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한 파트너를 보고

후기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1-11-18 18:35:37

참나 나도 미쳤지

제가요 어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애매했어요

딱 마침 완벽한 파트너가 시간이  맞더군요

요기서 본 후기도 있고 네이버 평점도 있는데 얼마나 쓰레기인가

얼마나 야한가 내눈으로 확인하자 했건만...

살다 살다 영화보고 돈 아깝다는 말 저 어지간 해서는 안합니다

영화광 이라서요

살다 살다 배우들이 안타깝게 느껴지긴 처음 입니다

뭐 저따위로 연출을 한건지 감독 멱살 잡고 싶은 심정 이랄까?

아니 배우들은 시나리오 보고 뭔가 재미있고 뭔가 될 것 같으니 했겠죠?

네에 벗기야 왕창 벗죠 문제는 벗고 안벗고가 아니라

어찌 연출해서 야한 분위기를 내냐 안내냐 이건 감독의 몫 아닐까요?

 

이건 뭐  벗기는 다 벗었는데 야하게 뭔가 찌릿한게 아니라

어디서 본건 있어서 야하게 연출 하려 했으나 코믹이랄까?

아니죠 쿠믹한 것도 없습니다 졸리기만하죠

이것 저것 컨셉없는 음식 이라면 맛이라도 왕창 있든가

맛도 왕창 없으면서 좋은 재료 망친 요리랄까?

 

10분 지나면 뭔가 재미있겠지

20분 지나면 그래도 뭔가 흐리게 뭐라도 장점이 있겠지

30분 지나면 그래 아예 다 포기다

 야할려면 아주 대 놓고 야하기만해라 했건만 이건 뭐

 

벗긴다고 다 야할까요?

김혜선씨 ...죄송한데 10키로 빼도...라인이 좀 그래서 눈요기도 힘들고요

웃끼지도 않아요 감독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배우들 연기는 나쁘다 생각 안들었는데 시나리오가 개판 인건지

연출이 개판인건지

마지막 15분 견딜 수 없어서 미치겠어서 나왔습니다

내가 배우라면 내가 연기 해 놓고 저러면 진짜 울겠습니다

벗을거 다 벗고 연기 충실 했는데 저따위 쓰레기 영화 만들어 놓은 감독

 

진짜 필름이 아깝수다

배우들이 불쌍합니다

IP : 222.116.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6:45 PM (1.245.xxx.20)

    어떤 영화인지..대충 감이 옵니다
    제가 나탈리를 봤을때 원글님 같은 기분이었거던요..

  • 2. 나탈리 말씀하시니까
    '11.11.18 8:01 PM (114.207.xxx.186)

    영화관람 후기에 어느분이 쓴 글이 생각 나네요.
    "이성재가 에로배우가 됐네"
    그저 지긋이 바라만 보아도 훅하고 오르는게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03 인터넷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17 .... 2012/04/12 2,414
97702 나꼼수를 확실히 밟고 가려고 기를 씁니다 9 대선 2012/04/12 1,462
97701 재미로 타로점을 봐 주는데,,제가 뽑은 타로 그림이&qu.. 1 개나리 2012/04/12 1,805
97700 여러분... 부디 적개심을 좀 줄여주세요... 19 용기내서 써.. 2012/04/12 1,829
97699 이준석 '문대성, 김형태 사퇴권고해야' 3 짱가맘 2012/04/12 1,713
97698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통진당과의 8 ... 2012/04/12 1,180
97697 정동영 후보와 미봉인 투표함의 전모(미공개 자료 포함) 9 부정선거 2012/04/12 1,791
97696 밥값 안 받은 식당 아저씨 9 왜그랬을까 2012/04/12 2,993
97695 서울서 참패한 정권은 모두 무너졌다 10 참패메시지 2012/04/12 2,140
97694 볼에 생긴 주름 혹시 아세요? 5 햇살 2012/04/12 1,875
97693 박그네는 참모진들이 유능했지염,.,, 1 별달별 2012/04/12 1,100
97692 (도움 절실)같은 학군 안에서는 가까운 학교 배정되는 확률이 높.. 3 고등학교 2012/04/12 1,238
97691 주기자님 책 사서 읽고싶어요 2 코스모스 2012/04/12 961
97690 코스코에서파는 키플링 튼튼한가요? 5 .. 2012/04/12 1,739
97689 돼지...고맙다. 45 불굴 2012/04/12 3,174
97688 오늘부터 이어질 쇼들.. 16 장미녹차 2012/04/12 2,133
97687 (급)지금 쑥전할건데요.. 1 새댁임 2012/04/12 1,077
97686 일산에 때 잘밀어주시는분 계신 목욕탕 있을까요? 2 목욕 2012/04/12 1,540
97685 중학생때 전학 하려면 4 전학 2012/04/12 1,670
97684 이웃간의 작은배려. 차태워주는 문제요. 15 고민 2012/04/12 3,818
97683 오늘 댓글알바 지침 14 알바지침 2012/04/12 1,177
97682 장관출신 3선 전재희 잡은 이언주 8 참새짹 2012/04/12 2,353
97681 한자 계속해야할까요? 3 초6 2012/04/12 1,247
97680 그리고김태호 14 김해봉하 2012/04/12 1,948
97679 가난한 노처녀 시집가는데 하나만 도와주세요 58 온이네 2012/04/12 1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