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어떤 편이세요?

궁금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1-11-18 17:27:09
만약
거래처 직원과 통화를 할 일이 있거나
그외 잘 알지 못하는 상대와 업무적으로든
어떻든 통화할 일이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전화 예절이나 말투등이 영 거슬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세요?

저희 거래처 여직원은
원래 그런 거 같지 않은데
가끔 통화할때 보면 사람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요.

말투자체도 영 그렇고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존칭도 아니고 반말도 아니고
은근슬쩍 말을 내리는 듯한 말투도 많고
참 설명하기 힘든데
정말 사람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그런 말투나 성격이 있어요.


전화했다가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대화를 하면
저도 기분이 나빠져서 말투가 살짝 예민해져요.
그렇다고 막 뭐라고 하는 건 아니고
말투 속에 기분 상한다는 느낌을 보이죠.


이럴때 보통 어떻게 하세요?
어떤 분들은 정중하게 지적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이건 뭐 둘이 사적인 일로 싸우다 지적하는 것도 아니라서
참 애매하고.


어떤 분은
슬쩍 웃어가며 부드럽게 말하면서도 뼈를 담아 얘기한다고 하고..
말하자면
오늘 기분 안좋은 일 있나봐요?  말투가 그래보여요~ 부드럽게
얘기하면서 뼈 있게 말하는 거..
이게 좋은 거 같은데  
솔직히 그 상황이 되면 기분 좋은 마음이 싹 사라져서 
저렇게 대응하기 힘들거든요...ㅠ.ㅠ
IP : 112.16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ay
    '11.11.18 5:53 PM (110.35.xxx.7)

    그 기분 저도 알아요~~ 예전에 제약회사 사무실에서 근무할때 그런 여직원이 있었어요.
    말투가 존칭도 아니고 반댓말도 아닌 애매모하면서, 말투가 무척 예의없는듯한 뉘앙스를 주고 기분이 상해버리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척 응대했었어요..

  • 2. 투데이님 맞아요
    '11.11.18 6:00 PM (112.168.xxx.63)

    정말 그래요.
    근데 통화할때마다 저래서 정말 기분이 확 상해요.
    어떨땐 또 괜찮다가 보통은 늘 저런식.
    이게 업무적으로 얘기하다 보면 너무 기분이 나빠져서
    저도 기분 나빠진게 말투로 표현이 되기도 하고 그래요.
    눈치를 채는지 어째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무렇지 안은척 하기는 정도가 심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뭐라 하기도 참 그렇고..

  • 3. ..
    '11.11.18 6:18 PM (119.192.xxx.16)

    뭐 기분나쁜일 있으세요?

    말투가 왜 그리 공격적이세요?

    공격적은 상황에 맞게 화난것 같으세요 등 으로...

    한번은 정확히 콕 찍어서 이야기해줘야 조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49 등에난 점이 약간 아파요 2 ..... 2012/03/19 10,427
85748 근데 장승수는 공천 못받았네요? 5 ... 2012/03/19 2,317
85747 학기초지만 너무 분위기 썰렁합니다. 1 체르니 2012/03/19 1,695
85746 운전이론 잘 정리된 사이트 있나요? 3 아이린 2012/03/19 1,768
85745 3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9 1,163
85744 고속도로위의 그녀 4 잘 갔을까?.. 2012/03/19 2,415
85743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6 ... 2012/03/19 2,316
85742 왕래 않는 시가, 인사치레는 어떻게...? 8 ... 2012/03/19 1,984
85741 아침에 이 분 사연 뉴스로 보고 기사찾아서 보고 폭풍눈물흘렸어.. 2 ,. 2012/03/19 2,618
85740 새누리당의 악수(惡手) 12 파리82의여.. 2012/03/19 2,315
85739 4살짜리가 운전자용 신호등과 보행자용 신호등을 구별해서 건너네요.. 1 옆집 아이 2012/03/19 1,958
85738 연아커피와 태희 커피 맛 감별해 주세요. 11 드디어~ 2012/03/19 2,518
85737 영어 이름좀 봐 주세요. 영어 2012/03/19 1,138
85736 송호창 변호사님은 어케되나요? 5 ㅇㅇㅇ 2012/03/19 1,933
85735 외국에 자녀 계신 분,송금어찌 하나요? 2 환전 2012/03/19 1,314
85734 주말에 쇼핑하신분??세미정장에 어울리는 바지 어떤 바지인가요? 2 지윤마미.... 2012/03/19 1,332
85733 헬스믹 사신 분 계세요? 광고보고'... 2012/03/19 1,620
85732 초4 여자애면 아침에 입을옷 자기가 결정해서 입나요 12 .. 2012/03/19 1,986
85731 초등생 용돈 10 용돈 2012/03/19 2,071
85730 이정희 의원...경선에서 이겼다고 좋아하지 말기를. 20 패랭이꽃 2012/03/19 2,428
85729 보기 싫은 광고 7 2012/03/19 1,734
85728 삼성 건설 윤부장...얼마전 올라온 글이네요. 3 생방송 오늘.. 2012/03/19 3,166
85727 인생이 허무하다는 젊은 분들이요.. 3 엄마 2012/03/19 2,190
85726 훈제닭 먹을만 한가요? 2 훈제닭 2012/03/19 1,245
85725 노회찬 천호선 인재근 이정희 야권단일화 후보 ‘확정’ 外 5 세우실 2012/03/1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