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본글중에 수능을 수학은 안보는 학교나 과가 있다는 글을 봤어요
수학이라면 너무 힘들어하는 딸내미가 있는 저로서는 자꾸 고민이되서요
그런학교에 보낼생각이면 지금부터 굳이 무리해서 학원도 안보내고 수학공부
안시켜도 되나요?? 지금 중1인데 수학을 너무 싫어라하고 그러니 못하기도 하고요
선배님들 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엊그제 본글중에 수능을 수학은 안보는 학교나 과가 있다는 글을 봤어요
수학이라면 너무 힘들어하는 딸내미가 있는 저로서는 자꾸 고민이되서요
그런학교에 보낼생각이면 지금부터 굳이 무리해서 학원도 안보내고 수학공부
안시켜도 되나요?? 지금 중1인데 수학을 너무 싫어라하고 그러니 못하기도 하고요
선배님들 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안 보는 대학이라면 일정수준 이상의 대학은 포기하셔야 한다는 것
내신은요????????
올해 수능본 딸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싫어하니 자연히 점수도 안나오고
고등학교때도 문과인데 선생님도 문과생 수학도 못하니... 성의도 없는것
같다고 하면서 계속 바닥을 쳤어요. 아주 우수한 아이는 아니고 공부하면 괜찮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아이는 아님.. 대신 언어, 외국어는 괜찮음.. 수학포기하면
원하는 대학 가기 힘들다고 말했어요..그러다 자신에게 딱 맞는 인강선생님을 만나
공부하고 뭐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괜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 공부도 할만 하다고 하구요.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쉽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면 일취월장 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중1이니 너무 힘겹게 생각하지 말로 기초를 단단히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한번 붙여줘 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오프라인 과외선생님이
없어 인강으로만 공부했어요. 아직 중학생이니 수학때문에 너무 괴로와 하지말고 기본
개념만 잘 잡고 중3때부터 기본부터 잡아주는 선생님 한번 또 한등급 위인 선생님 한번'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수학을 하게 되지 않을까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어렵지만 방법을 잘 찾아서 해보자고 격려하세요..
사실 수학을 포기하면 일단 상위권 대학은 포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수업시수가 가장 많은 수학과목을 지금부터 포기하면 학교생활이 재미없을 듯.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수학포기해서 다른 과목을 잘한다면 모를까
수학포기해도 다른 과목 오르지 않을 거예요.
중1 이라면 아직 노력도 안해본 상태나 마찬가지예요.
좀 더 노력해보세요.
중학생이면 그래도 시키는데 까지 시키세요.수학 공부를 하는것이 다른 공부에도 도움이 될겁니다.포기는 고2쯤에 가서 하시구요.그리고 수학포기한다고 다른 공부 더 하고 다른 과목 성적 오를것 같죠.절~대 네버..그렇지 않아요..수학은 수학대로 포기하고 다른 점수도 수학에 신경쓰나 안쓰나 똑같이 나온답니다.
문과를 보낸다 해도 아직 포기는 일러요
2년후부터 수능 바뀌는 거 아시죠?
a와b중에 선택해서 시험봐야 해요
수학이 약한 아이라면 당연이 a선택하실거구요
a는 좀 쉬운 단계. b는 심화
a난이도 선택하더라도 포기하심 안돼요
내신은 또 어떡하구요
오히려 수능 바뀌면서 아주 심화문제는 안해도 되니 끝까지 하라고 하세요
물론 상위권 학교가려면 심화단계 선택해야 하구요
대학 입학 키는 수학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1이면 아직 시작한 단계도 아닙니다.
이 방법, 저 방법 여러가지를 써 보시고 내신 관리하고 고등학교까지 끌고 가야됩니다.
고등 문과에서 수포 하지않고 끝까지 붙들고만 있으면
최하 4등급 받을거예요
수포자들이 그만큼 많다는거구요
수학을 놓으면 다른 과목도 또 놓을 가능성도 있구요
좋은 대학 갈 기회를 벌써부터 포기하는겁니다
우리아이가 이번에 수능봤는데
한교실 28명중 6명만 수학을 끝까지 풀었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풀다 찍다 잡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