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에서 수학을 안보는 대학에 들어간다면요

은설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1-11-18 14:52:41

엊그제 본글중에 수능을 수학은 안보는 학교나 과가 있다는 글을 봤어요

수학이라면 너무 힘들어하는 딸내미가 있는 저로서는 자꾸 고민이되서요 

그런학교에 보낼생각이면 지금부터 굳이 무리해서 학원도 안보내고 수학공부

안시켜도 되나요?? 지금 중1인데 수학을 너무 싫어라하고 그러니 못하기도 하고요

선배님들 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IP : 118.176.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을
    '11.11.18 3:02 PM (119.70.xxx.162)

    안 보는 대학이라면 일정수준 이상의 대학은 포기하셔야 한다는 것

  • 2. jk
    '11.11.18 3:03 PM (115.138.xxx.67)

    내신은요????????

  • 3. 포기하지 말고
    '11.11.18 3:06 PM (125.136.xxx.156)

    올해 수능본 딸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싫어하니 자연히 점수도 안나오고
    고등학교때도 문과인데 선생님도 문과생 수학도 못하니... 성의도 없는것
    같다고 하면서 계속 바닥을 쳤어요. 아주 우수한 아이는 아니고 공부하면 괜찮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아이는 아님.. 대신 언어, 외국어는 괜찮음.. 수학포기하면
    원하는 대학 가기 힘들다고 말했어요..그러다 자신에게 딱 맞는 인강선생님을 만나
    공부하고 뭐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괜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 공부도 할만 하다고 하구요.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쉽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면 일취월장 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중1이니 너무 힘겹게 생각하지 말로 기초를 단단히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한번 붙여줘 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오프라인 과외선생님이
    없어 인강으로만 공부했어요. 아직 중학생이니 수학때문에 너무 괴로와 하지말고 기본
    개념만 잘 잡고 중3때부터 기본부터 잡아주는 선생님 한번 또 한등급 위인 선생님 한번'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수학을 하게 되지 않을까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어렵지만 방법을 잘 찾아서 해보자고 격려하세요..
    사실 수학을 포기하면 일단 상위권 대학은 포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 4. ㅇㅇ
    '11.11.18 3:08 PM (122.32.xxx.93)

    수업시수가 가장 많은 수학과목을 지금부터 포기하면 학교생활이 재미없을 듯.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수학포기해서 다른 과목을 잘한다면 모를까
    수학포기해도 다른 과목 오르지 않을 거예요.

    중1 이라면 아직 노력도 안해본 상태나 마찬가지예요.
    좀 더 노력해보세요.

  • 5. ...
    '11.11.18 3:11 PM (14.46.xxx.156)

    중학생이면 그래도 시키는데 까지 시키세요.수학 공부를 하는것이 다른 공부에도 도움이 될겁니다.포기는 고2쯤에 가서 하시구요.그리고 수학포기한다고 다른 공부 더 하고 다른 과목 성적 오를것 같죠.절~대 네버..그렇지 않아요..수학은 수학대로 포기하고 다른 점수도 수학에 신경쓰나 안쓰나 똑같이 나온답니다.

  • 6. 로사
    '11.11.18 4:09 PM (220.125.xxx.215)

    문과를 보낸다 해도 아직 포기는 일러요
    2년후부터 수능 바뀌는 거 아시죠?
    a와b중에 선택해서 시험봐야 해요
    수학이 약한 아이라면 당연이 a선택하실거구요
    a는 좀 쉬운 단계. b는 심화
    a난이도 선택하더라도 포기하심 안돼요
    내신은 또 어떡하구요
    오히려 수능 바뀌면서 아주 심화문제는 안해도 되니 끝까지 하라고 하세요
    물론 상위권 학교가려면 심화단계 선택해야 하구요

  • 7. 라일락
    '11.11.18 4:29 PM (175.114.xxx.121)

    대학 입학 키는 수학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1이면 아직 시작한 단계도 아닙니다.
    이 방법, 저 방법 여러가지를 써 보시고 내신 관리하고 고등학교까지 끌고 가야됩니다.

  • 8. 수학
    '11.11.18 8:21 PM (112.154.xxx.3)

    고등 문과에서 수포 하지않고 끝까지 붙들고만 있으면
    최하 4등급 받을거예요
    수포자들이 그만큼 많다는거구요
    수학을 놓으면 다른 과목도 또 놓을 가능성도 있구요
    좋은 대학 갈 기회를 벌써부터 포기하는겁니다

    우리아이가 이번에 수능봤는데
    한교실 28명중 6명만 수학을 끝까지 풀었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풀다 찍다 잡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4 감기로 기침이 너무 심해, 뱃 물을 먹이는데요.... 6 . 2011/12/02 1,278
44473 마이클 무어도 한국의 99%운동 응원하네요 6 양이 2011/12/02 2,044
44472 담임선생님께 작은 크리스마스선물해도 될까요? 10 .. 2011/12/02 2,573
44471 양파닭 꼬꼬댁 2011/12/02 1,133
44470 남편이 대기업 그만둘려고 맨날 싸워요, 6 대기업 2011/12/02 4,200
44469 나꼼수 후원 계좌 있나요? 3 나꼼수 2011/12/02 1,191
44468 재수했던.. 1 ... 2011/12/02 1,393
44467 확 풀어 논 BBK 3분이면 '누구나 이해가능' 3 쥐박이out.. 2011/12/02 1,723
44466 목동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요.... 7 목동 2011/12/02 4,312
44465 요즘..완전 좋아하는 음식..요리 아녀요~~^^;; 37 .. 2011/12/02 10,966
44464 농협 전산망 마비 - 혹시 140억을 위해? 6 ~~ 2011/12/02 2,188
44463 고소하겠단사람이 사소한 개인사정을 알려올떄 1 ..... 2011/12/02 1,156
44462 유화 취미 2011/12/02 600
44461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셔요. (렌탈) 그냥가시지마셔요.^^; 3 교원청정기?.. 2011/12/02 1,751
44460 모자가 큰 아우터..어떤게 있을까요? 2 얼큰이도 감.. 2011/12/02 831
44459 초1 딸아이의 편지 8 주부 2011/12/02 1,517
44458 밥 뱉어내는 17개월 아기 어쩌죠? 7 너무 미운 .. 2011/12/02 7,804
44457 정말 가카는 하늘이 내리신 분 같아요. 6 동아줄 2011/12/02 2,138
44456 헬스장이용하고 씻고 나오는데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5 2011/12/02 1,802
44455 아픈 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서 제 생활이 안되네요.. .. 6 건강합시다 2011/12/02 2,698
44454 쉐프윈 세일 언제 하나요? 4 단아 2011/12/02 1,847
44453 김장김치가 짠데... 5 바다 2011/12/02 1,460
44452 하얀 쇠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멸치똥 2011/12/02 3,664
44451 팔자주름 필러하신분 얼마에 하셨나요? 모모 2011/12/02 1,113
44450 일반인이 온몸이 탄탄할 정도로 근육이 붙긴 어려울까요? 4 튼튼이 2011/12/02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