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한 3주 되나봐요
옆집 아짐이 유난히 저희 집 문 열려 있으면 들어와서 가지도 않고 관심있어 하더군요.
이사하기 전 도배 확인하러 갔다가 살짝 빈정상했었었어요.
애 아빠한데 '저 아줌마 당신 좋아하나봐~~' 했더니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암튼 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는 편인데...
어젠 우연히 저희 택배를 받아주어서 인사를 하는데
저희 집 키 비밀번호 누르는 걸 너무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
대 놓고 가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해서 대충 가렸어요.
비번 바꿔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