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으로 짐 부치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해외 택배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1-11-18 19:21:56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미국인데 올 8월에 우체국에서 국제선편소포로 짐을 12개 부쳤어요.

근데 50일이 지나서 하루에 하나씩 다 오긴 왔는데

아이 장난감, 책전집, 전기장판, 레깅스, 양말 등

새 물건들이 짐에서 분실이 됐어요.

하나에서 다 빠진건 아니고 12개 박스에 걸쳐서 야금야금 빠진거 같아요.

첫 박스가 왔을때는 세관에 걸려서 다시 짐 넣을때 빠졌겠지 생각했는데

박스가 도착할수록 없어진 짐들이 점점 많아지고 급기야는 세관을 의심하기에 이르렀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많이 없어지고, 고의로 가져간게 맞다는 확신이 듭니다.

왜냐면 쓰던 헌 물건들은 멀쩡히 오고, 새물건들만 없어졌거든요 ㅠㅠ

이번에 한국에서 아이책이랑 양말(여기 맘에 드는 양말을 구할수가 없어서) 등을 받으려는데

대체 뭘로 받아야할까요? 짐 무게는 35킬로 정도 됩니다.

ems도 생각했으나 배보다 배꼽일것 같고

배송기간은 오래걸려도 좋으니 제대로만 왔으면 좋겠어요.

지금 현대 드림백 알아보고 있는데 이거는 무슨 여권하고 비자사본을 보내야 한다는데

사진찍어서 메일로 보내줘도 되는건가요?

아.. 지금 여기 새벽 5시 21분인데

짐을 어떻게 받나 하는 고민에 잠못이루고 있어요..

회원님들의 지혜좀 나눠주세요.

IP : 72.152.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송
    '11.11.18 7:48 PM (115.139.xxx.123)

    일단 EMS는 한박스당 무게 30kg이하여야 합니다. 35kg라면 두개로 나눠야 하고, 분실 혹은 일부 분실을 그나마 막으려면, 국제선편소포는 이용하면 안됩니다. EMS에 보험까지 들면 분실했을 경우 보상해 주는 정책이 있습니다. 선편은 어디를 이용하건 분실해도 하소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Fedex나 DHL은 가격이 EMS보다 훨씬 비싼 반면, 안전하고 며칠 더 빠릅니다.
    그리고, 미국에 계시면, 국내로 항공 운송 해주는 많은 Logics 회사들이 있으니 그 편을 알아보세요.
    한인 정보지 같은거 보면 광고 많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4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243
39883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569
39882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1,190
39881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690
39880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351
39879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927
39878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83
39877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506
39876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829
39875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414
39874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721
39873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99
39872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91
39871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63
39870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736
39869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81
39868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559
39867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673
39866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451
39865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525
39864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1,530
39863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3,371
39862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2,040
39861 미국 가는데 미리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3 고민.. 2011/11/20 2,026
39860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홍차 담아서 마시려구요~ 5 홍차 2011/11/20 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