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보셨어요? 세종대왕님이 안 계셨더라면...

감사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1-11-18 10:40:29
현재 게시판 상황은 이럴 거래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54035&cpage=1&...


IP : 121.167.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8 10:42 AM (14.37.xxx.82)

    죄송하지만..동아는 안봐요...

  • 2. 세종대왕님
    '11.11.18 10:43 AM (58.232.xxx.193)

    감사합니다.
    업적이란 이런거군요.
    혜택을 받는 사람이나 쓰는 사람이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드는거요.

  • 3. ㅎㅎ
    '11.11.18 10:47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정말 끔찍하죠
    그많은 한자를 다 외워서 써야한다니....
    지금보다 가난한 나라가 됐을거고 빈부차가 훨씬 심했을것임

  • 4. 게다가
    '11.11.18 10:49 AM (112.168.xxx.63)

    그 많은 한자도 문제겠지만
    한글이 없었다면 무한한 표현력을 어찌 할 수 있었겠어요.ㅎㅎ
    한자로도 안돼는 그 많은 표현력.

    정말 세종대왕님은 너무 너무 훌륭해요.

  • 5. 저도
    '11.11.18 10:57 AM (116.84.xxx.43)

    걍 훌륭하신 분이라는 건 알지만
    요즘 뿌나보면서....
    넘 감정이입이 되어...세종대왕 백성이 된 기분으로
    머리를 조아리게 되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 6. 세종대왕님~
    '11.11.18 10:58 AM (211.244.xxx.39)

    감사합니다~ 영어론 땡큐~

  • 7. ...
    '11.11.18 11:04 AM (1.227.xxx.155)

    중국어, 영어, 일어가 모국어가 되었지 않을까요. 아이구.. 끔찍해요...

  • 8. 헤로롱
    '11.11.18 11:05 AM (121.139.xxx.195)

    우리가 중국, 일본과 구별되는 독자성이 바로 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자를 써야 했다면 여전히 중국의 속국으로 인식되었겠지요.

  • 9. 사랑해요
    '11.11.18 11:17 AM (125.176.xxx.188)

    우윳빛갈 세종대왕!!!
    드라마 보면서 왜 이제야 한글의 감사함을 깨닫는지...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어릴적에도 한글날은 그냥 쉬는날. 이였던 제가 부끄러웠어요.
    막연한 한글 사랑이 아니라 그 글자가 탄생되는 과정을 보니 절절히 감사함이..
    세종대왕같은 분이 있었다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드라마속 한글창제를 반대하는 정신나간 대신들을 보면 더더욱이요

  • 10. ..
    '11.11.18 11:37 AM (180.69.xxx.60)

    애들 역사 가르치다 보면요 ,,,역사적으로 훌륭하신 분들이 많지만 그중 최고가 세종대왕하고 이순신 장군 같아요. 정말 가르치다 울뻔했음..이순신 장군은...글고 세종대왕님도 가르치다 보면 새록새록 그 훌륭함에 고개가 수그려져요.

  • 11. ..
    '11.11.18 11:46 AM (61.255.xxx.84)

    엠팍은 동아일보 싫어하는 사람들 모임이에요. 서버를 동아일보에서 대줄 뿐, 유저들은 동아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엠팍의 정치노선은 82쿡과 같아요.

  • 12. 을사늑약
    '11.11.18 11:54 AM (183.96.xxx.124)

    원글님 주제와는 좀 다르지만..저 위에,, 애들 가르치다 보면 훌륭하신 분들 가르치다 울뻔했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요.

    저는 대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근현대사를 잘 모르더라구요.
    암튼, 저는 우리가 본격적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을사늑약"을 이야기할 때면 막 눈물이 나서..ㅠ
    울컥..하는 감정을 추스리며 강의하느라 애를 쓴답니다..

  • 13. 발명가
    '11.11.18 1:35 PM (211.210.xxx.62)

    저도 요즘 애들 역사책을 보는데 세종대왕이 새삼 존경스러워요.
    당시에 없는 글자를 새로 만든다는 발상을 어떻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평범한 99.9%의 사람을 비범한 0.01%의 사람이 이끌어간다는 말이 나오나봐요.
    문제는 그렇게 만들어 놓은 한글을 기득권층에서 배척하다가 200년 정도 후부터 대중적으로 사용하였다니
    마냥 아쉽고요.
    그렇게 사용이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잊혀진 다른 위대한 것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 들어요.

  • 14. 저도
    '11.11.18 2:05 PM (125.177.xxx.193)

    뿌리깊은나무 보면서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막 그 말이 나와요.
    사대부들 유림들 반대하는거 보세요. 우리가 오랑캐가 되면 안된다네요. 헐..
    완전 중국 사대주의..
    그 시대 오랑캐의 언어였던 한글이 시간 지나니 진짜 얼마나 고맙고도 고마운 글자인가요?!
    그거 보면서 드는 또 하나의 생각은
    지금 한미FTA 저렇게 좋다고 찬성해놓고 나중에는 얼마나 후회를 하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92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 질문이요. 2 .. 2011/11/18 1,776
38691 박희태 의장 비서실 전번(전화 받습니다) 2 apfhd 2011/11/18 2,642
38690 관광공사, 소설가 4대강 에세이 출간에 수억원 지원 논란 이런 2011/11/18 1,230
38689 하루종일 먹는 아이 11 이그~~ 2011/11/18 3,997
38688 서울시, 정명훈에 연간 20억…상상초월 특권 대우 4 아날로그 2011/11/18 2,418
38687 틱장애..병원선택 도움좀 2 심란맘 2011/11/18 5,441
38686 유치원 보통 10시에 시작하나요? 3 ㄱㄱ 2011/11/18 1,645
38685 서울 약대 2 다들 아시잖.. 2011/11/18 2,880
38684 캐시미어 많이 섞이 대학생 반코트 4 지방엄마 2011/11/18 2,455
38683 지리멸치볶음요..촉촉하고 반질반질한건 뭘 넣음되죠? 10 지리멸치 2011/11/18 4,562
38682 코스트코에 gnc 있나요 1 코스트코 2011/11/18 2,775
38681 박희태 홈페이지 방명록에 글 써주세요. 로그인 필요없어요 27 직권상정막자.. 2011/11/18 1,832
38680 애매합니다.. 국회의원하고 개그맨하고 정리합니다.. 1 참맛 2011/11/18 1,675
38679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1 선물 2011/11/18 1,237
38678 단감이 너무 많은데 할수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1 -- 2011/11/18 1,840
38677 대학생 딸이 휴학을 하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7 고민맘 2011/11/18 5,594
38676 이 증상 공황장애 맞나요 3 행복바이러스.. 2011/11/18 2,325
38675 “총 쏴서라도 결론내자” 강경분위기 9 홍이 2011/11/18 1,936
38674 성인도 구몬 일본어 괜찮을까요? 6 소리소리 2011/11/18 8,383
38673 수원에 놀러갑니다.^^ 9 봄날 2011/11/18 2,333
38672 김치찌게를 하려는데요... 4 요리질문 2011/11/18 1,950
38671 저도 꿈해몽 해주세요 1 꿈해몽 2011/11/18 1,424
38670 한남초등학교 1 질문 2011/11/18 1,768
38669 박원순 시장 폭행한 중년여성 불구속…치료감호 예정 9 이럴줄알았으.. 2011/11/18 2,227
38668 내 자녀를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께 여쭙니다. 10 보육교사 2011/11/18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