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순이-가수 최성수 부부 사기로 고소했네요

얼굴에 다 나타나 조회수 : 14,653
작성일 : 2011-11-17 23:04:34

인순이 대변한 로펌이 바로 김앤장이네요.

 

정말. 날로갈수록 비호감으로 전락하는듯.

 

세금문제나 변명이든 합리화든 뭐라도 말좀 해보지

 

아무런 얘기도 없이 얼룽뚱땅 나가수 나오는것도 꼴불견인데 참 가지가지 한다.

 

IP : 218.239.xxx.1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1.17 11:04 PM (218.239.xxx.102)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1117002611&ctg...

  • 2. 세종이요
    '11.11.17 11:14 PM (124.46.xxx.136)

    50억 빌려줬다는데 연예인 돈 엄청 버나봐요..50억 빌려주고주고도 쌩쌩한것 보면..
    돈이 얼마나 있는거얌

  • 3. 원글
    '11.11.17 11:15 PM (218.239.xxx.102)

    세금 안내고 저런데 투자 하나보죠.
    예전엔 참 겸손하고 좋았는데
    요즘 인순이 얼굴에 심술이 가득차 보이는게 덕지덕지.
    암튼 늙어가면서 고이 늙어가야지 원...

  • 4. ..
    '11.11.17 11:28 PM (125.152.xxx.63)

    오늘 9시 뉴스에 나온 거 얼핏 들었는데......

  • 5. ???
    '11.11.17 11:28 PM (211.246.xxx.11)

    어떻게 된건지....

  • 6. 그런데
    '11.11.17 11:50 PM (180.65.xxx.131)

    제 보기엔 최성수일당이 나쁜사람 같은데요.. 인순이가 미치지 않고서야
    돈을 안받았는데 받았다고 할 거 같지 않아요. 돈 떼어먹는 것이 쉽지
    고소하기는 쉽지 않아요. 우리 아버지도 친정올케의 오빠한테 20년전에 8억 가까이
    사기 당하셨어요. 다른게 아니라, 몇 천만 더 주면 잘 될 것 같다, 너무 어려운데
    또 몇천만 더 해달라하는게 사기꾼의 수법이거든요.. 내 보기엔 인순이씨가 당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 7. ...
    '11.11.17 11:54 PM (14.46.xxx.156)

    연예인은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이 중요한데
    인순이는 스스로 자뻑으로 살아가는듯..너희따위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난 탑이고 최고야 뭐 그런표정.

  • 8. 패랭이꽃
    '11.11.17 11:55 PM (186.137.xxx.174)

    고소할만하니까 고소하지 않았을까요? 고소도 쉬운건 아니거든요. 인순이가 여러 모로 비호감이 되다보니 정당한 행위도 밉상이 되는 느낌이네요.

  • 9.
    '11.11.17 11:58 PM (14.52.xxx.59)

    최성수부부가 판을 크게 벌이는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세금문제 없었으면 인순이도 이런 소리 들을 필요없는데 좀 그렇지요?
    자기가 정당하게 모은 돈을 떼였으면 안된건데,욕심 사납다 소리가 나오니 ㅠㅠ

  • 10. ....
    '11.11.18 12:19 AM (113.10.xxx.161)

    투자받은 돈을 시간 끌고 돌려주지 않은 최성수 부부가 나쁜 거 아닌가요? 어째 당한 사람을 비난하는지 ;;;;;
    가진 돈이 많은 사람이 투자를 생각하는 건 당연한 일인것 같은데.
    최성수 부부 좀 이상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오리온이랑도 관계있어서 조사 받았고,
    미국으로 도망갔다 어쨌다 말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거죠.
    부부가 사기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서 돈 떼인 사람 있어서 아는데, 돈 떼어먹은 사람이 더 큰 소리 치고 살더라구요;;;
    돈 떼인 사람이 돈 못 받을까봐 참고 기다리게 되구요.

  • 11.
    '11.11.18 1:10 AM (114.205.xxx.5)

    고소할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82님들도 몇십 억이란 어마어마한 돈을 사기당할 처지라면 무슨 수든 쓰겠죠.
    근데 아까 뉴스에서 얼핏 들어보니
    최성수측에서 그림 두 점으로 50억은 갚았다, 고 주장한다던데
    빚을 그림으로 갚는다는 건 처음 들어봤을 뿐더러 이해가 도통 안 가는 일이라
    보도 내용만으로 봐선 최성수 측에 사기성이 농후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 12. ...
    '11.11.18 1:14 AM (122.42.xxx.109)

    그냥 인순이가 싫다고 하세요. 이건 뭐 밑도 끝도 없이 인순이만 관련되면 일단 까고보자식이니 눈쌀 찌푸려지네요.

  • 13. 너무
    '11.11.18 1:21 AM (175.192.xxx.9)

    정치색에 따라 무조껀 욕하고 물어뜯거나 무조건 감싸주거나 치우친 듣한 거친 글들로 인해 자게에서 피로를 느끼게 되어요 호감 비호감을 떠나 인순이가 피해를 입은것으로 보이네요

  • 14. 나가수
    '11.11.18 5:35 AM (67.169.xxx.64)

    초창기에 가사 잊어도 나가고..했던 기억이 있는데..
    인순이는 호주 공연 전 주에 뉴욕 공연있다고 나가수 한 회 안 나왔잖아요???(물론 경연은 아니었지만..)
    근데 왜 그냥 넘어 가나요??

    인순이 호주 공연도 보니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 있어서 신선감이 없어요.
    그만 나오셨으면 좋겠어요..왠지 나가수에서 흥미가 빠지는 이유중 하나..같아요

  • 15. ㄱㄱ
    '11.11.18 8:06 AM (175.124.xxx.32)

    이런분은 돈 퍼주시고 못받아도 그래그래 그냥 가져 하실 분.?

  • 16. ????
    '11.11.18 9:38 AM (61.101.xxx.62)

    인순이 노래를 특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 고소 안하는 사람이 바보지.
    뉴스 보니 57억인가 그정도 돈을 빌려줬는데, 최성수 쪽이 그림 2점과 현금 7억으로 갚았다고 주장하더군요.
    그림으로 50억 갚았다는 인간이 정신병자 아닌가요?
    그림이 설령 50억이 더 되더라도 빌려준 사람이 현금으로 갚으라고 하면 현금으로 갚아야지 그림으로???
    이게 어느나라 법인지.
    1-2억도 아니고 57억을 못 돌려 받았는데 고소 안하고 몇년 기다린 사람 인내심이 대단해 보이네요.

    그림 좀 그리시는 분들, 연줄되면 최성수한테 부담없이 돈을 좀 빌리세요. 돈 빌리고 그림 가져다주면 될테니ㅋㅋㅋㅋㅋ

  • 17. 원글아
    '11.11.18 9:45 AM (1.251.xxx.119)

    너 얼굴이 더 심술이다.

    왜 그리 꼬여 있니?

  • 18. ..
    '11.11.18 9:50 AM (98.109.xxx.112)

    할만 하니까 고소 했겠지..조용히 지켜보면 결과 나오는데..

  • 19. 언젠가는
    '11.11.18 10:05 AM (203.234.xxx.125)

    언젠가는 최성수씨 이런일에 연루될 줄 알았어요.
    한 15년 전쯤 저희 엄마랑 그 친구분들 사기당할뻔 한적 있었거든요.
    그 부인집이 정말 수준이하구요, 사기로 먹고사는 집안이었어요.
    엄마가 울고불고 해서 법원에 낼 탄원서 쓰고 그랬던 기억이 다시 살아나네요.

  • 20. 이해안감
    '11.11.18 10:11 AM (121.133.xxx.132)

    김앤장을 나쁜로펌이라고만 생각한다면...... 다른 로펌뿐아니라 개인 변호사까지 모두 함께욕해야해요.
    인순이가 고소를 한게 나쁘다는건지...
    김앤장에 일을 맡긴것이 나쁘다는것인지..
    원글님의 글을 모두 이해하기어렵네요.
    그럼 님께서는 50억을 못받을일이 생겼으면... 어떻게하실껀데요"?^^

  • 21. 한푼
    '11.11.18 10:27 AM (116.36.xxx.29)

    물론 소송 걸일 있으면 소송 걸여야 하겠지만, 원글님이 말하는건
    인순이 여직껏 보여준 마치 자기가 국민 가수인양 선량하고 좋은 일 국민을 위한일을 한것같은 이미지를 줬어요. 힘들게 혼혈 가수로 역경 딛고 일어선.
    그런데 막상 우리를 위해 한건 없고 세금포탈. 일반인이 상상도 못할 엄청난 투자. 저런 투자에는 결국 투기라는게 함께 있겠지요.
    알고 있는 이미지가 아니라는걸 얘기 하고 싶은거지요.
    저도 그러네요, 예전 희자매때 정말 혼혈가수 안됐다 불쌍하다 했더니만, 나중엔 혼자만 독가수로 나와서
    아마도 다른 두 희자매들 틔뷔보면서 배 많이 아플꺼예요.
    그중 한명 언젠가 아침프로에 나왔는데 그냥 그렇게 살더라구요. 인생 저렇게 될줄 알았겠어요..?
    그 과정이 어쩄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가창이라는것도 포장. 좋은 일에 앞장서는것같은 이미지도 포장.
    암튼, 과대포장가수중 하나 인거 같네요.

  • 22. 한푼님..
    '11.11.18 10:43 AM (121.133.xxx.132)

    정말 님같은분 무서워요.
    국민가수인양 선량하고 좋은일 국민 위한일 한것같은 이미지인데....
    알고보니 우리를 위해 한건 없다고요?
    정말 저랑 지금 제옆에 언니랑 보고 한참을 기가차서 웃었습니다.
    저 인순이 안좋아해요...관심도 없고 히트곡이 뭔지도몰라요.
    공연 많이하고 콘서트에 행사에 돈 많이 벌었겠죠.
    그사람이 몰래 이웃돕기를 하고있을지....누군가를 돕고있을지.....
    자기 친척들에게 꿔준돈 안받아가며 다 도와주고있을지...
    아프리카를 돕고있을지 님은 아시나요???
    아니...왜 그사람이 우리를 위해 뭘 해야하나요?
    그리고 왜 없다고 단정지으시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0억투자에요...그게 일반인이 상상도 못할 엄청난 투자는 아니죠...;;
    50억 사업투자에 왜 또 무조건 투기라는 생각이 드세요?
    님의 수준에서 큰돈이라서요?
    맙소사에요....정말... 님 강북에 허름한...정말 허름한 4층건물도 백억이 넘어요.
    옆집할아버지가...골골대면서 건물 세받아 산다고해도 그분도 몇십억 기본자산이 있을수있는 사람이라는거죠.
    그런데 인순이처럼 우리가 다 아는 가수가.... 돈을 많이 벌고 그돈으로 사업투자를 한것이
    그렇게 국민의 등을 져버린것같이 괴씸한가봐요.
    인순이라는 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는게 아니라....
    돈이 많거나 그 돈의 액수가 내 수준보다 어마하게 많다라고생각하면...
    삐딱하게 보는 님같은 사람들보면 정말 창피해요...;

  • 23. 한푼
    '11.11.18 11:07 AM (116.36.xxx.29)

    세상에나 나같은 사람이 무서우면 세상 어찌사시게요..?
    "그사람이 몰래 이웃돕기를 하고있을지....누군가를 돕고있을지.....
    자기 친척들에게 꿔준돈 안받아가며 다 도와주고있을지...
    아프리카를 돕고있을지 님은 아시나요"...당연히 저야 모르지요. 가끔 티뷔에 아프리카가서 봉사하는 광고는 본적있어요. 그게 광고인지 정말 자발적으로 본심에서 그러는건지.
    인순이가 우리를 위해 뭘 해야 할필요 없어요,. 그런데 마치 뭘한거 같은 이미지는 살살 풍겼지요.
    그러니 국민 가수네 뭐네 하는거구요.
    물론 이번 세금 문제만 없었어도 돈을 벌건 돈을 쓰건 상관안하는데
    일단 한번 걸렸잖아요. 그래서 다시 보게 된거고,. 보다보니 내가 본 견해로는 과대포장이라는거구요.

    님은 뭐 그리 대단하셔서서 알지도 못하는 날 창피해하기 까지 하고...^^
    아마도 대단하신 분인가본데 82 하구 있을 시간은 있나보네요.

  • 24. 원글
    '11.11.18 11:33 AM (112.171.xxx.130)

    제가 오해의 소지있게 글을 쓴거 같네요

    솔직히. 인순이에 대해 좋게만 생각하다가 요즘들어 싫어진게 사실입니다.

    세금문제가 애매한데도 강호동은 은퇴까지 한 마당에, 인순이는인 탈세를 했으면서도 어떠한 언급도 없었어요.
    변명이든, 뭐든 자기 입장을 말을 한적이 없잖아요. 전 그게 좀 얄미웠구요
    솔직히. 나가수에서 자기노래 하나 변변히 없으면서 어깨에 힘들어가며 예전과는 사뭇 다른 얼굴 표정이
    비호감이 된게 사실입니다.

    당연히 50억이면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소송 그보다 더 한것도 해서라도 꼭 받아야 할 돈이죠.

    그치만. 탈세한거는 아무렇지도 않게 얼렁뚱땅하면서. 자기돈 못받은건 억울해서 고소했나 싶어 쓴 글입니다.

  • 25. 원글님
    '11.11.18 11:58 AM (180.65.xxx.131)

    탈세는 나쁜거죠, 하지만, 탈세해서 미안하다고 할 만한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순이씨는 공식적으로 보도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탈세라기보다는 보통 신고할 때는 적게 신고하고 나중에 세금나오면 다시 보전해서 내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해요. 저희 아버지도 사업할 때 보통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호동도 그래서
    억울한 것도 있을 것이고요. 탈세라기보다는 보통은 그런식으로 해요.. 그리고 지출로 보느냐, 투자로 보느냐
    뭐 사용내역을 정하기 따라서 세금이 달라지고요..
    저도 인순이씨 별로 안 좋아해요.. 너무 잘 부르는 척하고, 자기가 미미시스터즈가 인사 안했다고
    난리치거나 했을 때 정말 밥맛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다른 문제예요.. 인순이씨는 간단히 피해자고 최성수는 사기꾼이예요.
    별개의 문제를 연결해서 이야기하면 곤란합니다. 피해자지만 미워서 인정할 수 없다면 그것은
    공정한 시각은 아니죠..

  • 26. ..에공
    '11.11.18 12:50 PM (116.36.xxx.243)

    원글님 너무 개인적인 감정으로 글 쓰시는듯..
    저도 인순이 요사이는 그리 좋게만 보이지는 않지만.
    고소할 일이라면 해야하겠지요.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비호감으로 몰아가시는건..

    그리고 제남편이 광고,공연등의 일을 하는데..
    인순이 공연에 나오면 출연료는 엄청나지만...그값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공연해서 분위기 확 살리고 원래 하기로 했던것보다 더하고..
    암튼 돈이 안아까운 가수중 한명..
    그래서 남편은 인순이 엄청 좋아하고 신뢰하더군요

  • 27. 음...보는 견해따라 다르겠지만...
    '11.11.18 1:15 PM (218.55.xxx.198)

    가수는 힛트곡으로 말하는거 아닌가요?
    국민가수 칭호를 얻으려면 이선희 ..조용필급은 되야 해요
    기억나는 힛트곡만해도 수십곡인데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랑... 거위의 꿈 두곡가지고 공연할건가요?
    예술에 전당에 공연 왜 못하냐고 따질땐 좀 자신의 주제를 잘 모르는듯 너무 나간건
    사실입니다... 탈세건..사기당한거건...다 떠나서
    인순이가 좀 비호감으로 느껴지기 시작한건 예술의 전당 공연 우기기껀 때부터인듯...

  • 28. 180.65님
    '11.11.18 1:26 PM (112.171.xxx.130)

    댓글달기가 안되네요
    인순이의 탈세는 얼핏보면 같아보이지만. 강호동의 탈세와 근본적으로 달라요.
    강호동은 필요 경비를 부풀려 신고해 세금을 적게 낸것이고.
    인순이는 실제 소득을 아예 줄여서 신고하는 방법으로 탈세를 한거죠
    단순하게 보면 강호동 인순이 둘다 과거에 세금을 적게 낸 점이 발각돼 추징금을 낸 것이지만
    강호동보다 인순이의 탈세에 더 강한 의혹을 제기하는건 소득 자체를 누락했다는 점이예요.
    것도 탈루액이 강호동보다 2억이 많은 9억이라면 몇년동안 수십억원의 소득을 줄여서 신고했다는 결론인거죠
    3년전 전체소득액을 줄여서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누락했다는건, 즉 100원을 벌었는데 50원 벌었다고 축소신고한거고. 소득을 고의로 축소 내지 누락신고한것은. 강호동이 필요경비를 부풀려 낸것과는 질적으로 다르죠!
    인순이 추징금이 9억입니다. 누락소득이 수십억원인데 이를 본인주장대로 실수로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방송에서만 나오는 강호동소득은 비교적 투명한데 비해. 인순이는 방소보다 행사나 기타소득이 더 많은 연예인이기때문에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소득도 확인할수도 없을뿐더러 직접 행사를 발로 뛰는 인순이가 얼마를 버는지 몰랐다는 것은 발뺌하려고 하는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비단 세금문제뿐만 아니라 문제에 연루해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인순이는 강호동과 확연히 달랐기 때문에 더 문제시 됐던거구요.
    강호동처럼 무지에 의한 실수라고 보기엔 믿기어렵고 게다가 세무조사를 받았다던 그해 2008년도에
    인순이는 예술의전당 공연을 거부당한것 가지고 가수협회장까지 동원해 기자회견을 했었죠.
    정작 국민앞에 직접 사과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기자회견도 없이 달랑 보도자료를 돌리는 것으로 대신했고요.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지만. 세금 누락은 의도된것이 아니라고 고의성 여부를 완강히 거부했죠.
    그리고 나가수 출연여부에 대해서 관계자와 논의해 결정하겠다라고 하차뉘앙스 풍기더니 이렇다한 말없이 여태까지 쭉 잘나오고 있는거죠.

    인순이가 단순히 50억 최성수부부에게 사기피해 당한걸 고소한거 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본인은 버젓히 고의적 탈세가 뻔히 보이는데도 피해자인냥 솔직한 사과없이 구렁이 담넘어가듯 지나가고
    본인이 사기당한 건 억울해서 고소한걸 보니 어불성설같아서 쓴글이예요.

  • 29. ??
    '11.11.18 1:33 PM (61.101.xxx.62)

    팬은 아니라도 말은 바로합시다.
    언제 인순이 본인이 우리 사회에 마치 무슨 일을 한것처럼 이미지를 풍겼나요?
    그렇게 느낀 적 없는데요.
    국민가수인라는 말은 열린음악회에 나와서 워낙 남녀 노소할 것 없이 청중을 휘어잡아서 여러 사람한테 인정을 받아서 국민 가수라는 타이틀이 붙은 거지 인순이가 무슨 좋은일 해서 국민가수라는 타이틀이 붙은 건가요?
    자기 실력으로 거머준 타이틀이죠. 선행이 아니라.
    그럼 김장훈이 국민가수 해야죠. 근데 누가 김장훈한테 국민가수라고 하나요? 기부천사라고 하지.

    인순이가 도대체 뭘 그렇게 사회에 좋을 일을 해야하는 건지.(또 벌써 모르게 할수 있을 수도 있고)
    인순이 본인이야 어릴때부터 혼혈의 편견 속에서 받은 고통이 얼마일텐데,(인순이가 50이넘었으니 인순이 어린시절인 몇십년전에는 우리나라 혼혈의 편견이 얼마나 심했나요?) 또 뭐가 그렇게 고마워서 사회에 무슨일을 해야하며. 하면
    잘못된 편견을 노래 실력으로 극복하고 사랑 받고 돈도 벌었다고 해서 꼭 뭘 해야합니까?
    오히려 현실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혼혈 아이들한테 성공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국민들의 혼혈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변화시켜 준 것만 해도 큰일 했구만. 돈으로도 못 할일을 하는구만 뭐 꼭 돈으로 해야합니까?

  • 30. 나꼼수
    '11.11.18 2:58 PM (175.212.xxx.24)

    출연도 성향을 모르고 나왔다고 했죠
    그래서 비밀로 해 달라고....
    알았음 절대 안나왔을꺼란 얘긴데
    거기 나와서
    믿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나본데
    이것도 비호감이네요

  • 31. 솔직히
    '11.11.18 3:57 PM (121.130.xxx.28)

    직장인아니면 세금누가 꼬박꼬박 내나요? 회사만해도 개인회사나, 자영업들은 허위신고해서 확 줄여서 신고할텐데. 인순이나 강호동도 일단 이렇게 하겠습니다 통보는 했겠지만 회계사 아닌이상 자세한 내막 속속히 모르잖아요? 끝에 이런식으로 하면 안걸립니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니 네 이런거겠지.

  • 32. 쫌 아닌듯..
    '11.11.18 4:11 PM (125.57.xxx.4)

    설령 인순이가 탈세로 돈을 모았다 쳐도 그돈을 떼먹은 사람들을 이해해 줘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김앤장 고용한것도 밉고.. 암튼 글을 보면 숨쉬는 것도 미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원글님의 분노가 핀트가 쫌 안맞는듯..

  • 33. 귤맘
    '11.11.18 7:12 PM (180.65.xxx.221)

    인순이씨 욕심이 많기는 하네요...
    그렇게 재산이 많은데도 뭐가 부족해서 50억씩 또 투자해서 저런꼴을 당하는지 원...
    안됐어요..
    이미지 좋았는데 갈수록 실망스럽군요.

    탐욕이 나 자신을 불행하게 하지요..ㅉㅉ

  • 34. 허허
    '11.11.18 8:50 PM (122.36.xxx.201)

    탈세를 했다면 탈세에 대한 벌을 받으면 될 거고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었으니 그걸로 투자해서 돈을 더 버는건 자기맘 아닌가요?

    성인군자도 아니고 누구나 돈 있으면 더 좋은거 사고 싶고, 더 부자되고 싶은 법입니다.

    최성수가 값나가는 그림을 줬다고 하지만, 그 그림 팔 수 조차 없는 그런 물건이라더군요.

    돈도 안갚아, 돈 대신이라고 준 물건은 자기 손에 들어오지도 못하는 물건인데 화 안나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7 결혼할 인연으 따로있는지? 2 30대싱글녀.. 2011/11/18 4,206
38636 (급) 여의도, 영등포 저렴한 호텔 추천해주세요(외국인바이어 숙.. 5 숙박 2011/11/18 2,147
38635 남편 술먹으면 이상한 냄새가.... 2 뚱딴지 2011/11/18 3,025
38634 이거 보셨어요? 세종대왕님이 안 계셨더라면... 14 감사 2011/11/18 3,723
38633 스마트폰이 뭔지 ㅠㅠㅠ 3 고려지킴이 2011/11/18 1,921
38632 최효종 트윗 팔로가 폭발~ 6 참맛 2011/11/18 3,359
38631 전세집 욕실문 교체는 주인이 해주는거죠? 5 00 2011/11/18 5,167
38630 초등 논술 1 솔루니? 2011/11/18 1,709
38629 시사인 구독하면 택배로 오나요 우편함에 꽂아놓나요 5 .. 2011/11/18 1,785
38628 키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4 2011/11/18 2,216
38627 보일러 온조 좀 봐주세요~ .. 2011/11/18 1,325
38626 분양권 살때 수수료 1 딸기맘 2011/11/18 1,707
38625 대상 “낙지가 순창을 좋아해?” 광고 잔인성 논란 4 꼬꼬댁꼬꼬 2011/11/18 2,370
38624 아파트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소독 다들 하시나요? 3 아파트 2011/11/18 1,955
38623 조카가 피아노를 치는데요 대학잘아시는분 4 문의 2011/11/18 1,735
38622 김원효, 최효종 고소에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外 3 세우실 2011/11/18 2,645
38621 김형오 측, "60 넘어도 사기당한다." 2 우언 2011/11/18 1,730
38620 서울에서 토.일요일 택시타면 많이 밀리나요? 5 지방 2011/11/18 1,606
38619 김장을 독립?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셔요. 11 김장 2011/11/18 3,545
38618 아이브로우픽스 추천해주세요~~ ^^ 2011/11/18 1,585
38617 노인 모시고 서울 구경할만한 곳?? 1 이런 글을 .. 2011/11/18 2,621
38616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사별 2011/11/18 4,180
38615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fta 2011/11/18 1,708
38614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교돌이맘 2011/11/18 1,472
38613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예비 고1 2011/11/18 4,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