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소설 읽으시는 분들.........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곰푸우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1-11-17 20:24:16

뒤늦게 향학열에 불타 올라 고전하고 있는 중생입니다.

 

제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영자 신문, 잡지 등은 쉽게 볼 수도 있고, 내용도 어떤 신문은 어떤 특색이 있어 공부하기가 좋고 이런게 대강 감이 잡히는데

 

아무래도 문학 쪽 reading이 많이 부족해서요.....

 

평소 영어 소설이나 에세이 등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책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너무 어렵게 쓴 고전문학 보다

좀 술술 읽히는 책을 읽고 싶네요 (아니면 고전도 다시 좀 쉽게 쓴 것이 있다고 하던데 ......?)

 

제가 읽은 건

해리포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어느 쇼핑 중독자의 고백 같은 가벼운 책들인데...

얼마전에 에드가 앨런 포 읽으려고 폈다가 도로 살펴서 덮었습니다.

너무 어려워서......ㅠㅜ

 

 

IP : 121.135.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1.11.17 8:29 PM (115.137.xxx.200)

    저도 지금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만 하고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제를 못하고 있는데요,
    스티브 잡스 전기 어떠세요? 그리 어렵진 않을 거 같아요.

  • 2. 추천
    '11.11.17 8:32 PM (121.162.xxx.215)

    오만과 편견 강추 합니다.
    달달하고 섬세한 묘사 좋고요.

    두 해전에 영어로 다시 읽었어요. 애가 해리포터 보길래 나도 뭐 하나 볼까 하다가요.
    지금은 폭풍 수학 공부 중.

  • 3. 비누인
    '11.11.17 8:38 PM (61.97.xxx.223)

    앤랜더스 에세이집 좋아요...평이하고 미국사람들 생활언어를 그대로 옮겨와서 리딩소재로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4. 00
    '11.11.17 8:44 PM (188.99.xxx.155)

    술술 익히는 거 찾으시면 섹스 앤 더 시티같은 칙릿. 공부야 칼럼이나 뉴욕타임즈 사설로 하면 되고.

  • 5. ...
    '11.11.17 8:49 PM (122.42.xxx.109)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중에서 선택하세요. 본인이 재미있어해야 술술 읽히죠.

  • 6. 곰푸우
    '11.11.17 9:40 PM (121.135.xxx.199)

    추천 감사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비싸서 당분간 힘들겠지만
    다른 책은 저렴버전도 있을 것 같네요

  • 7. 시드니 셀던
    '11.11.17 10:26 PM (180.67.xxx.23)

    책 같은게 술술읽혀요. 안그래도 머리 쥐내리는데 재미라도 있어야지요..ㅎㅎ

  • 8. 네르하
    '11.11.17 11:36 PM (14.32.xxx.143)

    어린 왕자, 키다리 아저씨.. 쉽고 괜찮아요.

  • 9. 나무
    '11.11.17 11:46 PM (124.216.xxx.177)

    파울로 코엘료 소설 좋았어요.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읽었는데 아주 잘 넘어가고 쉬웠어요.
    좀 어렵지만 아주 흥미로운 책은 세엑스피어...
    햄릿을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머리가 팽글팽글 돌아가는 느낌.. ^^*
    버트란트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도 교양으로는 완전 짱인데
    좀 어려워요..ㅠㅠ

  • 10. 앙꼬
    '11.11.18 12:04 AM (210.113.xxx.204)

    프린세스 다이어리..쉽고 잘 넘어가던데요.ㅋ
    참고로 저는 50세,

    그리고 좀 수준있는 문장은
    알랭드보통..^^

  • 11. 유칼립
    '11.11.18 3:48 AM (183.102.xxx.104)

    저 지금 스티브 잡스 전기 원서로 읽고 있어요...

    스티브 잡스보다 그 전기를 쓴 사람의 글쓰기가 맘에 들어서 샀는데...이틀째 읽고 있어요~

    기계치인 제가 읽어도 무리 없는 걸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주위에 추천도 하고 선물로도 많이 했던 원서는 인데요

    읽은 사람들 다 (여자들임) 재미있다고 했던 책이예요...

    는 읽으면서 폭풍 눈물흘리던 기억이 있네요~

    또...청소년 소설들도 꽤 괜찮은 것들 많은데...가 그런 책 중의 하나예요.

    조지오웰의 도 고전치고는 쉽게 읽히는 책이예요...

    오웰은 에세이도 좋으니깐 나중에 읽으셔서 문체 읽히기에 좋으실듯~

    영미 문학작품에 가이드는 'sparknotes.com'에 가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거예요...

    고전부터 현대 문학까지 "전과"처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에또...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 12. 이거 추천하면 나중에
    '11.11.18 11:27 AM (211.54.xxx.82)

    고맙다 하실 책 두 권 추천합니다.
    1.The giver
    2. Sarah, plain and tall(시적이에요. 술술 읽힙니다. 강추)

    그리고 다들 추천하시는 밀레니엄 시리즈의 영문판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7 울릉도 사시는분, 혹은 다녀오신분? 1 궁금해요 2011/11/18 1,577
38756 차로 박으면 무조건 뺑소니 하세요. 대물인 경우. 1 ... 2011/11/18 4,262
38755 유아발레복..어떤거 입히시나요? 5 발레복 2011/11/18 3,447
38754 1억만 있으면 좋은 집 얻을 줄 알았던 서민입니다.T.T 28 주디 2011/11/18 13,168
38753 내일이 오면 -에서 김혜선과 길용우의 관계??? 2 드라마 2011/11/18 2,311
38752 파마할 때 커트 잘 하는 게 중요할까요? 2 헤어스타일 2011/11/18 2,414
38751 보일러에서 절약과 외출의 차이점은 무언가요? 40대 2011/11/18 2,026
38750 한미FTA 물리적 충돌도 불사! 민주당 서명파 46명 공개! 14 참맛 2011/11/18 2,224
38749 오늘 아침 방송에 박원숙님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요. 10 땅콩 2011/11/18 16,324
38748 나꼼수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2 불발 2011/11/18 2,595
38747 이수경 BB크림 써 보신~ 2 여드름 2011/11/18 1,584
38746 이런것이 동네 엄마들 관계일까요... 20 동네 엄마관.. 2011/11/18 17,120
38745 작년곶감이 많아요~ 수정과말고 뭐가있을까요? 2 곶감 2011/11/18 1,736
38744 저명인사와의 만남을 소개합니다(이번에 송호창 변호사님) 3 엄훠~~ 2011/11/18 1,642
38743 아까 미용실물어본사람입니다...ㅠ.ㅠ 라플란드 2011/11/18 1,721
38742 솜방석이나 쿠션은 재활용에 넣어도 되나요? 2 리호 2011/11/18 5,808
38741 일년이상 외국에 가 있을 거면, 차는 팔고 가야 할까요? 1 조금오래된차.. 2011/11/18 1,806
38740 인천까지 떡 사러 갑니다! 16 아기엄마 2011/11/18 4,688
38739 애들 밥먹이는 것도 투표에 부치면서... 2 궁금 2011/11/18 1,515
38738 조카가 너무 얄미워요. 10 자이젠 2011/11/18 4,291
38737 아이폰 세손가락 탭 확대요 2 충무로박사장.. 2011/11/18 2,553
38736 6살아이가 몇달전부터 엄마아빠 언제죽느냐 몇살때죽냐 이럼서 슬퍼.. 3 6살아이 2011/11/18 1,846
38735 바우처로 아이 책읽기 수업시키는데 선생님이 너무 영업을 해요 ㅠ.. 6 애기엄마 2011/11/18 2,732
38734 존슨빌 소세지가 그렇게 맛있나요??? 11 네파 2011/11/18 3,947
38733 이종걸 "민주당내 한미FTA협상파, 10명도 안돼" 2 막아야 산다.. 2011/11/18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