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새벽 3시에 애가 뜁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미침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1-11-18 13:02:40

저희 윗집에 애가 둘인데,남자애만 둘이요

둘째는 아직 기저귀도 안뗐고 큰애는 어린이집 다닌다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뛰는것도 뛰는거고 소리는 왜 지르는거죠?

저도  아들 키워봤지만 그렇게 집안에서 소리지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참고 한번 올라갔는데

그 큰애가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누구야?뭐야? 이러는겁니다

아무리 애가 어려서 천지를 몰라도 어른한테 저 말버릇이 말이 됩니까

너 어른한테 무슨 말이 그래? 그랬더니 그엄마 빤히 쳐다보네요

자식을 제대로 키워야지,어리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게 정답은 아니죠

그리고 요즘은 또 제대로 새벽에 뜁니다. 열받아서 제가 이명이 다 오고있어요

새벽에 애가 깨서 뛰는걸 상식적으로 막아야지 그냥 놔둡니까

앞으로 또 그러면 가만 안있을거예요

좋게 말로 하고 왔는데 알아들은것같지도 않고

저를 되게 예민한 사람 취급하니 기분나빠 죽겠네요

 

IP : 180.6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1:31 PM (211.109.xxx.184)

    뭐 그부모에 그 자식 아니겠어요? 자기 자식이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 듣게 교육시키는 인간들은 부모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애미 말낄 알아듣고 조용히 안 할것 같애요..새벽 세시에 애가 뛴다니요..그것도 지랄발광하면서.. 제대로 된 집구석이면, 그시간에 한참 취침 시간이죠.

    계속 새벽에 그러면, 관리실에 말하던가요, 직접 올라가진 마세요. 그 드러운 꼴 또 당하실래요..
    애가 어른한테 넌 누구야 라니 ㅋㅋ
    관리실도 안 먹히면, 경찰 신고합니다.
    스마트폰에 층간소음 측정하는 어플 있어요, 그걸로 한참 지랄할때 측정해서 신고해버리세요.
    그런것들은 똑같이 해줘야죠~

  • 2. 에효
    '11.11.18 1:47 PM (218.158.xxx.149)

    정말 화장실 위층과 통하는 배기구 있으면
    뱀이라도 한마리 집어넣고 싶어요(독사말구)

  • 3. ...
    '11.11.18 3:42 PM (14.46.xxx.156)

    제 친구 아이가 발달지연에 자폐에요..통제가 안되요..하루종일 막 쿵쿵 뛰어요..얘네들은 피곤해도 지가 피곤한지 그거조차 인식하지 못한데요...그러니 하루종일 뛰겠죠.친구는 아파트 1층으로 이사해버렸지만 ..정말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더라구요...괴성을 계속 지르고...--;;;애가 그정도면 정상 아니구나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4. ㅇㅇ
    '11.11.19 12:14 AM (175.193.xxx.186)

    복수하세요
    알람시계맞춰놓고 울리게해놓고 외출하세요 최대한 그집가까이에 해놓구요 ㅋ
    저희 옆집이 잘하는방법인데 듣는사람 엄청 짜증나네여 그게 한 10분을 삐리리리 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25 암튼 부자여..ㅎㅎㅎ 7 대학 새내기.. 2012/03/02 1,975
78624 오늘 4교시 하나요? 3 새학기첫날 2012/03/02 1,381
78623 인터넷 연결이 안되요 3 ... 2012/03/02 1,122
78622 집이나 차는 필요한 것보다 한단계 위를 사는 게 좋다라는 말 15 ? 2012/03/02 4,252
78621 유효기간지난 매실청.. 7 매실청 2012/03/02 4,489
78620 이모 결혼식에 어린 조카는 꼭 참석하나요...? 6 두둥 2012/03/02 1,880
78619 제목이요상->최영운 검사 "나경원으로부터는 청탁 .. 9 듣보잡 2012/03/02 1,850
78618 쌀쌀맞은 지인의 남편 2 333 2012/03/02 2,466
78617 옷중에 체온이나 열에 의해 광이 나게 변하는 재질...아시나요?.. 한나이모 2012/03/02 1,072
78616 식기세척기 애벌 관련 11 .. 2012/03/02 3,012
78615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13 장남며느리 2012/03/02 2,577
78614 백만년 만에 차 바꾼다고 하니, 자꾸 외제차, 더 큰 차 사지 .. 7 ㅡ ㅡ; 2012/03/02 2,642
78613 그러고보면 한가인도 외모덕분에 과대평가를 좀받아온것같네요 13 흠냐 2012/03/02 3,301
78612 초3, 이제서야 영어 고민입니다. 4 뒤늦게 2012/03/02 1,978
78611 남편 얽굴과 손에 건성습진 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5 가면 2012/03/02 2,469
78610 요즘 아이들 생일잔치 어떻게 하나요? 1 생일잔치 2012/03/02 1,319
78609 저도 해품달 스포 하나만 쓸께요^^ 개인적으로 책읽다가 젤 잼났.. 9 글쎄요 2012/03/02 3,491
78608 친한 친구 취직 축하해주기 어려운데.. 3 ff 2012/03/02 2,390
78607 초등4학년 남자아이 혼자자는거 무섭다고 울어요... 13 감량중 2012/03/02 2,691
78606 정말 주옥같은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 햇볕 2012/03/02 1,247
78605 부자동네를 주로 지나는 3호선 보면 사람들이 옷부터가 32 ... 2012/03/02 14,533
78604 日정부 "위안부문제, 가능한 방안 계속 검토".. 3 세우실 2012/03/02 1,089
78603 야홋...박은정검사님 사표반려예정 24 듣보잡 2012/03/02 2,674
78602 열세번째이야기 - 스포예정 궁금 2012/03/02 1,551
78601 요즘 신용카드 만들면 돈 주나요??? 2 귀찮음 2012/03/02 4,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