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새벽 3시에 애가 뜁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미침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1-11-18 13:02:40

저희 윗집에 애가 둘인데,남자애만 둘이요

둘째는 아직 기저귀도 안뗐고 큰애는 어린이집 다닌다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뛰는것도 뛰는거고 소리는 왜 지르는거죠?

저도  아들 키워봤지만 그렇게 집안에서 소리지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참고 한번 올라갔는데

그 큰애가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누구야?뭐야? 이러는겁니다

아무리 애가 어려서 천지를 몰라도 어른한테 저 말버릇이 말이 됩니까

너 어른한테 무슨 말이 그래? 그랬더니 그엄마 빤히 쳐다보네요

자식을 제대로 키워야지,어리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게 정답은 아니죠

그리고 요즘은 또 제대로 새벽에 뜁니다. 열받아서 제가 이명이 다 오고있어요

새벽에 애가 깨서 뛰는걸 상식적으로 막아야지 그냥 놔둡니까

앞으로 또 그러면 가만 안있을거예요

좋게 말로 하고 왔는데 알아들은것같지도 않고

저를 되게 예민한 사람 취급하니 기분나빠 죽겠네요

 

IP : 180.6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1:31 PM (211.109.xxx.184)

    뭐 그부모에 그 자식 아니겠어요? 자기 자식이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 듣게 교육시키는 인간들은 부모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애미 말낄 알아듣고 조용히 안 할것 같애요..새벽 세시에 애가 뛴다니요..그것도 지랄발광하면서.. 제대로 된 집구석이면, 그시간에 한참 취침 시간이죠.

    계속 새벽에 그러면, 관리실에 말하던가요, 직접 올라가진 마세요. 그 드러운 꼴 또 당하실래요..
    애가 어른한테 넌 누구야 라니 ㅋㅋ
    관리실도 안 먹히면, 경찰 신고합니다.
    스마트폰에 층간소음 측정하는 어플 있어요, 그걸로 한참 지랄할때 측정해서 신고해버리세요.
    그런것들은 똑같이 해줘야죠~

  • 2. 에효
    '11.11.18 1:47 PM (218.158.xxx.149)

    정말 화장실 위층과 통하는 배기구 있으면
    뱀이라도 한마리 집어넣고 싶어요(독사말구)

  • 3. ...
    '11.11.18 3:42 PM (14.46.xxx.156)

    제 친구 아이가 발달지연에 자폐에요..통제가 안되요..하루종일 막 쿵쿵 뛰어요..얘네들은 피곤해도 지가 피곤한지 그거조차 인식하지 못한데요...그러니 하루종일 뛰겠죠.친구는 아파트 1층으로 이사해버렸지만 ..정말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더라구요...괴성을 계속 지르고...--;;;애가 그정도면 정상 아니구나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4. ㅇㅇ
    '11.11.19 12:14 AM (175.193.xxx.186)

    복수하세요
    알람시계맞춰놓고 울리게해놓고 외출하세요 최대한 그집가까이에 해놓구요 ㅋ
    저희 옆집이 잘하는방법인데 듣는사람 엄청 짜증나네여 그게 한 10분을 삐리리리 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83 3월 16일 여의도광장 가시나요. 7 ㅇㅇ 2012/03/10 1,248
81982 유희열 스케치북 쌍추맘 2012/03/10 1,249
81981 남편과 대화중에 싸웠어요. (말실수 꼬집어 내는 남편) 5 글쎄요 2012/03/10 2,034
81980 스타벅스 VIA 맛있나요? 4 궁금 2012/03/10 2,480
81979 처음으로 로또 샀습니다!!!! 6 로또 2012/03/10 1,566
81978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821
81977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3,036
81976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563
81975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634
81974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837
81973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627
81972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1,095
81971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429
81970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788
81969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782
81968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635
81967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529
81966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572
81965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692
81964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485
81963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888
81962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822
81961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844
81960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467
81959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