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 굉장히 심하네요
1. //
'11.11.17 10:01 PM (121.186.xxx.175)단골로 올라오는게
이대 저평가랑 의사 한물갔다
뭐 그런글이죠
전 이대도 안나오고 의사도 아니지만
좋은대학이고 좋은직업갔은데 말이죠 ㅎㅎㅎ2. 으하하
'11.11.17 10:11 PM (114.207.xxx.163)편견까지는 그렇다치고 질투라니 빵터졌네요. 그러다 스카이엔 질투나서 죽겠어요 ㅋ
3. 이니미니마니모
'11.11.17 10:11 PM (175.210.xxx.158)우리집 여자들 저만 빼고 더 배꽃여대출신인데
정말 그들만의 뭔가가 있어요
전 여대싫어서 안간건데,,,
이대파워가 아직도 있긴하네요
전 울 딸들 스카이 못하면 이대보내고파요
집에서도 가깝고 ㅎ4. ..
'11.11.17 10:12 PM (211.202.xxx.24)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어느 대기업인지 심히 궁금하네요.
제 가까운 지인이 작년까지만 해도 대기업 인사부서에 높은 자리에 있었는데(뭘 다시 공부한다고 회사 나왔습니다.) 이대는 왠만하면 제외시켰다고 했습니다.
대학 시절에 공부 뿐 아니라, 남녀가 어울려서 동아리 활동이며 과 활동, 축제 준비 등 어울려서 같이 공부하고 협력해 일을 처리하는 기질이 길러지는 측면이 있는데
이대생들은 그게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대기업에서 연고대를 좋아한다고 했구요.
그리고 스카이 다음의 위상은 누가 뭐래도 사회통념상 아직까지는 문과에서는 서강대, 이과에서는 한양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선시장에서 이대의 메리트는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이대 미대, 이대 음대 모두 아주 예쁘고 단정할 것 같이 느껴져요.5. 저희 회사에선
'11.11.17 10:14 PM (114.207.xxx.186)여대 출신 꺼려하던데요. 회사마다 다르니까요.
이대 좋은 대학인건 맞습니다.6. 아스
'11.11.17 10:23 PM (220.86.xxx.5)아 예 그런가요ㅋㅋㅋㅋ
어쨌든
울 어머니도 이대인데.
이대 만세.7. 과거는과거일뿐이고
'11.11.17 10:23 PM (1.246.xxx.160)이대 점수 많이 떨어졌다더니 ... 이런글도...흠...
8. 제 경험
'11.11.17 10:35 PM (112.170.xxx.64)저도 이대 출신인데요... 미국계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오직 추천에 의해서만 직원을 뽑았구요.
면접 보고 결정합니다.
제가 그만두고 나올 때에 제 후임을 뽑는데 유일하게 이대에 의뢰해서 열 명 정도 추천 받아서
그 중 영문과 졸업생을 한 명 뽑았습니다.
외국계 회사도 그닥 다르지 않던걸요. 참고로 저희 회사 남자 직원은 모두 아이비 출신이었죠.9. 아마즈
'11.11.17 10:46 PM (58.226.xxx.123)이대가 취업할땐 스카이 서강대 성대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애기는 여기 82에서만 듣네요
10. 흠흠
'11.11.17 10:49 PM (183.98.xxx.75)회사마다 달라서 일반화는 틀리죠
이대 좋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역시 서열화를 고착시키는 랭킹은 별로에요
없어보여요... 아실랑가.,,,,,,
더군다나 질투라니요, 이건 뭐
왜 질투한다고 피해의식 가지세요?11. rrr
'11.11.17 10:51 PM (122.34.xxx.15)대학 입시 평가로써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건 여대 출신에 모두 적용되는데.. 편견과 달리 공학 나온 사람들보다 훨씬 용감하고 당찬성격이 많아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남자에게 할당되는 몫을 모두 여자들이 하니까 그렇겠죠. 그리고 취업률로 따지는 거 이치에 안맞는게요... 일단 여대 공대는 약해요. 공대취업률이 엄청 좋죠. 이대는 인문계가 훨씬 강세인데. 인문계 여자는 취업 그렇게 쉽지 않답니다. 기업에서 남자 선호하니까요. 그럼에도 여대 취업률.. 나쁘지 않구요. 이대는 고시패스율도 높아요.
12. 유독
'11.11.17 10:51 PM (124.61.xxx.139)이대 타령이 게시판에 많네요.
서강대 비교에, 미대 비교에... 또 있었는데, 아마도 학교 홍보에 누군가 열을 올리는듯~13. yawol
'11.11.17 10:52 PM (121.162.xxx.174)여동생이 이대 나와서 지방사립대 교수하고 있습니다.
35에 전임강사로 가서 지금은 정교수입니다.
아무 배경없이 교수되었다고합니다. 재단에서 선호했다고 들었습니다.
형님이 미국에서 잘나가는 전문직입니다. 거기서도 학벌사회입니다.
본인이 SKY나오지 않았는데 미국에서 성공한 이유 중에
이대나온 형수의 인맥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고합나다.
남자들보다 위계질서가 더 확실하답니다.
LA에서 이대 영향력이 SKY를 넘어간다고 합니다.14. 흠
'11.11.17 10:54 PM (218.50.xxx.44)이러나 저러나 여대는 남녀공학 못따라와요. 수능 성적 보면 딱 나옵니다. 수능성적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이대는 여대중에서 좋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것도 옛날에 시집잘간다는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렇지
세상에...스카이 다음이라니 너무 억지네요.
스카이, 그리고 그밑에 다른 남녀공학 대학들 몇개 놓고 그 다음쯤 되겠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진짜 실력은 아니죠. 학교재단이 부자라거나 건물 좋다고 그 학교수준까지 올라가는건 아니듯이 말이에요.
그리고 이대생들에 대한 질투랄것 까지야 있나요 ;;; 이미지 자체가 과포장 된건데요.
다만 주변에 이대나온 사람들을 한두명씩이라도 겪어보면 평범한 가정주부 조차도 굉장히 개인적이다 못해 이기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았기에 그런 안좋은 얘기들 나오는거에요.
단지 이대생이라서 편견을 갖고 보는게 아닌거죠...겪어보니 그렇더라..일거에요.15. 네네
'11.11.17 10:54 PM (112.214.xxx.91)이대출신중에 뛰어난 사람들 있는 거 맞는데요 그건 어느대학이나 마찬가지에요 ;; 그리고이대만큼 입학 점수 편차 큰 대학 없을걸요 ㅋㅋ 어느 기업에 계셨는진 몰라도 원글님 이대출신이시겠죠 ? 그러나 후배들에 대해 질투한다고 하시지 ㅋㅋㅋ 진짜 어이없다능 그게 이대출신들의한계죠 무슨 여자들중에 최고 지성인척 하는거요 배치표상에서 점수가 분명히 말해주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몇몇 잘 나가는 선배들한테 묻어서 본인들도 동급이라고 착각하는 ㅋㅋ 혹시 이대근처에도 못간 사람이 질투한다고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전 수능 1프로 안쪽이었구요 이대는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ㅋ
16. 죄송하지만
'11.11.17 10:57 PM (110.70.xxx.113)편견은 있는거 같고요.
질투는 별로 없는거 같아요....
저는 스카이 메이저과 출신이라 주변도 다 그런데요.
이대출신 부러워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글쓴님 같은 생각 가진 이대출신들을 은근히 무시는 해도....17. ...
'11.11.17 11:02 PM (121.161.xxx.45)고3 여학생 스카이 못가면 이대라는 말씀...
예나 지금이나...
졸업후 풀린거 보면 이대 졸업생들이 더 잘 풀린경우 많이 보긴했죠.( 여학생들 대비)18. 이대가 욕먹는댄
'11.11.17 11:06 PM (112.153.xxx.36)이런 시각도 있어요.
이대 정신을 강조한 초대총장 김활란여사 당시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향하여 일본에 충성하라고 부추겼죠.
일본을 위해 우리 민족의 젊은피들을 사지로 내모는 일을 서슴치 않았죠.
기독교인이며 대표적인 친일파라는 점.19. ;;
'11.11.17 11:09 PM (114.202.xxx.37)저도 외고출신이고 적어도 제가 다니던 외고에서는 스카이랑 이대까지만 갔어요. 그래도 취업은 다 비슷비슷하게 해요. 애초에 서울대 갈 생각 가진 애들만 있던 데라.. 입시에 따라 운이 작용하는 걸 알아서 의외로 대학은 뭐 그냥. 외국계는 이대가 잘 가는 편이고 금융쪽은 서강대도 잘 가더라구요.
20. 일단
'11.11.17 11:17 PM (211.202.xxx.24) - 삭제된댓글지금의 4-50대 분들 입시 때 이대랑 지금 30대 들어선 세대 입시 때 이대가 확 달라요.
그래도 이대가 명맥을 유지했죠 그때까지는.
근데 지금 20대 세대의 이대 입결 보시면 기함하실거에요.
그 옛날 이대 명맥도 없습니다.
물론 교육학과 글자 붙은 과들은 셉니다. 근데 그건 이대가 문제가 아니라 요즘 사회 추세가 교사, 교사 하기에 어느 학교든 교육학과 붙은건 세요.
특수교육 영교 초등교육 이런거 과가 파편처럼 배치표에서 좀 높게 위치해있는데요.
그다음에 그냥 뭉뚱그린 사회과학계열 인문과학계열 이런거 위치 어디에 있는지 좀 보세요.
경희대랑 중대랑 맞먹어요.
게다가 남자들이랑 경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문닫고 들어가는 마지막 아이의 점수는 더 낮아요.
그냥 지금 서연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는 남학생 붙잡고 물어보세요. 이대의 서열이 어느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느끼는지요. 절대 스카이급으로 안봅니다.
서성한 아래급 중경외시 윗급 정도로 보지요.
입결이 해가 다르게 추락하고 있는데 모두들 옛날의 명예만 붙잡고 쓰다듬고 계시네요..
옛날얘긴 그만합시다. 옛날얘기하려면 외대도 나와야 하고 경북대 영남대 나와야하고, 부산대는 더 울컥할게고. 한물간 대학은 한물간 대학입니다.21. 흐미
'11.11.17 11:23 PM (1.246.xxx.160)빠가 까를 만든다고 하죠.
애초에 왜 이대는 객관적으로 입시점수를 가지고 얘기를 해도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라고 응수하는지 이상하네요.
이런 생각이야말로 이대에 대한 편견과 비호감을 낳지요.
그리고
어디회사인지 대략적으로 쓰지도 않으시고
이렇게 쓰시면
카더라하고 뭐가 다른가요...22. 실제로..
'11.11.17 11:25 PM (222.121.xxx.183)실제로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사회에서는 아직 이대 알아주는 분위기 아닌가요??
저는 숙대 출신이지만.. 뭘해도 부장급 이상들은 숙대만 해도 좋아라 하던데요..(30대 중반이고 저는 프리랜서이고 인사부장들 만나는 일도 합니다..)23. ...
'11.11.17 11:31 PM (119.64.xxx.151)전 서울대 나왔는데 스누라이프라고 서울대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와서 분탕질(?)하는 사람들은 꼭 이대에요.. 남의 학교 자유게시판에 와서 여자는 이대가 최고라느니 어쩌고저쩌고..
--> 익명 사이트에 와서 나 이대생이라고 하고 글 쓰면 100% 이대생이라고 믿어주나요? 서울대생은? ㅋㅋㅋ24. 음
'11.11.17 11:33 PM (211.246.xxx.9)전 고대나왔구요. 이대가 좋은 학교란 것은 인정합니다만 제가 s대기업 2곳 c대기업 이렇게 다녀본결과 이대 선호 이런거 없습니다. 일단 동료중에 많지 않아요..
25.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11.11.17 11:38 PM (1.246.xxx.160)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대학별 대기업 취업률 나와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angkong&no=29736 -09년
http://ldk1987.tistory.com/23 -07년26. ㅋㅋㅋ
'11.11.17 11:41 PM (121.135.xxx.199)글쎄 원글님 계신 회사에 저도 다녔음 좋을 뻔 했네요
전 90년대 중반 이대 사회과학대 출신입니다
들어갈 땐 특차로, 나름 자부심 가지고 간 학과인데
사회에 나오니 인문계는 영문, 정외 정도만 알아주더군요.......
사람 사는게 학벌만 좌우하는게 아니져
취직도 마찬가지로
사실 이대 나와도 집안, 스펙, 외모 안되면
같은 학벌이 아닌거 같아요.....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되더군요
그리고 이대........솔직히 취업률의 많은 부분이
어디서 이름도 못 들어본 회사 파견직 비서 같은 걸로도 많이 보내더군요
안 갈려고 하면, 너정도 스펙으로 아무대도 못간단 식으로 반협박....
사실 저도 별 스펙 없이 사회에서 십여년 이상 버틴거
이대+깡+나 이대 나온 여자야 자존심
죽어라 영어공부해서 만든 영어실력
그정도.....
학교에 대한 편견하면
악마같은 Y대 출신
루저같은 K대 출신
무능해서 하루 아침에 잘린 S대 출신
많이도 보았습니다. 다들 자기 학벌에 사로잡혀 현상 파악을 못하더군요
일잘하고 말통한다는 평 듣는 사이버대 출신.........ㅋㅋㅋ27. 흠
'11.11.17 11:42 PM (118.217.xxx.67)근자감 최고에 한 표
다른 대학들은 조용한데. . .
아! 졸업한지 20년이 지나도 대학 졸업반지 끼고 그 대학 수첩들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우리 동네 아줌마들과 동문이시네요
학부모모임 에서도 이대끼리 따로 모임결성하고 등등
질투는 모르겠고 편견심화엔 일조하는 모습들이죠28. ㅎㅎ
'11.11.18 12:23 AM (121.139.xxx.48)그래도 지금 고3인 제 딸아이 이번시험 괜찮게 쳤는데
원래부터 이대는 안가겠다네요
저도 이왕이면 대학생활을 남학생들하고 함께 폭넓은 생활을 할수 있는 공학을 보내고 싶구요
흠 취업시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다른 기업을 찾으라고 해야겠어요
참고로 우리아이 오늘 그런말을 하더군요
왜 영화에서 나 이대나온 여자예요 하는 말이 있는것처럼
이유없는 오만함이 싫다고
뭐 각기 선택의 나름 이겠지요29. ....
'11.11.18 12:34 A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A학교는 학생정원이 100명인데 5명이 성공을 했다.
B학교는 학생정원이 1000명인데 30명이 성공을 했다.
우리 눈에는 A학교가 더 잘하는 학교로 보는데 이대생들은 B학교가 더 공부잘하고 똑똑한 학교라 생각하나봐요.
남자빼놓고 자꾸 따지는데 그 셈법이면 무슨수로 이대를 이기겠어요.30. 아 나 왠만하면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11.11.18 7:54 AM (152.149.xxx.1)저 이대 후문이랑 저희학교 동문이랑 붙어있는.. 신촌에 있는 남녀공학 나온 97학번입니다.
솔직히 이글 동의 못하겠어요.
요 며칠간 계속 이대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일단 97년 입학생인 제가 취업을 하던 2000년으로 돌아가보면
연대에는 취업설명회를 오는 회사 들이 이대에는 안갔어요.
둘다 오는 회사도 물론 있었지만, 둘 중 하나만 오는 경우는 전부 연대만 왔었죠.
그리고 유일하게, 어떤 증권회사가 이대에만 설명회를 오길래 제 동기하고 한번 갔었어요.
그랬더니.. 수 많은 이대 생들이 모인 강당에서 그회사 임원(남자)이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우리 회사 임원들 사모님 중 대다수가 자랑스런 이대 동문이다."
저랑 제 동기는 벙 쪘었죠. 아니 우리회사 임원 대다수가 이대 동문도 아니고, 임원 와이프가 이대동문?
더 어이없었던건 그 말끝에 이대생들이 우르르 박수를 치는 거였어요.
2000년이었는데... 이게 왠 컬처 쇼크....
그 이후로 저는 대기업도 다녀보고 공기업으로 이직도 했는데요.
이대생이라고 특별히 메리트 있다는 얘기 첨들어봅니다.
입사 설명회 기회 자체가 적던데요.
분위기 자체도.. 아 정말 제가 혐오하는, 내 자신의삶이 아닌 내 남편의 삶을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
제가 딸 낳으면 저는 이대 안보낼 겁니다.
공부 더 잘시켜서 연대 보내지...31. 알라브
'11.11.18 9:15 AM (58.226.xxx.145)백인백색 사람마다 달라요
저도 이대 출신 전업입니다.
왠만하면 남녀공학 추천32. ㅇㅇㅇ
'11.11.18 10:39 AM (221.149.xxx.13)어느 대기업이시길래?
대기업 계열 화장품 회사인가요?
예전에 보니 로레알 에서는 이대 취업 설명회를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긴 합디다만.
그외 금융계나 대기업들에서는 이대에 취업 설명회 거의 잘 안가던데요.
가더라도 매우 소규모 인원으로 돗자리만 까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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