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소설 읽으시는 분들.........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곰푸우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1-11-17 20:24:16

뒤늦게 향학열에 불타 올라 고전하고 있는 중생입니다.

 

제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영자 신문, 잡지 등은 쉽게 볼 수도 있고, 내용도 어떤 신문은 어떤 특색이 있어 공부하기가 좋고 이런게 대강 감이 잡히는데

 

아무래도 문학 쪽 reading이 많이 부족해서요.....

 

평소 영어 소설이나 에세이 등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책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너무 어렵게 쓴 고전문학 보다

좀 술술 읽히는 책을 읽고 싶네요 (아니면 고전도 다시 좀 쉽게 쓴 것이 있다고 하던데 ......?)

 

제가 읽은 건

해리포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어느 쇼핑 중독자의 고백 같은 가벼운 책들인데...

얼마전에 에드가 앨런 포 읽으려고 폈다가 도로 살펴서 덮었습니다.

너무 어려워서......ㅠㅜ

 

 

IP : 121.135.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1.11.17 8:29 PM (115.137.xxx.200)

    저도 지금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만 하고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제를 못하고 있는데요,
    스티브 잡스 전기 어떠세요? 그리 어렵진 않을 거 같아요.

  • 2. 추천
    '11.11.17 8:32 PM (121.162.xxx.215)

    오만과 편견 강추 합니다.
    달달하고 섬세한 묘사 좋고요.

    두 해전에 영어로 다시 읽었어요. 애가 해리포터 보길래 나도 뭐 하나 볼까 하다가요.
    지금은 폭풍 수학 공부 중.

  • 3. 비누인
    '11.11.17 8:38 PM (61.97.xxx.223)

    앤랜더스 에세이집 좋아요...평이하고 미국사람들 생활언어를 그대로 옮겨와서 리딩소재로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4. 00
    '11.11.17 8:44 PM (188.99.xxx.155)

    술술 익히는 거 찾으시면 섹스 앤 더 시티같은 칙릿. 공부야 칼럼이나 뉴욕타임즈 사설로 하면 되고.

  • 5. ...
    '11.11.17 8:49 PM (122.42.xxx.109)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중에서 선택하세요. 본인이 재미있어해야 술술 읽히죠.

  • 6. 곰푸우
    '11.11.17 9:40 PM (121.135.xxx.199)

    추천 감사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비싸서 당분간 힘들겠지만
    다른 책은 저렴버전도 있을 것 같네요

  • 7. 시드니 셀던
    '11.11.17 10:26 PM (180.67.xxx.23)

    책 같은게 술술읽혀요. 안그래도 머리 쥐내리는데 재미라도 있어야지요..ㅎㅎ

  • 8. 네르하
    '11.11.17 11:36 PM (14.32.xxx.143)

    어린 왕자, 키다리 아저씨.. 쉽고 괜찮아요.

  • 9. 나무
    '11.11.17 11:46 PM (124.216.xxx.177)

    파울로 코엘료 소설 좋았어요.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읽었는데 아주 잘 넘어가고 쉬웠어요.
    좀 어렵지만 아주 흥미로운 책은 세엑스피어...
    햄릿을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머리가 팽글팽글 돌아가는 느낌.. ^^*
    버트란트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도 교양으로는 완전 짱인데
    좀 어려워요..ㅠㅠ

  • 10. 앙꼬
    '11.11.18 12:04 AM (210.113.xxx.204)

    프린세스 다이어리..쉽고 잘 넘어가던데요.ㅋ
    참고로 저는 50세,

    그리고 좀 수준있는 문장은
    알랭드보통..^^

  • 11. 유칼립
    '11.11.18 3:48 AM (183.102.xxx.104)

    저 지금 스티브 잡스 전기 원서로 읽고 있어요...

    스티브 잡스보다 그 전기를 쓴 사람의 글쓰기가 맘에 들어서 샀는데...이틀째 읽고 있어요~

    기계치인 제가 읽어도 무리 없는 걸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주위에 추천도 하고 선물로도 많이 했던 원서는 인데요

    읽은 사람들 다 (여자들임) 재미있다고 했던 책이예요...

    는 읽으면서 폭풍 눈물흘리던 기억이 있네요~

    또...청소년 소설들도 꽤 괜찮은 것들 많은데...가 그런 책 중의 하나예요.

    조지오웰의 도 고전치고는 쉽게 읽히는 책이예요...

    오웰은 에세이도 좋으니깐 나중에 읽으셔서 문체 읽히기에 좋으실듯~

    영미 문학작품에 가이드는 'sparknotes.com'에 가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거예요...

    고전부터 현대 문학까지 "전과"처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에또...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 12. 이거 추천하면 나중에
    '11.11.18 11:27 AM (211.54.xxx.82)

    고맙다 하실 책 두 권 추천합니다.
    1.The giver
    2. Sarah, plain and tall(시적이에요. 술술 읽힙니다. 강추)

    그리고 다들 추천하시는 밀레니엄 시리즈의 영문판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22 아파트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소독 다들 하시나요? 3 아파트 2011/11/18 1,955
38621 조카가 피아노를 치는데요 대학잘아시는분 4 문의 2011/11/18 1,735
38620 김원효, 최효종 고소에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外 3 세우실 2011/11/18 2,645
38619 김형오 측, "60 넘어도 사기당한다." 2 우언 2011/11/18 1,730
38618 서울에서 토.일요일 택시타면 많이 밀리나요? 5 지방 2011/11/18 1,605
38617 김장을 독립?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셔요. 11 김장 2011/11/18 3,545
38616 아이브로우픽스 추천해주세요~~ ^^ 2011/11/18 1,585
38615 노인 모시고 서울 구경할만한 곳?? 1 이런 글을 .. 2011/11/18 2,621
38614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사별 2011/11/18 4,180
38613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fta 2011/11/18 1,708
38612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교돌이맘 2011/11/18 1,472
38611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예비 고1 2011/11/18 4,083
38610 티바 두마리 칙힌 순살 맛있나요? 4 치킨 2011/11/18 2,553
38609 담낭제거수술 7 찬희맘 2011/11/18 8,655
38608 최중경이가 그만두면서 약 올랐던지 악담을 퍼붓고.. 6 ... 2011/11/18 2,301
38607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였던 남편들 13 두바이 2011/11/18 3,946
38606 개그맨 며느리가 좋긴 좋네요.심진화씨보니.. 28 기분좋은날 2011/11/18 16,442
38605 삼십대 중반인데.. 요실금땜에 고민이예요.. 4 부끄럽지만... 2011/11/18 2,938
38604 인간극장 5 사랑~~ 2011/11/18 3,121
38603 옆에 베스트에 앞머리 다리 빼고 다 털 깍인 강아지...털 자라.. 3 몰라요 2011/11/18 2,885
38602 먼저 한미 FTA 찬성 의원들 노래부터 돌려요 13 불발 2011/11/18 2,167
38601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2001 4 옷구매 2011/11/18 4,850
38600 나름급질) 도배하는 중인데 천장 상태가 안좋아서 부직포 덧대야 .. 3 ... 2011/11/18 2,331
38599 공부하는데 좋은 한방차 - 국학원 발췌 개천 2011/11/18 2,395
38598 간호대학다는 딸아이 양호교사이수 12 ------.. 2011/11/18 5,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