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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스 보내보신 분...성장호르몬 주사도....

고민맘 조회수 : 9,096
작성일 : 2011-11-17 23:46:03

아들이 매우 작습니다. 만 11세가 되었는데 135 센티 밖에 안됩니다. 몸무게는 30kg 겨우 넘습니다.

기본적으로 먹는 거 싫어하구요, 운동 싫어합니다.

그런데도 나이가 있어서 사춘기가 시작된 듯 해요.

성장클리닉 가서 이런 저런 검사 많이 했구요. 별 이상 없고 현재의 성장속도로 봤을 때 예상 키도 역시 165정도가 최대치....

부모키로 나오는 예상키는 169정도.....

성장 호르몬주사 시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2-3년 생각하고 있구요.

운동도 시켜야 할텐데 키네스 운동교실은 어떤지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주사도 키네스도 비용이 장난 아니지만 2-3년동안은 어떻게든 애써보려구요. ㅠ ㅠ

키 키우는 좋은 방법에 대한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어디 한약이 좋았었다...그런 조언도요.

입맛돈다는 한약부터 홍이장군까지 나름 애써도 이러네요.

도와주세요. 참, 저희 애는 잠은 잘 자요.

 

 

IP : 221.14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11.18 9:01 AM (110.13.xxx.226)

    저랑 똑같은 상황인데. 저희 애도 어떤 노력을 해도 안 되서 마지막 노력으로 삼성을 가보고 검사를 했더니 성장호르몬 수치가 10 이하이어서 보험처리도 된다고 해서 막 시작했어요...
    이런 아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클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오히려 의사가 좀 빨리 왔으면 나았을 거라 해서 속상했어요.

    제가 좋다는 방법은 거의 써 봤어요...
    먹는 양을 적어보기도 하고 잠자는 시간 체크하기도 하고 아는 한의사가 하는 방법도 써 보고...

    오히려 의사에게 정확한 원인을 듣고나니 이방법을 써 볼거 싶네요...

    지금은 마지막 심정으로 긍정적인 맘을 갖고 해 보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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