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번호 누를 때 열심히 쳐다보는 옆집 아짐...

찜찜해~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1-11-17 23:20:15

이사 온지 한 3주 되나봐요

옆집 아짐이 유난히 저희 집 문 열려 있으면 들어와서 가지도 않고 관심있어 하더군요.

이사하기 전 도배 확인하러 갔다가 살짝 빈정상했었었어요.

애 아빠한데 '저 아줌마 당신 좋아하나봐~~' 했더니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암튼 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는 편인데...

어젠 우연히 저희 택배를 받아주어서 인사를 하는데

저희 집 키 비밀번호 누르는 걸 너무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

대 놓고 가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해서 대충 가렸어요.

 

비번 바꿔야 할까요?

 

IP : 114.200.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25 PM (125.152.xxx.63)

    비번 바꾸세요. 손으로 가리고 하시고...

    아는 동생 앞집에 아이가 비번을 알고 있었나 봐요.

    하루는 집에서 잠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집에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더래요.

    보니.....딸아이와 같은반 여자아이.....놀래서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으니

    앞집에 철수(가명)가 비번 알려줘서 누르고 들어왔다고....하더래요....^^;;;;;;

  • 2. 저도..
    '11.11.17 11:31 PM (122.32.xxx.10)

    비번 바꾸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니 다른집 비번 누르는데 뭘 그렇게 빤히 보는지...
    다음에도 원글님이 비번 누르실 때 옆에서 빤히 보는 기색이 느껴지시면
    계속 누르지 마시고, 그 옆집 여자를 보시면서 왜요? 하세요. 아마 안 볼 겁니다.

  • 3.
    '11.11.18 12:54 AM (211.246.xxx.130)

    추접스런 호기심 ...

  • 4. ..
    '11.11.18 7:10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비빌번호 알아내서 님집에 들어오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닐겁니다. 단순 호기심이겄지요.
    님하고 친하고 싶어서요. 그뿐일겁니다. 정이 많아서 옆에 이사오니 좋아서 그러는것일 수도 있고
    궁금도 하겠죠. 동네 마당발이라 님집일 남의집에 퍼트릴려고 염탐하는게 아니라 ...들어오셔서 차한잔
    나눈다고 나쁠거 잇을가요?
    그사람들이 수수무탈하고 맘이 좋아요. 분수가 없어서 남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눈치를 줘야 아니
    그게 흠이져.

  • 5.
    '11.11.18 10:38 AM (150.183.xxx.252)

    아닌거 같아요 수수무탈 -_-;;
    저같음 바꿔요 찝찝해서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도둑얘기 한번 듣고 나서는.

  • 6. 조마
    '11.11.18 9:48 PM (221.138.xxx.165)

    바꾸삼 도둑맞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56 보약 먹는다고 좋은건가요? 1 2012/03/14 1,474
83955 화장 어떻게 하세요? 1 .. 2012/03/14 1,636
83954 아파트 부녀회장 전화번호를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3/14 2,098
83953 자이 아파트 관리비. 4 궁금해요. 2012/03/14 3,824
83952 전세금 대출은 어떻게 하나요? 1 2012/03/14 1,353
83951 소파 밑은 얼마마다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4 봄청소 2012/03/14 2,463
83950 차인표 기사를 읽고서 6 그냥 2012/03/14 2,950
83949 말도 더듬고 은행 업무도 잘 처리 못해요. 4 저는 2012/03/14 3,538
83948 오늘 2시부터 3시까지만 파격할인하는 영어강의가 있네요~ 1 퍼플쿠킹 2012/03/14 1,209
83947 강남역부근에 증명사진 잘찍는곳 좀 알려주세요~^^ 4 요엘 2012/03/14 1,947
83946 파마후 머리결이 총채로 15 변했어요. 2012/03/14 5,154
83945 종아리 반까지 올라오는 요가바지 어디서 팔아요? 7 아이쿠 2012/03/14 2,045
83944 전주도 집 값이 정말 비싸네요 22 2012/03/14 4,801
83943 이ㆍ미용실 등 가격 옥외표시제 내달 시범 시행 세우실 2012/03/14 1,184
83942 이 아줌마 정말 매너좋지 않나요? 4 ... 2012/03/14 3,366
83941 [원전]고리 1호기 정기점검하고도 '완전 정전' 사실 몰라 3 참맛 2012/03/14 1,141
83940 신반포1차도 정말 황당한게 오세훈때 5 ... 2012/03/14 2,017
83939 선식(미숫가루)...?을 만들려고 하는데 방앗간 가서 해야하나요.. 3 ....? 2012/03/14 2,453
83938 스마트폰 와이파이도 차단할 수 있나요? 6 .. 2012/03/14 6,467
83937 플랫 신발 이쁜 브랜드 있나요 12 .. 2012/03/14 3,506
83936 줄넘기+훌라후프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걸까요? 5 살아~ 2012/03/14 3,546
83935 보이스피싱 방법이 바뀌었나봐요 1 미친 2012/03/14 2,780
83934 김혜경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맘이 아파요. 39 곰돌이.. 2012/03/14 15,740
83933 영어유치원 나름결론 5 ffffff.. 2012/03/14 2,289
83932 7살 여자아이의 사교육.. 1 햇살 2012/03/14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