹시 비염이나 축농증 없나요?
    저희 둘째가 비염인데 입을 벌리고 있어요. 코가 막혔으니까요.
    자기도 답답해 그러는거라 혼도 못 내요. ㅠㅠ

  • 2. .....
    '11.11.19 12:31 AM (211.246.xxx.33)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코가 막히면 코로 숨을 못쉬니 입벌리ㅗ 있게되요.

  • 3. seseragi
    '11.11.19 12:31 AM (125.180.xxx.177)

    음 코로 숨이 잘 안 쉬어져서 입을 벌리고 있는 걸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를 먼저 가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런 다음 코에 문제가 없는데 그런 거면 구강구조 때문이니 치과로~~

    전에 이 주제에 대한 일본 의사가 쓴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제목이 생각 안 나네요,
    밤에 잘 때도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등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하던데 ...

  • 4. 부자패밀리
    '11.11.19 12:31 AM (211.213.xxx.94)

    네..우리애는 아니지만 아이들 많이 본 경험으로는 백퍼 축농증 비염 뭐 어쨌든 이비인관련 증세로 그렇더군요.
    이비인후과 가셔야 할듯요

  • 5. ...
    '11.11.19 12:32 AM (222.106.xxx.124)

    학교라고 하시니 소아청소년과에 먼저 가보셔야할 것 같아요.
    소아과에서 어느과로 가야한다던가 문제가 없다던가의 소견을 줄겁니다.

  • 6. 동네
    '11.11.19 12:35 AM (59.20.xxx.61)

    이비인후과는 감기환자들로만 많아서,,,아주 잠깐씩보고 맨날 알러지라고만 말하고
    약지어주고 선생님도 늘 짧게 몇마디만 하시니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로 데려가 볼까요?

    걱정이 많네요.

  • 7. 소아청소년과요?
    '11.11.19 12:36 AM (59.20.xxx.61)

    일단 낼이라도 당장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 8. ..
    '11.11.19 12:40 AM (218.152.xxx.163)

    아데노이드 증후군이라고 찾아보세요 코로 숨이 잘 안셔져서 입으로 쉬느라 입이 벌려지는..

    그거 계속하다보면 흔히 말하는 말상으로 자라나게 됩니다..턱이 길어지는..ㅜ

  • 9. 아데노이드 비데증 이라고 있어요..
    '11.11.19 12:41 AM (112.149.xxx.70)

    이 병이 거의 입을 벌리고 있고,코로 숨을 안쉬고 ,입으로 숨쉬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비인후과 병원 가셔서 검진 한번 꼭 받아보세요.
    찬거 많이 먹이시면 안되요.
    코로 숨쉬는 호흡이 힘들어서,입으로 숨쉬는 건데요.
    아데노이드형 얼굴이라고, 나중에 얼굴형마저 바뀌는데..
    꼭 검진 받아보세요.

  • 10. 그 맘...
    '11.11.19 12:44 AM (175.117.xxx.82)

    어떤 맘인지 알아요. 에휴...
    우리 애는 6살인데 며칠전 대학병원 이비인후과갔다 왔어요.
    엑스레이 사진찍고 축농증이 좀 있다고 먼저 축농증 먼저 치료하자고 항생제 일주일먹고 오라고 하네요.
    편도도 조금(많이 아니에요) 큰 정도이고 콧속이 많이 좁은 편도 아니라는데 항상 낮에 입을 벌리고 있어요.
    혹시 코를 골면 수면검사라도 시킬까 했는데 의외로 잘때는 조용히 입다물고 자서, 입벌리는게 습관이 되었나 걱정이 되요.
    별로 도움이 안 되어서 죄송해요.

  • 11. 댓글보니
    '11.11.19 12:48 AM (59.20.xxx.61)

    심각성이 확 느껴지네요.
    감사드려요. 낼 토요일이지만 학교다녀오면 빨리 병원 들려봐야겠습니다.

  • 12. 우리아들도~
    '11.11.19 12:48 AM (58.143.xxx.117)

    그래요~
    그래서 이빈후과에 갔더니 아데노이드비대증으로 수술했지만 효과를 못봤어요
    다시 치과를 갔는데 교정을 해야한다고~
    그래서 지금 교정중입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다물어졌네요

  • 13. 윗님
    '11.11.19 12:54 AM (59.20.xxx.61)

    수술이라구요? 수술을 했는데 효과를 못보면 어떻게하나요?ㅜ.ㅜ
    교정까지,,,힘든 길이네요.

    에궁 너무 무심한 엄마였어요, 제가..
    매번 아이에게 입다물라고 입!!!이렇게 큰소리로 말하구..
    눈물 날려고 해요.ㅜ.ㅜ

  • 14. ~~
    '11.11.19 1:49 AM (122.40.xxx.133)

    입벌리는 원인이 복합적일 수 가 있대요. 얼굴이란게 워낙 미묘해서..일단 병원가보세요.울 아들도 비염이 있는데 (7세) 대학병원에서 아데노이드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니 지금은 단 아데노이드가 많이 커있는 상태이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상대적으로 아데노이드 크기가 안자랄수 있으니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구요. 저흰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더운 식염수로 코세척해주니까 비염 상태 좋아졌어요..

  • 15. 전 어른인데..흑~
    '11.11.19 1:58 AM (211.216.xxx.187)

    아데로이드나 비염은 아니지만 낼모레 40인 어른인데 주의를 하고 있지 않으면 늘 입을 벌리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입!'하고 입을 굳게 다문 모습을 보여주시곤 했는데
    그게 잘 안 고쳐지네요. 가만히 보면 입으로 숨을 쉬고 있더군요.
    절하는 법을 배우면서 입을 자꾸 벌리는게(특히 잘 때) 안 좋다고 들었어요.
    호흡이 얕아지면 숨이 배까지 깊이 들어가지 않고 머리까지 산소가 제대로 공급이 안되서
    멍하면서 집중력도 떨어진다네요.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하구요.
    입으로 숨을 쉬는게 많은 병의 원인이 된다는 어떤 의사분의 책도 봤구요.
    그래서 요즘은 가급적 입을 다물고 코로 숨쉬는 걸 의식적으로 연습하고
    잘 때는 종이테이프(약국에서 파는 3M제품)을 붙여요. 첨엔 자다가 답답해서 떼어버리기도 했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밤새 잘 붙이고 잡니다. 전보다 목이 덜 잠겨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6. ok
    '11.11.19 2:20 AM (221.148.xxx.227)

    그리고 입을 벌리고 생활하면 턱이 돌출됩니다
    이교정에 턱교정까지 해줘야돼요
    코가 답답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호흡기 치료를 해주셔야하고
    치아교정도 해줘야합니다
    아..윗분이 쓰셨나?
    치료할수있으니 넘 걱정하지마세요.

  • 17. 줌마
    '11.11.19 4:28 AM (211.215.xxx.238) - 삭제된댓글

    이번준가 저번준가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바로 그거 나왔어요 애들이 항상 입벌리고 생활해서(잘때도) 결국 집중력저하로 성적도 떨어지고 여러가지로 안좋더라구요 또 관상학적으로도 입벌리고 있는 모습 안좋고 잠잘때 입벌리고자면 복나간다는~~~

  • 18. 얼굴이 미워져요.
    '11.11.19 8:37 AM (222.233.xxx.65)

    코로 호흡하지않고 입으로 하는 경우 사춘기가 되면 입쪽만 발달하게 되면서
    얼굴이 미워집니다. 코는 지금 상태에서 성장을 멈추고 하관만 자라기 때문에
    진짜 못생긴 얼굴이 됩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당장 종합병원가서
    원인 알아내고 치료부터 하세요.

  • 19. ....
    '11.11.19 1:15 PM (211.224.xxx.216)

    비타민?인가 어떤 방송프로서 봤는데 그 입으로 숨쉬는 아이..나중되면 얼굴도 변형되고 그거보다 더 문제는 공부를 잘 할 수 없다던데

  • 20. 교정치과
    '11.11.19 4:13 PM (122.32.xxx.57)

    가보세요. 입을 다물어 보라고 하면 턱에 쭈글쭈글 주름이 잡히게 되는데 교정하면 자연스럽게 입이 다물어져요. 저희 집 애가 그래서 교정했어요. 그러고 나니 입이 다물어지더군요.

  • 21. 어흑
    '11.11.19 6:27 PM (1.64.xxx.147)

    우리 큰 애도 그러는데, 저도 만날 '입'하고 주의주는데 ㅜ.ㅡ
    우리애도 축농증끼 다소 있구요, 잘때도 입 벌리고 자요
    그런데, 남편도 어릴때 입 벌리고 있었다는데, 지금 멀쩡하구요(남자라 그런지 하관은 발달, 코도 높고)
    저는 입벌린 기억은 없는데 벌리고 있었나봐요. 초3, 4무렵에 나이차이 많이나는 큰 언니가
    그렇게 입벌리고 잇으면 바보같아 보인다고 한 말이 마음에 탁 박히더니 고쳐졌어요
    그래서 저는 크면서 나아지려니 햇는데, 그게 병원 가봐야 하는거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60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7 불면증 2011/11/20 3,112
38659 김장을 마무리 하는데..남편이....-.-;; 17 로이스 2011/11/20 9,014
38658 주차하고 있는 외제차를 박았는데 6 매너남 2011/11/20 3,318
38657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2,406
38656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1,527
38655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034
38654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364
38653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952
38652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457
38651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088
38650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657
38649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630
38648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211
38647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438
38646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083
38645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311
38644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5,894
38643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549
38642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182
38641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339
38640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095
38639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136
38638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221
38637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1,991
38636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