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 아이가 커피를 쪽쪽 빨아먹었어요...아휴

커피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1-11-18 09:35:36

잠깐 주방에서 딴거 하는 사이에...

 

그새 식탁위에 올려져있던 시판 까페라떼 빨대꽂아져있는 그거있잖아요...

그거를 까치발로 바둥바둥 서서 잡아 내려놓고 쪽쪽 빨아먹었네요..거의 절반은 마신것같은데......

입에서 냄새를 맡아보니..커피향이........

괜찮을까요??에휴...

IP : 111.118.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pple
    '11.11.18 9:38 AM (113.10.xxx.140)

    괜찮을 거에요...저희 조카도 커피 한 모금씩 야금야금 먹었는데 (아기때 ) 지금 6살인데 괜찮아요. 제 친구 딸도 제 친구의 아이스라테 한모금씩 엄마 몰래 먹었는데 (현재 20개월) 아무렇지도 않아요. 앞으로만 조심하심....

  • 2. 팜므 파탄
    '11.11.18 9:40 AM (112.161.xxx.12)

    괜찮아요, 안 죽어요^^
    다만 하루 정도 낮잠이나 밤잠을 안 잘 수도 있어요.
    두 돌된 우리 딸도 빨대 꽂아 먹는 시판 커피 아주 좋아해요.
    애 보는 앞에 절대 두지 마세요---순식간에 쪽 빨아 먹는다니깐요 ㅋㅋㅋ

  • 3. ..
    '11.11.18 9:40 AM (14.45.xxx.199)

    15개월이면 괜찮을거예요.
    오늘 낮잠 안자는거 빼면.ㅎㅎ

  • 4. ...
    '11.11.18 9:51 AM (14.47.xxx.160)

    다라달하니 아이들이 의외로 좋아하더군요.
    저희 작은애도 어릴때 커피 한잔 타서 청소하느라 깜빡잊고 나중에 보면
    식탁에 빈잔만 남아있더군요.

    잠은 잘 안자요^^

  • 5. 두부
    '11.11.18 10:15 AM (121.133.xxx.132)

    저희 아이가...그맘때쯤 제가 거의다먹고 남겨둔 커피우유를 두세모금 마셨더라고요.
    밤에 자다가 깨서... 앉아있다가 무슨 고민있는애마냥...한숨 푹쉬고 다시자고.
    또... 잘자다가 깨서 무슨 고민있는애마냥.. 한 30초 멍하니 앉아있다가 자고 그러더라고요.
    좀 웃겼어요. ㅋㅋㅋ

  • 6. ...
    '11.11.18 11:49 AM (222.121.xxx.183)

    두부님 아이 완전 귀여워요..
    괜찮을거예요..
    아이에게 이번참에 커피는 아이가 마시는게 아니라고 얘기해주세요..
    못 알아 듣는거 같아도 다 알아들어요..
    원글님 심란하실텐데.. 저는 왜이리 귀여울까요?
    술은 절대 안되지만..
    낮잠 안자고 계속 놀아달라 방방 뛸 수도 있어서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하루만 지나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1 보관이사 맡겼었는데 이삿짐이 많이 없어졌어요..ㅠ.ㅠ 5 이삿짐분실 2011/12/22 3,476
51390 백화점지하에서 한우 앞다리살 국거리처럼 조각낸 고기 샀는데요.... 1 앞다리살 2011/12/22 3,707
51389 서리태가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해요?? 8 2011/12/22 2,480
51388 우리집에 강아지 2마리가 있는데요... 2 .. 2011/12/22 1,170
51387 입에서 가시지않는 양파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8 양파 2011/12/22 3,538
51386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4 prowel.. 2011/12/22 2,519
51385 아이에게 유치원에 산타가 와도 집에 따로 싼타가 오는것으로 하는.. 2 궁금 2011/12/22 1,099
51384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2,325
51383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619
51382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7 요즘에는 2011/12/22 1,869
51381 우체국택배 4 된다!! 2011/12/22 2,669
51380 1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2 771
51379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2,951
51378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616
51377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654
51376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813
51375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277
51374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519
51373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93
51372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372
51371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534
51370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253
51369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84
51368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668
51367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