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 해보신분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ㅠㅠ
'11.11.18 7:36 PM (121.167.xxx.215)ㅠㅠ 근데 제가 글쓸때는 괜챦은데 올리면 저렇게 문단 구별이 안되게 주욱 올라가네요.
왜 그럴까요..2. 15살 딸
'11.11.18 7:50 PM (180.230.xxx.188)올3월, 위아래 두 개씩 네 개 뽑고 교정 시작했습니다
제 딸도 내년 1년 외국 나가있을 예정인데 전 기냥 시켰습니다
내년 일년은 진도 안나가고 내후년에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희딸은 삐뚤하게 난 이는 없고 돌출입교정이 주목적입니다.
근데 지금 벌써 이 뺀 자리 반쯤은 줄어들었습니다. 넘 신기해요^^
늦었다 생각말고 원글님도 시작하세요. 40넘어 시작하는 경우도 제법 있어요3. 지나가다
'11.11.18 8:20 PM (118.221.xxx.153)전 지금 교정하고있는데요...동생하고같이 시작했는데 둘다 만족도가높아요...전 드라마틱하진않지만 동생은 다들 성형했냐는 말을듣더라구요...컴플렉스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꼭하는것같더라고요...
4. 저도
'11.11.18 9:16 PM (219.255.xxx.116)38에 시작했어요.
저도 이가 삐뚤빼뚤에 돌출이었는데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이예요
내년 4월이 만 2년 되는데, 전 불편하긴 하지만 될 수 있으면 교정기를 더 차려구요
해 본 사람들이 불편해도 교정기를 좀 더 하고 있을걸....약간 아쉬워하더라구요
저도 발치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안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병원에서 싫어하는 눈치더라구요
전 교정하면서 다이어트에도 성공했어요
보통 돌출에 볼살있는 사람들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더라구요...제가 그랬거든요^^
잇몸이 많이 약해진건 사실이지만 잘 관리하면 심해지진 않겠죠
원글님은 외국에 나가는게 좀 걸리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10년넘게 고민만하다 했는데,
10년 전 저한테 화나더라구요
참! 그리고 교정과정중에 치아이동이 빠르게 진행되는 개인차도 있으니 교정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5. 그렇고그런
'11.11.18 9:17 PM (125.177.xxx.167)전 25살 1월에에 해서 29살 7월에 끝났네요.
1년반 걸린댔는데...
결과도 불만족...
돌출이 심하거나 덧니가 심하거나 주걱턱이면 할만 한 듯 합니다.
전 사람들이 왜 하냐고,,살짝 틀어진 정도였는데.
큰 기대도 없이했건만
한창 이쁠 나이 시간만 잡아먹고
얼굴도 교정전이 더 나아요 ㅠㅠ6. 나이 오십 하나에...
'11.11.18 10:43 PM (61.253.xxx.175)위에 나이 오십이신분,
저도 해도 돨까요?
몇 년전 부터 하고싶은 마음 있었으나
비용이 만만치않아 꾹꾹 누르고 있었거든요.
아래 치아는 치열이 고르지 않고
위쪽 치아는 예전에 교정했던 것이 나이들면서 벌어지고
이를 다물면 위쪽 치아가 아랫부분보다 많이 돌출되어 있어요.
교합이 잘 안된다고 해야 할까요?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잘 웃지도 않게 되네요.7. 새단추
'11.11.18 10:47 PM (175.113.xxx.254)치아만큼 교정후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경우는 드문것 같아요
왜냐하면
알게 모르게
본인이 컴플렉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역시 마흔넘어서 교정했고
교정후에 어떤 미묘한 불안감은 남아있지만
일단은 만족해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해도록 하세요...8. ...
'11.11.18 11:35 PM (121.138.xxx.79)저는 돌출입 교정할라고 시작해서 거의 3년반 걸렸어요
(위에 어떤님 말씀대로 1년반 걸릴거라 그랬는데..)
아래위로 4개 발치했구요
심하게 돌출된 경우가 아니어서..
교정기간동안 계속 만난사람들은 하고나니 더 나아졌다고 하는데..
교정기간동안 안마나다가 몇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나 지인들은 제가 교정했는지..
달라졌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아래이에는 아직도 안쪽으로 교정유지하도록 설치되었있는데..
이건 평생해야된다그러는데..
이젠 뭐 거의 한몸처럼느끼지만.. 이물감 아직도 있구요
위치아는 밤마다 끼고 자야하는 교정기 받아서 교정끝난후 1년은 하고 잤는데..
지금은 불편해서 안해요 (다시 돌아올까봐 겁나긴 하지만...)
이것도 평생해야 된다 그랬었는데..
전 돌출입이 그리 심한 콤플렉스가 아닌 상태에서
할까말까 관심을 가진 상태에서
친한언니가 하면 훨씬 이뻐질거 같다는 그말에..
쓸데없는 추진력이 발동하여
치과가서 상담받고 바로 교정시작했는데..
누가 한다하면 아주 심한경우 아니고는 말리고 싶어요
저는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교정으로 치아가 많이 약해졌거든요
나랑 친한애는 안해도 되겠더구만 돈지랄했다고..ㅎㅎ
원글님도 정 하고 싶으면 삐뚤교정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돌출입교정은 비추..
멀쩡한 생이 4개를 뽑는것도 아까워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9. ...
'11.11.18 11:37 PM (121.138.xxx.79)참 저도 나이들어 교정했어요 30중반에..
10. 코피루왁
'11.11.19 12:41 AM (121.166.xxx.3)서른중반에 시작해서 거의 3년 걸렸습니다. 정밀검사 후 나온 진단은 일년반이었어요. 게다가 전 발치도 안하는 비발치 교정이었구요. 나이도 있고 직장도 있고하니 위에는 설측 아래는 순측인 콤비교정이었구요.
정확한 검사를 받으셔야 알겠지만 교정 후 블랙트라이앵글이 나타날 확률이 있는지 알아보셔야하구요. 이건 의사가 잘못하는게 아니라 환자 치아상태에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0%라 할순없지만 나이들어 교정하면 교정중 볼살 들어갑니다. 이게 땅콩모양이 됩니다. 저는 치료과정이 힘들고 아프고를 떠나서 이 볼살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교정기 떼면 돌아온다고 하는데요..이것도 나이가 어려야 돌아옵니다.
어지간하면 생긴대로 본인 치아를 가지고 가는게 제일 좋구요. 안하면 죽을때까지 후회하겠다 싶으시면 하셔야죠. 근데 그만큼 잃는게 있다는걸 잊지마시구요.11. 교정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11.11.19 1:44 PM (183.96.xxx.28)성형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돼요
정말 필요한 경우는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위아래 이가 안 맞는 경우지만
원글님은 그런 경우는 아니실거구요
그렇다면 교정하는 동안 불편한 거(아니 사실은 굉장히 힘들고 아프죠)
잇몸 약해지는 거, 경제적인 거 감수하고 하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55 | 대구중학생 가해자들 문자공개 7 | ........ | 2011/12/29 | 2,186 |
52854 | 화정 어울림누리 스케이트장 좀더 싸게 이용하는법 없나요??? 1 | 병다리 | 2011/12/29 | 1,607 |
52853 | 실수로 전에 다니던 유치원에 입금해버렸어요.ㅠㅠㅠ 7 | 소심소심 | 2011/12/29 | 1,552 |
52852 | 쫄지마 기금(민변 과 나꼼수) 모금현황 16 | 송이 | 2011/12/29 | 2,615 |
52851 |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했는데 9 | 친구가 | 2011/12/29 | 1,899 |
52850 | 김근태는 27년째 고문받고 있다 8 | 세우실 | 2011/12/29 | 1,862 |
52849 | 돌김이여 1 | ... | 2011/12/29 | 806 |
52848 | 이해찬의 정석정치 7회 중 "정봉주의원 옥중메세지&qu.. 3 | 사월의눈동자.. | 2011/12/29 | 1,463 |
52847 | 세탁소에서 잃어버렸어요 ㅠㅠ 2 | 벨트 | 2011/12/29 | 975 |
52846 | 카톡 친구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 (--)(__) | 카톡 초보 | 2011/12/29 | 1,093 |
52845 |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1 | 복습 | 2011/12/29 | 653 |
52844 | 모바일투표 40대이상만 유리하다는거 거짓이죠? 4 | fta절대 .. | 2011/12/29 | 855 |
52843 | 사주 진짜 맞나요? 16 | 사주? | 2011/12/29 | 24,273 |
52842 | 신랑과의 저녁식사 다툼 11 | 새댁 | 2011/12/29 | 2,927 |
52841 | 선배 어머님들. 아기설사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 궁금합니다... | 2011/12/29 | 13,182 |
52840 | 스마트폰으로는 tv못보나요? 5 | 궁금 | 2011/12/29 | 1,279 |
52839 |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옷.. 지름신 좀 물리쳐주세요~ 5 | .... | 2011/12/29 | 1,245 |
52838 | 술만 먹으면 구토를 하는데요. 위가 안좋은걸까요? | 아픔 | 2011/12/29 | 2,913 |
52837 | 집주인에게 어디까지 청구 가능할까요? 7 | 전세민 | 2011/12/29 | 1,665 |
52836 | 김문수. 좌천된 소방관 원대복귀한다고 하네요 13 | 송이 | 2011/12/29 | 2,850 |
52835 | 부끄러운데요~~ (민주당 11월 선거 참여 하는 방법은??) 2 | 라라 | 2011/12/29 | 812 |
52834 | 은행이체에 대해서 4 | ........ | 2011/12/29 | 1,867 |
52833 | 빈폴 세일 한대서 다녀왔어요... 3 | 비싸서 슬픔.. | 2011/12/29 | 3,830 |
52832 | [도움절실]오피스 cd를 설치하려는데요! 3 | -_-; | 2011/12/29 | 995 |
52831 | 요리하면 맛이 배가 되는 간장과 된장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6 | 간장과 된장.. | 2011/12/29 | 2,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