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환기 시키고, 청소기 돌리고, 방 정리 다 하고, 빨래도 세탁기 돌리고 널고 다 하겠는데,
정말이지 설거지는 바로 한적이 손에 꼽을듯해요.
..청소하고나니 앉고싶다. 커피만 한잔 하고 설거지 시작해야지
..앗, 느낌이 오려고 하네, 그럼 화장실다녀와서 해야지
그러다보면 자동으로 82에 들어와 있는다는 ㅜ.ㅡ
전 왜이리 설거지가 싫을까요 ㅡ_ㅡ;;
그나마 저녁설거지는 하는 편인데, (쌓아두고 그냥자지는 않아요)
아침설거지는 혼자니까 미루다, 한그릇 점심가볍게 먹고 같이 하게되는경우가 많아요
물론 다 해놓고 깨끗한 개수대 보면 개운하긴해요.
그래서, 설거지 쌓아놓은 싱크대 보면 마음 불편해지니, 설거지 하기 전엔 부엌쪽으로 눈길도 안준답니다 ㅡㅡ;;
(전업된지 1년좀 넘었구요, 전엔 식기세척기 썼었는데, 2년 전 이사오면서 사정이 생겨 처분했습니다.)
바로 설거지 하게 되는 비법(!) 같은거 혹시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