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새벽 3시에 애가 뜁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미침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1-11-18 13:02:40

저희 윗집에 애가 둘인데,남자애만 둘이요

둘째는 아직 기저귀도 안뗐고 큰애는 어린이집 다닌다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뛰는것도 뛰는거고 소리는 왜 지르는거죠?

저도  아들 키워봤지만 그렇게 집안에서 소리지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참고 한번 올라갔는데

그 큰애가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누구야?뭐야? 이러는겁니다

아무리 애가 어려서 천지를 몰라도 어른한테 저 말버릇이 말이 됩니까

너 어른한테 무슨 말이 그래? 그랬더니 그엄마 빤히 쳐다보네요

자식을 제대로 키워야지,어리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게 정답은 아니죠

그리고 요즘은 또 제대로 새벽에 뜁니다. 열받아서 제가 이명이 다 오고있어요

새벽에 애가 깨서 뛰는걸 상식적으로 막아야지 그냥 놔둡니까

앞으로 또 그러면 가만 안있을거예요

좋게 말로 하고 왔는데 알아들은것같지도 않고

저를 되게 예민한 사람 취급하니 기분나빠 죽겠네요

 

IP : 180.6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1:31 PM (211.109.xxx.184)

    뭐 그부모에 그 자식 아니겠어요? 자기 자식이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 듣게 교육시키는 인간들은 부모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애미 말낄 알아듣고 조용히 안 할것 같애요..새벽 세시에 애가 뛴다니요..그것도 지랄발광하면서.. 제대로 된 집구석이면, 그시간에 한참 취침 시간이죠.

    계속 새벽에 그러면, 관리실에 말하던가요, 직접 올라가진 마세요. 그 드러운 꼴 또 당하실래요..
    애가 어른한테 넌 누구야 라니 ㅋㅋ
    관리실도 안 먹히면, 경찰 신고합니다.
    스마트폰에 층간소음 측정하는 어플 있어요, 그걸로 한참 지랄할때 측정해서 신고해버리세요.
    그런것들은 똑같이 해줘야죠~

  • 2. 에효
    '11.11.18 1:47 PM (218.158.xxx.149)

    정말 화장실 위층과 통하는 배기구 있으면
    뱀이라도 한마리 집어넣고 싶어요(독사말구)

  • 3. ...
    '11.11.18 3:42 PM (14.46.xxx.156)

    제 친구 아이가 발달지연에 자폐에요..통제가 안되요..하루종일 막 쿵쿵 뛰어요..얘네들은 피곤해도 지가 피곤한지 그거조차 인식하지 못한데요...그러니 하루종일 뛰겠죠.친구는 아파트 1층으로 이사해버렸지만 ..정말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더라구요...괴성을 계속 지르고...--;;;애가 그정도면 정상 아니구나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4. ㅇㅇ
    '11.11.19 12:14 AM (175.193.xxx.186)

    복수하세요
    알람시계맞춰놓고 울리게해놓고 외출하세요 최대한 그집가까이에 해놓구요 ㅋ
    저희 옆집이 잘하는방법인데 듣는사람 엄청 짜증나네여 그게 한 10분을 삐리리리 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9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1,455
40628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3,676
40627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703
40626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174
40625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2,745
40624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992
40623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1,543
40622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3,845
40621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1,558
40620 누군가 올려주신 방대한 나꼼수기록사진을 보면서...... 3 ,. 2011/11/26 1,431
40619 FTA 반대 제안합니다 7 no FTA.. 2011/11/26 1,049
40618 ‘내곡동 특종’ 전말 알고보니 더 황당 3 참맛 2011/11/26 3,408
40617 안 읽는 깨끗한 책(소량)기부할수 있나요?? 7 ... 2011/11/26 1,757
40616 엄마가 유명배우였군요 9 마약복용사망.. 2011/11/26 16,994
40615 집값과 외국여행 1 바람아 불어.. 2011/11/26 1,071
40614 날치기할 때 이상하더만 - 일본·유럽 “고맙다, 한-미FTA” 5 참맛 2011/11/26 2,222
40613 4대강때문에 홍수 안났다고, 건강보험도 이유가 잇으니 없애려는거.. 1 born t.. 2011/11/26 725
40612 폭풍 지름신 아! 후회되요 2 FTA반대 .. 2011/11/26 2,190
40611 '자살'에 관련된 베스트 글을 보고... 2 공감 2011/11/26 1,451
40610 한신대 교통사고 소식 추가합니다. 29 나거티브 2011/11/26 10,791
40609 감동적이네요 1 류승완감독 2011/11/26 987
40608 가끔은....위로 자판기가 있었으면 한답니다. 1 .. 2011/11/26 717
40607 강남차 병원 소아과 이은경 과장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코알라^&^.. 2011/11/26 2,199
40606 ㅎㅎㅎㅎ 갑자기 탐라인에 부처님의 자비가 뜨네요 ㅎㅎ 참맛 2011/11/26 781
40605 이것 좀 판별해 주세요 2 억울해요 2011/11/26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