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에 애가 둘인데,남자애만 둘이요
둘째는 아직 기저귀도 안뗐고 큰애는 어린이집 다닌다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뛰는것도 뛰는거고 소리는 왜 지르는거죠?
저도 아들 키워봤지만 그렇게 집안에서 소리지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참고 한번 올라갔는데
그 큰애가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누구야?뭐야? 이러는겁니다
아무리 애가 어려서 천지를 몰라도 어른한테 저 말버릇이 말이 됩니까
너 어른한테 무슨 말이 그래? 그랬더니 그엄마 빤히 쳐다보네요
자식을 제대로 키워야지,어리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게 정답은 아니죠
그리고 요즘은 또 제대로 새벽에 뜁니다. 열받아서 제가 이명이 다 오고있어요
새벽에 애가 깨서 뛰는걸 상식적으로 막아야지 그냥 놔둡니까
앞으로 또 그러면 가만 안있을거예요
좋게 말로 하고 왔는데 알아들은것같지도 않고
저를 되게 예민한 사람 취급하니 기분나빠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