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번호 누를 때 열심히 쳐다보는 옆집 아짐...

찜찜해~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1-11-17 23:20:15

이사 온지 한 3주 되나봐요

옆집 아짐이 유난히 저희 집 문 열려 있으면 들어와서 가지도 않고 관심있어 하더군요.

이사하기 전 도배 확인하러 갔다가 살짝 빈정상했었었어요.

애 아빠한데 '저 아줌마 당신 좋아하나봐~~' 했더니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암튼 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는 편인데...

어젠 우연히 저희 택배를 받아주어서 인사를 하는데

저희 집 키 비밀번호 누르는 걸 너무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

대 놓고 가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해서 대충 가렸어요.

 

비번 바꿔야 할까요?

 

IP : 114.200.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25 PM (125.152.xxx.63)

    비번 바꾸세요. 손으로 가리고 하시고...

    아는 동생 앞집에 아이가 비번을 알고 있었나 봐요.

    하루는 집에서 잠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집에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더래요.

    보니.....딸아이와 같은반 여자아이.....놀래서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으니

    앞집에 철수(가명)가 비번 알려줘서 누르고 들어왔다고....하더래요....^^;;;;;;

  • 2. 저도..
    '11.11.17 11:31 PM (122.32.xxx.10)

    비번 바꾸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니 다른집 비번 누르는데 뭘 그렇게 빤히 보는지...
    다음에도 원글님이 비번 누르실 때 옆에서 빤히 보는 기색이 느껴지시면
    계속 누르지 마시고, 그 옆집 여자를 보시면서 왜요? 하세요. 아마 안 볼 겁니다.

  • 3.
    '11.11.18 12:54 AM (211.246.xxx.130)

    추접스런 호기심 ...

  • 4. ..
    '11.11.18 7:10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비빌번호 알아내서 님집에 들어오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닐겁니다. 단순 호기심이겄지요.
    님하고 친하고 싶어서요. 그뿐일겁니다. 정이 많아서 옆에 이사오니 좋아서 그러는것일 수도 있고
    궁금도 하겠죠. 동네 마당발이라 님집일 남의집에 퍼트릴려고 염탐하는게 아니라 ...들어오셔서 차한잔
    나눈다고 나쁠거 잇을가요?
    그사람들이 수수무탈하고 맘이 좋아요. 분수가 없어서 남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눈치를 줘야 아니
    그게 흠이져.

  • 5.
    '11.11.18 10:38 AM (150.183.xxx.252)

    아닌거 같아요 수수무탈 -_-;;
    저같음 바꿔요 찝찝해서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도둑얘기 한번 듣고 나서는.

  • 6. 조마
    '11.11.18 9:48 PM (221.138.xxx.165)

    바꾸삼 도둑맞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72 제발 좀 댓글 맘에 안든다고 원글 좀 지우지 마세요(골프화얘기).. 5 ㅉㅉㅉ 2012/03/28 1,375
89771 영국,스위스,이태리 여행..조언부탁드려요 7 여행 2012/03/28 1,272
89770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10가지 식생활과 건강원칙 8 행복바이러스.. 2012/03/28 4,271
89769 감기가 나았어도 몸이 여전히 아프네여 1 ** 2012/03/28 878
89768 “총선 현수막이 햇빛 다 막아” 미치겠어요 랄랄라 2012/03/28 759
89767 생리량 늘고 붓고..이거 왜 그럴까요? 2 헤라 2012/03/28 1,263
89766 담임샘에게 털어놓으니 맘이 편안해졌어요. 3 진작털어놓을.. 2012/03/28 2,237
89765 수학시험만 보면 가슴이 뛰면서 불안함이 심해.. 5 파란자전거 2012/03/28 1,643
89764 정리중 1 정리중 2012/03/28 852
89763 왜 나꼼수의 10.26 부정사건추적은 언급이 안될까요? 4 111 2012/03/28 1,661
89762 일반이사 해보신분~ 3 이사비 2012/03/28 1,303
89761 문대성이 참 야망이 큰 거 같아요. 14 .... 2012/03/28 3,314
89760 경력단절후 재취업 성공하신 전업맘 계세요 다니나 2012/03/28 1,054
89759 제사 간단히 지내시는분이요~~~ 4 궁금이 2012/03/28 3,315
89758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1,135
89757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979
89756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601
89755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2,000
89754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287
89753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1,165
89752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2,164
89751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244
89750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282
89749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7,125
89748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