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을 보면서 지금 나의 삻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혹시 안보신분들 계시면 한번 보세요.
올 가을을 보내면서 강추합니다.
이번주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을 보면서 지금 나의 삻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혹시 안보신분들 계시면 한번 보세요.
올 가을을 보내면서 강추합니다.
저도 일주일 내내 본 인간극장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보면서 정말 많이 느끼고 배웠답니다.
두분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지막편이 더 감동적이었어요.눈물도 조금 나고...
직장인이라 본방은 못 보고
인터넷으로 봤는데
두분 정말 사랑스러워요.
서로 존칭쓰시는 것도 너무 좋고요.
그건 젊은 시절부터 쓰셔서 자연스럽겠죠?
방송보고 따라한답시고 어제 남편이랑 우리 존칭을 써보자고 하고
써보는데 영~ 이상하고 못하겠더라고요.ㅎ
까지 봤는데, 당신들이 묻힐 묘지자리에 가셔서 가을 소풍간다하시고
두손 꼭잡고 죽으면 자식들 차타고 와서 휘리릭 절하고 가라고
잡은 자리라는데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그러셨어요.
동네앞산에 너희들이 다녀가기 좋으라고 늬들 엄마가 사는거 보고 싶다고...
그럼에도 친정동네 갈때에도 산소에 자주 못갑니다.
돌아가시면서 자식들 다녀갈거 생각하시고 배려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뜨끔합니다.
어쩜 그리 두분이서 대화하는 모습이나 눈빛이 사랑 가득한지
금방 결혼한 신혼부부도 저렇지는 못하지 싶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2부 보고 있는데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봐요.
제 미래의 희망사항이기도 한데 사는 날 까지 두내외 건강히 구순하게 살다 갔으면....
때문에 보면서 웃고 울고 했어요..
목요일,금요일꺼밖에 못봤지만,
오늘 방송에서 할아버지가 할머니 손 꼬옥 잡으면서 손이 어찌 이리 곱소,,쭈글쭈글한게...
하는데 빵 터지고ㅋ
개울가에서 빨래하시고,기다려준 할아버지한테 고맙다할때 할머니의 살가움에
마음이 따땃해지면서 뭉클하더라구요..
나이먹어서 슬프다,자식들한테 투정부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을 건사하면서 사시는 모습 감동받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12 |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 | 2011/12/09 | 1,786 |
46911 |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 가래떡 | 2011/12/09 | 21,610 |
46910 |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 아마미마인 | 2011/12/09 | 1,036 |
46909 |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 복잡 | 2011/12/09 | 1,254 |
46908 |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 흰둥이 | 2011/12/09 | 1,801 |
46907 |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 헤르만 | 2011/12/09 | 1,726 |
46906 |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 수수꽃다리 | 2011/12/09 | 4,161 |
46905 | 양은냄비 1 | 살림 | 2011/12/09 | 1,124 |
46904 |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 비타플 | 2011/12/09 | 799 |
46903 |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 파일다운시 | 2011/12/09 | 1,502 |
46902 |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 외며느리 | 2011/12/09 | 1,907 |
46901 |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 교회싫어한뇨.. | 2011/12/09 | 3,478 |
46900 |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 jjing | 2011/12/09 | 1,071 |
46899 | 강용석 끝장토론 짤렸다네요 ㅎㅎ 12 | 정들라 | 2011/12/09 | 3,631 |
46898 | 현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 | 2011/12/09 | 1,272 |
46897 | 네비 대신 갤탭 써도 될까요? 5 | 루사 | 2011/12/09 | 1,205 |
46896 | 시아버지 생신. 시어머니 전화.. 4 | 흠 | 2011/12/09 | 2,500 |
46895 | 허리아픈 엄마 한의원은 근육이 뭉쳤다고 한다는데 3 | 우리 엄마 | 2011/12/09 | 1,558 |
46894 | 급질문!!! 일산 일식집 괜찮은곳 2 | 알려주세요 | 2011/12/09 | 1,861 |
46893 | 아이가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데 2 | 피아노 | 2011/12/09 | 1,247 |
46892 | 3G 는 잘 터지나요? 개통취소 VS 3G 전환 | 2011/12/09 | 852 | |
46891 | 노래를 배우고싶어요 1 | 연말모임 | 2011/12/09 | 893 |
46890 | 나꼼수식 매카시즘 12 | 무한선동 | 2011/12/09 | 2,365 |
46889 | 먹는 피임약 중간에 안먹으면 바로 생리하나요?? 2 | 생리!!! | 2011/12/09 | 6,677 |
46888 | 얼굴이 닮으면 성격도 닮나요? 8 | dma | 2011/12/09 |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