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영의 딸 구하기! 유엔이 나섰다!!

koiun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1-11-18 18:19:23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0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의 주요 방한 목적 중 하나는 ‘통영의 딸’ 신숙자 씨 모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5박 6일간의 방한 기간에 신 씨의 남편인 오길남 박사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오 박사를 만나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신 씨 모녀 송환운동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북한반인도범죄철폐연대(ICNK)가 17일 전했다. 외교통상부도 “다루스만 보고관이 외교부, 통일부 방문 외에 여러 단체 대표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임명된 다루스만 보고관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탈북자 문제, 이산가족과 납북자 문제, 북한 식량 상황 등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상황을 파악해 유엔에 보고하고 대응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왔다.

 

ICNK 관계자는 “다루스만 보고관과 오 박사의 면담은 ‘통영의 딸’ 송환 문제를 국제적인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유엔이 신 씨 모녀의 송환을 위해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거나 실태 조사단을 꾸려서 북한에 보내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최근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미 의회와 유엔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ICNK에 동참한 국제사면위원회(AI)나 휴먼라이츠워치(HRW) 같은 국제인권단체들이 그를 돕고 있다.

 

한편 남북청년행동, 납북자가족모임 등 북한인권단체들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신 씨 모녀 구출을 위한 ‘1700리 국토대장정 서울출정식’을 열었다. 대장정은 19일 통영에서 시작해 전국 23개 지역(약 690km)을 통과한 뒤 다음 달 11일 임진각에서 종단식을 한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

 

통영의 딸을 구하기위해 드디어 유엔이 움직이는군요!

그들이 돌아와 조국으로 와 대한민국 사람으로 살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군요 ^^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

IP : 180.182.xxx.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9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2011/12/26 1,327
    52698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710
    52697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954
    52696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572
    52695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911
    52694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2,230
    52693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798
    52692 마이웨이 봤어요. 2 영화 2011/12/26 2,086
    52691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ㅇㅇ 2011/12/26 1,379
    52690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궁금 2011/12/26 8,615
    52689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그냥 2011/12/26 2,146
    52688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726
    52687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795
    52686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1,026
    52685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610
    52684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9,242
    52683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참맛 2011/12/26 1,647
    52682 적극적인 왕따도 문제지만 존재감 제로도 문제, 예전의 저 1 ........ 2011/12/26 1,525
    52681 아주어린유아때도 힘의논리가 지배하더라구요. 4 gg 2011/12/26 1,635
    52680 요즘 운동 뭐 하세요? 3 ... 2011/12/26 1,885
    52679 야간쇼핑하다가 초유사버렸어요... 1 수정의혼 2011/12/26 1,828
    52678 최근에 생산된 드럼 세탁기 써보신 분 어떠신가요..? 11 ... 2011/12/26 2,429
    52677 공영주차장에 발레비를? 십년후 2011/12/26 1,567
    52676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둘중 어느 곳을 넣을까요? 11 마하트마 2011/12/26 3,592
    52675 운동잘하면 일단 왕따되기가 힘든가요? 26 ?? 2011/12/26 6,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