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콕콕 쑤시면 심장쪽일까요?

심장 조회수 : 4,169
작성일 : 2011-11-18 20:47:13

우선 저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요..

오늘 설거지 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아팠어요..

나중에 만져보니 왼쪽 유두에서 가슴 가운데 쪽으로 숨 쉴 때마다 콕콕 쑤시더라구요..

잠시 후에 괜찮아졌는데요..

 

이거 심장쪽 의심해봐야하나요?

요즘 체중이 많이 불어서 무지 걱정 중이었거든요..

워낙에 과체중이었는데 지금 아이낳고 고도비만에 가까워졌어요..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지금 안 아프면 당장 응급실 가야하는건 아니죠?

IP : 222.121.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구리
    '11.11.18 9:09 PM (210.118.xxx.254)

    원래 역류성 식도염 있으면, 심장이 아픈것처럼 콕콕 쑤신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이 그런줄 모르고 심장 문제인지 알고 검사 받았거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내과 가셔서 증상 설명하시면
    심전도 검사라도 먼저 받아보라고 할 것 같아요..

  • 2. 원글
    '11.11.18 9:11 PM (222.121.xxx.183)

    안그래도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첫 줄에 말씀 드렸어요..
    아무래도 내과에 가봐야겠네요..

  • 3. 심장 문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11.11.18 9:12 PM (211.234.xxx.53)

    가슴통증은 심장질환 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어요.
    님이 앓고 있다는 역류성식도염도 원인 중 하나고요.
    심장 폐 혈관 등의 문제 뿐 아니라.. 정신질환(우울증 공황장애 등등)도 흉통을 일으키곤 하죠.

    즉, 병원 가서 검사해 보지 않는 이상.. 원인을 알 순 없다는 것.

  • 4. 원글
    '11.11.18 9:15 PM (222.121.xxx.183)

    고맙습니다..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이게 가끔씩 이런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좀 오래 간다고 해야하나? 그러더라구요..
    친정 아버지도 관상동맥 풍선술 하셨고.. 저도 선천적으로 혈관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정말 이게 심장이든 아니든 매일 걷기 열심히 해서 살 빼야겠어요..

  • 5. 저도
    '11.11.19 3:59 AM (121.178.xxx.164)

    역류성식도염 인줄 알고 약을 복용하다가 가슴 통증이 심해져서 검사 받았었어요.
    내시경 했는데
    의사샘께서 심장이 안좋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협심증이 의심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재봉틀 바늘로 마구 박는것처럼 아팠고 그런데 또 조금만 참으면 감쪽같이 아무렇지도 않아지곤 했어요.
    다시 심장검사하러 가려고 맘만 먹고 이렇게 못가고 있네요.
    지금은 좀 다른 증상이 있어요.
    부드러운 솜털같은것이 가끔씩 숨통을 막는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1 확 풀어 논 BBK 3분이면 '누구나 이해가능' 3 쥐박이out.. 2011/12/02 1,723
44470 목동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요.... 7 목동 2011/12/02 4,313
44469 요즘..완전 좋아하는 음식..요리 아녀요~~^^;; 37 .. 2011/12/02 10,967
44468 농협 전산망 마비 - 혹시 140억을 위해? 6 ~~ 2011/12/02 2,190
44467 고소하겠단사람이 사소한 개인사정을 알려올떄 1 ..... 2011/12/02 1,157
44466 유화 취미 2011/12/02 601
44465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셔요. (렌탈) 그냥가시지마셔요.^^; 3 교원청정기?.. 2011/12/02 1,751
44464 모자가 큰 아우터..어떤게 있을까요? 2 얼큰이도 감.. 2011/12/02 831
44463 초1 딸아이의 편지 8 주부 2011/12/02 1,518
44462 밥 뱉어내는 17개월 아기 어쩌죠? 7 너무 미운 .. 2011/12/02 7,804
44461 정말 가카는 하늘이 내리신 분 같아요. 6 동아줄 2011/12/02 2,139
44460 헬스장이용하고 씻고 나오는데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5 2011/12/02 1,802
44459 아픈 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서 제 생활이 안되네요.. .. 6 건강합시다 2011/12/02 2,699
44458 쉐프윈 세일 언제 하나요? 4 단아 2011/12/02 1,847
44457 김장김치가 짠데... 5 바다 2011/12/02 1,460
44456 하얀 쇠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멸치똥 2011/12/02 3,664
44455 팔자주름 필러하신분 얼마에 하셨나요? 모모 2011/12/02 1,114
44454 일반인이 온몸이 탄탄할 정도로 근육이 붙긴 어려울까요? 4 튼튼이 2011/12/02 2,193
44453 병원 샤워실에서 .. 10 ㅎㅂ 2011/12/02 6,460
44452 냄비를 태웠어요. 4 탄내 제거 2011/12/02 891
44451 감자탕에 신김치 씻어 넣으시나요? 4 뼈다귀 2011/12/02 1,481
44450 '아들 바보' 엄마, 넘 부질없네요. 37 네가 좋다... 2011/12/02 8,797
44449 한미FTA 비준 날치기 무효 촛불집회 함께 봐요 2 생방송 2011/12/02 945
44448 남자 중학생을 위한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3 2011/12/02 1,696
44447 원어민선생님이 바보라는 말을 자꾸 쓴다는데요. 4 유치원 2011/12/0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