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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그부츠 대참사

ach so!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1-11-18 00:46:25

http://pann.nate.com/talk/313510952

너무 웃겨서 퍼왔습니다...........

------------------------------------------------------------------------------

스벅에서 어그부츠 대참사(안웃기면 오열)

친구가 글쓴거 네이트아이디없다고 본인이 직접올림^_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친구랑 번개로 만나서 ㅋ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음ㅋㅋㅋㅋ
그리고 밤새서 피곤하다는 친구 쫄라서 스타벅스가서 커피를 마셨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저런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가 시간이
10시를 넘은거임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친구가 화장실 간다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나가면서 같이 가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설사임(소근)


ㅇㅇ혼자보내기로함ㅋ
ㅋㅋ

그런데...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이친구가 미친듯이 쳐 웃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시박ㅋㅋㅋㅋ
밑창 뜯어짐

<img src="http://fimg1.pann.com/new/download.jsp?FileID=19365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친구는 미친듯이 쳐 웃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이야기 하는거지만 ㅋ

나 웃다가 침도 흘림 킥;


밑에 내려가서 테이프 있나 물어보니 없다고함 ㅠㅠㅠㅠ
시간도 10시 넘어서 교보문고도 문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 똥마린것도 잊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급한건 어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끈 있다고 해서 머리끈으로 진정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 src="http://fimg1.pann.com/new/download.jsp?FileID=19365801">


친구는 버스정류장까지 로보트처럼 걷기 시작함ㅋㅋㅋ


버스정류장에서 밑창뜯어진거 아닌척 쿨하게 서있음ㅋ

<img src="http://fimg1.pann.com/new/download.jsp?FileID=19365802">

버스를 탔음 우린 우린 조카 쎈 일진이니깐 맨뒤에 앉음ㅋ
내가 더 뒤에 내리는데 ㅋㅋ 친구냔이 지가 먼저 구석으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어두운 기운이 우리를 엄습함ㅋㅋㅋㅋㅋㅋ


슬픈예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지.....


친구가 내리는데 맨뒤에 좁아서 내발이랑 친구발이랑 엉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운명의 데스티니인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내리고 전화와서 존트 쳐웃기 시작함ㅋㅋ
무슨 일이냐니까 ㅋㅋ



ㅋㅋㅋㅋ

<img src="http://fimg1.pann.com/new/download.jsp?FileID=19365803">


멀쩡한줄 알았던


반대쪽 밑창 이 뜯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는 사람들 다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저 밑창은 홀로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슴....

+

웃겨서 배아픈것도잊고 집 오자마자..............

이거슨 듣도보고 못한 설사야...! 오랜만에 만난 설수 oh oh oh

하지만 난 또 요플레를 먹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스타드맛 요플레는 매일 하나씩먹어야함

IP : 87.123.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11.18 12:57 AM (87.123.xxx.34)

    사진이 안떠서 그런데... 중간중간에 클릭해보세요.. -_-;;

    저만 재밌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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