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때문에 2년쯤뒤 미국에 갑니다.
아이가 가면 아마 미들스쿨로 갈것같은데, 너무 준비없이가면 힘들겠죠?
지금 엄마표로 집에서 책 열심히 읽히고, 화상영어하고있는데
쓰기는 거의 시키지 않아서 수준을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영어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전에 너무 빡센학원을 다니다가 질려버려서, 학원을 싫어하는데
아무래도 엄마표로는 한계가있네요.
남편 직장때문에 2년쯤뒤 미국에 갑니다.
아이가 가면 아마 미들스쿨로 갈것같은데, 너무 준비없이가면 힘들겠죠?
지금 엄마표로 집에서 책 열심히 읽히고, 화상영어하고있는데
쓰기는 거의 시키지 않아서 수준을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영어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전에 너무 빡센학원을 다니다가 질려버려서, 학원을 싫어하는데
아무래도 엄마표로는 한계가있네요.
에세이 쓰는 법은 좀 배우게 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숙제가 대부분 에세이라서....
이 한국 분들이 많이 오세요..삼성도 있고..해서요
근데 한국에서 오는 아이들도 참 천차 만별이더라구요..아무래도 원어민은 아니겠지만 읽고 쓰는 걸 웬만큼 하는 애들도 있고(근데 발음이 좀 달라요..가령 my dad하면 여기 애들은 my dead로 알아 듣는다능..)
아예 못하는 애들도 있는데 ..아예 못하는 애드은 전반적으로 학업이 많이 떨어 지더라구요..수업시간에 심지어 받은 숙제가 숙제인지도 못알아 들어서 그냥 들고 다닌 애도 있다고 들었어요.그 애 엄마한테 직접..
그리하여 오셔셔들 투터 구한다고 난리들인데 약간 비싸죠..
공부에 치중 안 하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생활 영어나 어휘공부 하고 오면 도움이 많이 되실꺼예요,,
미들이면 학과 공부도 숙제 위주이니..너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근데 하이는 진짜 말리고 싶어요.
한국서 하이로 온 아이들..학업 성적이 너무 나쁘더라구요.한 둘이 아닙니다.
중학생이면 영어공부 많이 시켜서 가세요.
영어 너무 못해서 가면 유치원 애들도 고생하는데 중학생 되면 정말 학교공부 따라가기 힘듭니다.
수학은 잘할꺼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중학생정도되면 수학도 단순계산은 안나오고 문제도 우선 영어로 길어셔서 수학도 힘들어합니다.
저는 미국은 아니라 다른나라 좋다는 국제학교를 다녔었는데 우리나라애들 공부잘한다고 하지만 다들 신경써서 공부시키는 분위기였어서 그랬는지 우리나라애들이 대부분 평균보다 잘하는 분포대에 거의 대부분 포진해있기는 했지만 진짜 1,2등은 못하더라고요.
저희애 말로는 하다못해 체육도 우리나라애들이 만점 받기 힘들어한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어찌나 뛰어놀고 체력을 키워놨는지 미들, 하이가서 그 체력이 빛을 발해서 공부도 잘하더라고요.
말이 딴데로 샜는데 우리나라애들 가면 수학은 다 잘하더라, 영어도 6개월이면 잘하더라, .... 정말 애 데리고 가서 살다오면 그런 말 안나옵니다.
실지 6개월이면 잘하지도 못하고 몰래 학교 가서 애 수업시간에 앉아있는거 보면 저게 얼마나 속은 답답할까 싶어 눈물납니다.
영어공부 할 수있는한 여기서 많이 시켜서 가세요.
또 요샌 인강에 유학반특강이라고 과학, 사회같은 과목 영어인강수업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런거 몇번 듣고 가면 수업시간에 들리는 단어들이 있을겁니다.
영어 정말 준비 많이 시켜서 가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느 나라나 똑같아요. 특히 사춘기 아이들, 남한테 그렇게 친절하지 않아요.
영어 못하는 아이 잘못하면 따 당하기 쉬워요.
학원 보내시고 특히 쓰기 잘 준비시키고, 수학도 모든 한국아이들이 다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수학 용어 영어로 이해 못하면 소용없고, 수학진도도 우리나라와는 달라요. 미들스쿨로 가야한다면
수학 선행도 많이 시켜서 보내세요. 하도 한국아이들이 수학을 잘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쪽학교에서도
기대치가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571 | 초등 논술 1 | 솔루니? | 2011/11/18 | 1,707 |
38570 | 시사인 구독하면 택배로 오나요 우편함에 꽂아놓나요 5 | .. | 2011/11/18 | 1,785 |
38569 | 키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4 | 키 | 2011/11/18 | 2,212 |
38568 | 보일러 온조 좀 봐주세요~ | .. | 2011/11/18 | 1,323 |
38567 | 분양권 살때 수수료 1 | 딸기맘 | 2011/11/18 | 1,704 |
38566 | 대상 “낙지가 순창을 좋아해?” 광고 잔인성 논란 4 | 꼬꼬댁꼬꼬 | 2011/11/18 | 2,366 |
38565 | 아파트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소독 다들 하시나요? 3 | 아파트 | 2011/11/18 | 1,953 |
38564 | 조카가 피아노를 치는데요 대학잘아시는분 4 | 문의 | 2011/11/18 | 1,730 |
38563 | 김원효, 최효종 고소에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外 3 | 세우실 | 2011/11/18 | 2,640 |
38562 | 김형오 측, "60 넘어도 사기당한다." 2 | 우언 | 2011/11/18 | 1,728 |
38561 | 서울에서 토.일요일 택시타면 많이 밀리나요? 5 | 지방 | 2011/11/18 | 1,600 |
38560 | 김장을 독립?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셔요. 11 | 김장 | 2011/11/18 | 3,543 |
38559 | 아이브로우픽스 추천해주세요~~ | ^^ | 2011/11/18 | 1,583 |
38558 | 노인 모시고 서울 구경할만한 곳?? 1 | 이런 글을 .. | 2011/11/18 | 2,619 |
38557 |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 사별 | 2011/11/18 | 4,177 |
38556 |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 fta | 2011/11/18 | 1,704 |
38555 |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 교돌이맘 | 2011/11/18 | 1,468 |
38554 |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 예비 고1 | 2011/11/18 | 4,080 |
38553 | 티바 두마리 칙힌 순살 맛있나요? 4 | 치킨 | 2011/11/18 | 2,551 |
38552 | 담낭제거수술 7 | 찬희맘 | 2011/11/18 | 8,650 |
38551 | 최중경이가 그만두면서 약 올랐던지 악담을 퍼붓고.. 6 | ... | 2011/11/18 | 2,299 |
38550 |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였던 남편들 13 | 두바이 | 2011/11/18 | 3,941 |
38549 | 개그맨 며느리가 좋긴 좋네요.심진화씨보니.. 28 | 기분좋은날 | 2011/11/18 | 16,432 |
38548 | 삼십대 중반인데.. 요실금땜에 고민이예요.. 4 | 부끄럽지만... | 2011/11/18 | 2,931 |
38547 | 인간극장 5 | 사랑~~ | 2011/11/18 | 3,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