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의를 빌려준 자동차의 과태료,벌금.. 어떡하죠.

괴로워..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1-11-17 20:04:22

 남은 아니구요...  가족입니다.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라... 명의를 빌려준 제가 미쳤었죠.

 그사람이 제 명의로 1톤트럭을 사서, 업무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구역 주차딱지부터 시작해서... 신호위반, 주정차위반,온갖 범칙금 통지서가 날아옵니다.

 정기검사를 받지않아  그것도 과태료가 현재..어마어마하구요.

가산금까지 많이 밀려있어요.  오래전부터...

 그쪽이 사정이 좋지않아  당장 낼수없다는걸 잘 알기때문에 더 미치겠어요.

 얼마전에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것같아서   찾아가 난리를 쳤어요.

 그랬더니, 과태료까지 다 안고서 자기명의로 돌리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할수 있다면서.

 그러더니 말이 없네요.   그게 정말 가능한건지.

만약에 가능하다면  어떤 순서로 처리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이런거 저런거 다해서 몇백일거 같아요...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납니다.ㅜㅜ

 도와주세요.
IP : 218.159.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7 8:42 PM (211.237.xxx.51)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아니 정확하게는 저희 남편이 그런적이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해선 저도
    좀 아는데요..
    그런건 없습니다. 떠안고 하려면 법규내에서 떠안는거지 이미 독촉장 날라오고 하는 정도면
    절대 그쪽에 이전되지도 않고요. 님에게 날라온 과태료이므로 님이 낸후에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에서 넘겨줄수 있습니다.

    저는 시누이남편에게 빌려줬다가 폐차도 제대로 안돼 범칙금 과태료 자동차세금 다 물어야 하고
    폐차는 했다는데 서류는 정리가 안되어 있고
    돈을 다 내도 (거의 천만원돈 냈습니다. 과태료 범칙금 밀린 자동차세 기타등등 휴~
    게다가 자동차검사도 안받아서 벌금까지 아주 가지가지) 폐차한 증명서를 못찾아내서
    그냥 폐차만 해버린거죠 귀찮으니까
    자동차 말소를 못하는거에요 ㅠㅠ
    폐차를 어디서 했는지도 알수도 없다고 이미 그 폐차업소가폐업신고를 했다나...
    이거갖고 법정까지 갔어요.. 지금까지 돈은 돈대로 내고 말소도 제대로 안되고
    게다가 미치겠는건 아무것도 없는 자동차가 지금껏 자동차세에 우리집 재산으로 등록되서
    지역보험으로 건강보험료 낼때 할증 백프로 이상 되고.. 휴~ 애 유치원 학비 같은것 하나도
    혜택 못받고 아주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있었고 지금껏 현재진행중입니다..
    빨랑 빨랑 해결하시고 폐차해버리십쇼.. 그나마 그게 싸게 먹히는길일듯

  • 2. `````
    '11.11.17 10:25 PM (211.48.xxx.216)

    차량 등록하는곳에 문의 해 보세요
    어느정도는 인수자가 확인하면 인계받는 조건으로 이전 해주는데요
    제 생각에는 금액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차를 빼앗아다 놓고 다 정리 하고 가져가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92 아침부터 사고ㅠㅠ 11 우울 2011/11/18 3,105
38591 19일 시청에서 나꼼수와 함께 촛불 집회 참여합시다 10 막아야 산다.. 2011/11/18 2,126
38590 가끔 죽 배달해서 먹는데... 2 바닐라 2011/11/18 2,198
38589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18 1,436
38588 서울사는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6 된다!! 2011/11/18 3,063
38587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7 광팔아 2011/11/18 1,890
38586 유시민 대표의 장녀 4 뿌듯뿌듯 2011/11/18 4,502
38585 내년 7세 성당부설 어린이집 어떨까요? 9 바람소리 2011/11/18 2,273
38584 결혼할 인연은 따로있나요? ㅇㅇ 2011/11/18 2,289
38583 아이들 발레할때 복장이요~^^ 7 하정댁 2011/11/18 1,866
38582 [민영화 싫어]국익이라뇨? 재벌의 이익이죠. 5 한미FTA반.. 2011/11/18 1,552
38581 지참금......요즘도 지참금이란 말을 쓰나봐요 5 2011/11/18 2,387
38580 오늘 100분 토론 28 여울목 2011/11/18 3,271
38579 부모가 자식의 주민번호 이용해서 대출가능한가요? 1 money 2011/11/18 2,351
38578 냄새 ... 10 고민고민 2011/11/18 3,630
38577 인터넷 안쓰는 날엔 돈 안낸다 6 종량제?? 2011/11/18 2,043
38576 울 아주버님은 우리에게 받았다고.. 우리에게만 선물을 안줘요. 7 선물 2011/11/18 2,857
38575 양카캔들 초가 가운데만 타 들어가요 3 .... 2011/11/18 3,346
38574 쿠바의연인에 나온 한국교회....이단이에요? 5 EBS 2011/11/18 1,873
38573 이대, 요즘 지원자 없을까봐 알바 풀었나요? 29 아니 2011/11/18 2,999
38572 대학면접 의상 어떻게 입는게 좋아요? 3 넝쿨채복덩이.. 2011/11/18 3,584
38571 SOS... 2 구난 구조 2011/11/18 1,222
38570 맛있는곰탕 알려주세요. 1 곰탕 2011/11/18 1,358
38569 여자는 서성한보다 이대 가는게 나아요 21 사회생활 2011/11/18 6,651
38568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3 두고보자 2011/11/1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