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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대표를 만나고 왔어요.

파이팅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1-11-17 20:45:41

물론 저 혼자만 만난 건 아니고요^^

여기 대전에 충남대 강연하러 오셨어요.

아이 하교 기다렸다가 아이랑 같이 가서 강연듣고 사진찍고, 책에 사인받아 들어왔어요.

남편이 어찌나 부러워하는지...

저는 그의 책을 몇 권 읽은 정도, 남편은 다 읽은 사람이라 엄청 부러워해요.

사진찍은 거 보여주니 "우와", 하면서 부러워하는 눈치...

 

나이가 40대 중반이 다 되는데...

 내일 기자회견한대요.

진보신당이랑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다 연대하기로 했대요.

 

그리고 오늘 백분토론에 나가셔야한다고, 좀 빨리 가신다고 미안해 하셨어요.

여기까지 대전 주재 통신원이었습니다^^

IP : 221.145.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8:56 PM (14.55.xxx.168)

    부러워요. 전 이분만 보면 마음이 짠하고 아파요

  • 2. 부러워요
    '11.11.17 9:01 PM (183.100.xxx.68)

    저도 예전에 뵌 적 있는데 한번은 경기지사 유세때 뵈었구요(대선출마하신 줄 알았어요. 호응이 너무 뜨거워서 꼭 당선될거라 생각했어요..... ㅠ 연설이 심장을 울리더군요)
    또 한번은, 화창한 5월에, 검은 양복을 입고 빈소에 앉아계셨는데
    그때의 텅빈 눈동자 눈물자국 메마른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요.......

  • 3. ,,
    '11.11.17 9:06 PM (110.9.xxx.164)

    아까 뉴스 봤어요. 민노당이 참여당 안을 받아들여서 드디어....ㅎㅎ
    오마이뉴스 정석정치 보니 늦어도 12월 17일까지는 통합되어야 한다던데 이젠 정말 되나봐요~
    오랜시간 공들인만큼 반드시 성사되길 바래요. 이 방법 밖에 없다는 건 다들 잘 알고 있을테니 걱정 안하구요^^

  • 4. 세종이요
    '11.11.17 9:10 PM (124.46.xxx.136)

    유시민때문에 내년 총선 경기도 서울 분위기상은 야권에서 싹쓸이 할것 같지만..유시민의 고집으로 고정표가 있는 한나라당이 다수가 될것 같네요..
    분명히 유시민은 내년 총선에서 절대로 양보할사람으로론 안보이니..
    그래도 어느정도 조직과 지지기반이 있는 민주당과 조직과 지지기반이 취앿한 유시민...
    현장과 현실은 엄연히 다른데 경기도 지사나 김해재보권에서 보았듯이 그이 고집은 지금의 이명박정권이 힘을 잃지 않고 계속 힘을 발휘하게 만든 일등공신임..

  • 5. 지랄도 풍년이요.
    '11.11.17 9:34 PM (116.41.xxx.237)

    세종이요님닉보니 뿌나생각나서 적어봤어요.
    그대가 유시민을 아시오........제대로 모르면 입질 삼가하시오.....

  • 6. 윗님~
    '11.11.17 9:37 PM (125.177.xxx.193)

    동감이요~~~
    작년에 강북구청인가 강당 연설회때 운명이다 책들고 갔는데
    싸인받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잘렸어요.ㅎㅎ
    가까이서 찍은 사진만 있네요.
    유시민 대표님 정말 좋아요.

  • 7. 세종이요
    '11.11.17 9:58 PM (124.46.xxx.136)

    입만 살아있지요..유시민..FTA도 자신만 반대했다고 변명하더군요..정권에 있을때 단물은 다먹고 책임은 회비하고..유시민은 단합을 해야할때 분열을 선택한분이죠..
    단결하니 서울시장도 우리손으로 바꿀수 있다는걸 봤지요..
    민주당과 협조보단 대립각을 세울껀 뻔한것 자신으로 단일화를 원하겠지만..세상은 메니아층을 많을찌 몰라도 안티팬도 더 많다는걸 아셨음.. 청소는 안하고 혼자 열매만 따먹을려고 하고 있는사람아닌가 하네요..
    FTA문제에도 전혀 도움도 안되죠..원외사람이니 원내로 어떻게던 진출할려는 마음이다보니 아마 야권 분열될꺼라 봅니다..
    그져 유시민이 좋아서 눈먼 장님들 되지마시고 넓게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 8. 세종이요
    '11.11.17 10:00 PM (124.46.xxx.136)

    어디선가 본글이라서 퍼왔네요..

    유시민은 그만 까불고, 민주당과 힘을 합쳐라~

    저 역시, 유시민을 꽤 좋아합니다.

    10여년전에는 많이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조금 좋아하는 정도~

    유시민씨는 제발 민주당과 진보정당과 힘을 합쳐야 합니다.

    별 차이도 없는 민주당과 그만 분란을 일으켰으면 합니다.

    민주당과 차이는 그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하냐 안하냐 정도 차이인데,

    한나라당이 경상도 기반으로 하는 현실에서, 민주세력만 지역 기반을 허무는 것은, 적에게 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그만 민주세력 분열시키고, 힘을 합치기 바랍니다.

    또 정권을 그대로 사기꾼 집단에 바치지 말고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유시민 당신이 똑똑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신도 완전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당신만 똑똑하다는 착각에서 벗어 났으면 합니다.

    제발 민주세력이 힘을 합쳐서, 사기꾼 개독교 정당인 한나라당을 이겨주주시길~

  • 9. 한번 꼭 뵙고 싶었는데..
    '11.11.17 10:09 PM (118.217.xxx.65)

    대전사는데도 몰랐어요.
    원글님 정말 부러워요..

  • 10. ㅎㅎ
    '11.11.17 10:25 PM (1.246.xxx.160)

    부럽습니다,
    시간 없으시다면서 받을건 다 받으셨네요 ㅎㅎ
    뿌나보며 백토 기다리고 있어요!!!

  • 11. 어멋
    '11.11.17 10:58 PM (58.233.xxx.47)

    님 가셨군요...
    저도 대전 사는데..안그래도 우리 동네앞에 붙었길래...
    전 대학생만 가는 건 줄 알고....와 충남대 학생들 좋겠다 하고 말았거든여...ㅠㅠ
    오지랖 왜 이렇게 좁은겨~~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걍 앞뒤 재지 말고 무작정 가볼 걸 그랬습니다~
    부럽사와요..

  • 12. 원글
    '11.11.17 11:24 PM (221.145.xxx.94)

    유시민대표께서 "국가란 무엇인가 "책에 사인받고 돌아서니 " 아들, 책 열심히 읽어" 하고 격려해줬답니다. 아들도 엄청 뿌듯해하고 좋았어요.
    다들 다음 기회가 있으실테니 관심갖고 지켜보게요.

  • 13. 다시
    '11.11.17 11:25 PM (221.145.xxx.94)

    주어와 서술어가 안맞어 고치려고 시도하니ㅡ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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