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보내려니까 왜이렇게 비싼가요?

유치원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1-11-19 00:10:04

지금 5세인데 유치원안보내고 문화 센터수업몇개 하고있어요..

한 20만원정도 드는것같아요..

내년에 유치원보내려고 알아보는데 왜이렇게 비싼거죠?

기본적으로 40만원이상에 방과후하면 50이 넘고 더 비싼데는 60정도 하고...

쌍둥이라 2배로 드는데...

갑자기 내년부터 몇배나 되는 돈이 정기적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니 많이 힘들어질것같아서요.

유치원 거기서 거기니 조금이라도 돈이 덜 드는곳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막상 보내려고 생각하니 유치원비 왜이렇게 비싼가요? ㅠㅠ

IP : 218.50.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11.19 12:15 AM (211.218.xxx.58)

    우리동네는 기본 거의70부터네요 ㅠㅠ 비쌀뿐더러 들어가기두 힘들어요 ㅜㅜ 무슨 유치원이전형료까지 참내... 전 늦둥이 둘짼데 점점 아이키우는게 힘드네요...

  • 2. 유치원
    '11.11.19 12:16 AM (59.20.xxx.61)

    원비가 정말 부담스럽긴해요.
    다들 그돈내고 잘 보내고 있더라구요.
    저도 한달에 50만원정도 나가는데,정말 부담되긴하더라구요.

    이제 몇달 안있음 졸업이라 좀 줄것 같긴한데,
    원글님은 쌍둥이라 더 그렇네요.

    다들 그돈내고 다니고,의외로 더 많이 내는곳도 있고 더 비싼 영유도 있으니
    초등다니기전 어쩔수 없다 생각하세요.

    대학등록금까지는 아니라도 거의 대학생수준이예요.

  • 3. 그게
    '11.11.19 12:17 AM (114.207.xxx.163)

    그나마 새벽같이 선생님들 출근해서 기사님과 같이 돌며 아이들 태워 오고
    갖가지 교재 준비물 미술재료 만들고 상담전화하고
    그래서 인건비 최소한으로 해서 그정도 나오는 거예요.

    방과후 수업에 영어 풍물 발레 선생님 다 따로오시구요,
    25만원 이외에 돈은 전부 쓰임새가 확실한 돈이더라구요, 합해서 월 40정도 드네요.
    유치원 쌤들 하는일 너무 많아, 혀를 내두룰 정도예요.

  • 4. 그런데
    '11.11.19 12:19 AM (222.116.xxx.226)

    원 입장에서 보면 떼돈 벌 것 같지만
    정말 이것 빼고 저것 뺴면 사실 많이 남지도 않아요

  • 5. 비싸기도하지만
    '11.11.19 12:22 AM (125.180.xxx.163)

    왜 이렇게 자리가 없나요?
    울 아이도 현재 5세인데 이 아이가 태어나던 해가 황금돼지띠인가 해서 아이들을 많이 낳아서 그런가요?
    가는 곳마다 대기상태네요.
    10월 28일 접수받는 날 일찍 서두르지 않은게 너무너무 후회돼요.
    내년에 그냥 집에 데리고 있어야할지도 몰라요.ㅠ.ㅠ

  • 6. 생각해보면
    '11.11.19 12:27 AM (121.190.xxx.208)

    저도 생각해보면 대충 한달 40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거기에 25만원만 기본 원비고
    5만원은 영어 (매일 한시간씩 수업해요) 5만원은 급식비 만원은 차량 비용
    4만원은 체육이랑 음악 선생님 따로 오시는 비용이더라구요.
    막상 내가 내는 비용은 비싼거 같은데 따지고 보면 유치원도 25만원 받아서 선생님들 월급주고
    운영하려면 뭐가 남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 7. 저도
    '11.11.19 12:27 AM (211.63.xxx.199)

    저희동네도 2시에 끝나는 유치원만 보내는데 50만원대더라구요.
    거기에 요즘 아이들 유치원만 보내나요? 영어학원과 피아노, 학습지 요렇게 3개 더 시키는게 25만원이예요.
    도저히 유치원생 아이에게 한달에 70~80 씩 지출하는건 우리 형편에 무리다 싶어서 걍 보내던 어린이집 보냅니다.
    어린이집은 원비 17만원이예요. 거기에 영어,피아노, 학습지 25만원 추가하면 그래도 42만원이네요.
    유치원 보낼때보다 딱 반으로 줄어들어요.
    초등 5학년인 큰아이도 학원보내느라 60~70만원 이미 지출하고 있어서 두아이 교육비만 한달 100만원 좀 넘습니다.
    다들 어떻게 아이 키우며 사시는지, 저희집 연수입 꽤 되지만 인생 길고 아직 아이들 교육도 한참 남았기에 중,고등,대학교 보낼 생각에 모을수 있을때 모아놓으려구요.
    옆집은 영어유치원도 2~3년씩 두아이 다 보내고 또 다른집은 쌍동이들인데도 사립 유치원 척척 보내지만 전 그냥 어린이집으로 아이 유아교육은 끝내렵니다.

  • 8. 초록가득
    '11.11.19 12:32 AM (58.239.xxx.82)

    보육료 지원받을수 있으면 신청하시고 쌍둥이 할인혜택을 주는 곳도 있으니 전화로 물어보세요

  • 9. ㅎㅎ
    '11.11.19 1:50 AM (211.176.xxx.112)

    저 마흔 넘었는데도 제 친정어머니 말씀이 그 당시에도 유치원은 대학 등록금 정도 되었다고요.
    그때도 비쌌으니 지금도 비싼게 당연하다고 하십니다.
    그나저나 황금돼지해엔 자리가 없어서 난리라던데 어서 결정하세요.

  • 10. 부자패밀리
    '11.11.19 2:18 AM (211.213.xxx.94)

    저도 25만원기본에.교재비 어쩌구 뭐 그래서 또 달달이 나갔던것 같아요.
    그리고 또 뭐 한번에 뭘 내는게 잇었는데.오래되나서리..그런데 그때 제가 돈을 못벌때라..우리부모님이 내주셨어요.일년동안.그래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엄마가 애밑에 돈 많이 든다..끌끌 하긴했어요..많이 미안해지는액수긴하죠.

  • 11. ok
    '11.11.19 2:22 AM (221.148.xxx.227)

    학교에서 하는 유치원도 있던데요. 시설이 화려하진않지만 선생님들도 좋고
    교육면에서 좋다고 들었어요
    외국처럼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유치원을 공립학교에서 흡수해야하는데
    반발이 만만치않겠죠
    이분야에 종사하는사람이 워낙많아서..

  • 12. 독수리 날다
    '11.11.19 11:05 AM (175.112.xxx.250)

    울딸 초2, 아들램 7살,,,

    같이 유치원 다녔던 3년전 진짜 돈 많이 들었네요...한달에 두애를 같은 유치원에 보냈으니,,,
    지금은 큰 딸도 초등에 학원도 피아노 하나만,,,아들램은 병설유치원에 태권도하나만 다니니...

    이제야 저축 쪼금 할 수 있네요...에효...

    아이 키우는게 정말 정말 무서워 지는...세대들...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89 한솔 주니어 플라톤 말입니다 2 아시는분 2012/01/01 2,513
53588 왕따가 아니라 집단괴롭힘 입니다. 3 /// 2012/01/01 1,159
53587 대다수 선생님들은 문제아에게 더 관대하다는 군요. 7 ... 2012/01/01 1,921
53586 화홍초 홈페이지 가봤는데요 지금은 걍 화난 목소리만 가득하네요... 6 어이상실 2012/01/01 2,712
53585 (기도모임) 하시는 분들 보아주세요....^^ 3 음... 2012/01/01 912
53584 6세아이 방과후 영어수업 3 6세 2012/01/01 1,037
53583 전 새해 첫날에 애들 야단 쳤네요. ㅜㅜ 4 ... 2012/01/01 1,168
53582 블루투스기능 차에서 사용하는법~ 부탁드려요. 2 블루 2012/01/01 2,153
53581 (급질)4살아이가 소변볼 때 아프다는데요. 도와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1/01 1,793
53580 오늘 아침 kbs1 신년특집 봤어요? 간만에 2012/01/01 894
53579 체스 할 줄 아세요? 5 . 2012/01/01 1,541
53578 퍼펙트 게임 봤어요 최동원 영전.. 2012/01/01 814
53577 김근태 영전에서 오열한 여인이 있었다? 3 호박덩쿨 2012/01/01 2,575
53576 한국과자에 첨가물이 많이들어가나봐요.. 7 소금광산 2012/01/01 1,879
53575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경찰 3 8282 2012/01/01 1,811
53574 새해 아침부터 남편과 싸웠네요 66 새해 2012/01/01 12,794
53573 빨갱이 세상. 2 마루2.0 2012/01/01 1,102
53572 장터에관련... 18 티코 2012/01/01 2,215
53571 컴이 갑자기 꺼지는 이유가 무얼까요? 5 복받으세요... 2012/01/01 1,572
53570 새해부터 정말 이상한..꿈을 꿔서 기분이 드러워요 -- 2012/01/01 851
53569 그분이 나타나셨어요 7 제 꿈에 2012/01/01 1,378
53568 엥그리버드 책가방 파는 곳 10 알려주세요 2012/01/01 2,287
53567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초3이 보기에 어떤가요? 5 급감사-복많.. 2012/01/01 1,235
53566 일곱살된 울 딸이 보고 펑펑 운 영화..프렌즈.. 2 영화 2012/01/01 1,604
53565 삼성 갤럭시 S-2 가 미국시장에서 제일로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 15 쥰벅 2012/01/0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