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받아서 글을 씁니다.
우리집이 길가쪽은데요. 유달리 차들이 우리집근방에서 차를 돌린다던지 무리하게 운전을 하면서 집을 부서뜨리는 사태가 많이 발생해요. 작년 올해만 3번째네요.
골목에서 아마 여유로운 공간이 우리집 앞밖에 없어서인듯 한데요.
그냥 박고 뺑소니..
나중에 잡히면 보험 처리하면 끝입니다.
그동안 범인잡느라고 목격자 확보하고 어쩌고 경찰서 다니고 이러는거 다 헛고생인거죠.
보험처리도 큰소리치고 질질끌다가 어쩔수 없이 해준다는 식으로 합니다.
참 웃기지 않나요?
뺑소니에 대해 어떤 처벌도 안받아요. 대물보험이 들어있으면 인사사고가 아닌이상 어떤 형사처벌도 할수 없다네요.
법이 뭔 이모양인지.
저희도 3건중에 2건은 잡고 한건은 못잡았아요. 벽에 붙인 큰 대리석 타일들을 깨부수고 가는거라 수리비도 꽤 나옵니다.
경찰도 법이 이상하지만 어쩔수 없다로만 일관하구요.
여러 사건겪고 저도 결심하네요. 차로 남의 기물 파손하면 무조건 뺑소니 해야겠다.
잡히면 보험처리하면 그만이고 안잡히면 장땡이고.
여러분도 다들 뺑소니 하세요.
법이 뺑소니하라고 조장하게 만들어진 것이니 국민들이 따라야 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