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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 뭐하세요?

참자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1-11-17 16:50:10
저흰 맞벌이 두식구 부부에요.
아침은 전날 저녁에 만든 죽으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서 먹고.

두식구다보니 음식을 많이 먹진 않아요.
그냥 식사 정도.
간식이나 이런거 잘 안먹고요.
워낙 퇴근이 늦어서 저녁 먹고 자기도 바빠서
간식 먹을 시간이 없기도 하네요.ㅎㅎ

장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는데
간단하게 보면 중간에 한번 더 보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으로 끝나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냉장고에 식재료 쌓아두고 뭐가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채 장보고 하는 거 질색하는터라
냉장고를 거의 비우다시피 다 해먹어야 장 보고 그래요.
물론 냉동실에 갈무리용 식재료는 빼고요.


지난주 금욜날 장보고는 이번주 이래저래 해먹었는데
어제 냉장고가 아주 깨끗~해 졌어요.
오늘 장을 볼까 했는데
내일이 금요일.. 아무래도 내일 봐야 겠어요.

오늘은 담궈놓은 미역으로 미역국 끓이고.
보관 중인 감자로 조림하고
양파 있는 거 다지고 호박이랑 청양고추 넣어서 전 하나 하고
예전에 말려둔 가지나물이 한 번 해먹을 분량 있는데
그거 볶음 하면
김치까지 해서
오늘 저녁까진 해결이 될 거 같아요.ㅎㅎ

진짜 냉장실은 물론이고 아주 깨끗히 먹어 버리겠네요.

내일은 또 뭘 사서 다음주 내내 해먹어야 하나...
반찬걱정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ㅎ
IP : 112.16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4:53 PM (220.117.xxx.93)

    저는 싱글인데요.
    1. 토마토하나 갈아서 쥬스만들고
    2. 멸치국물내서 감자랑 계란넣고 감자국 만들어 김치랑 밥말아 먹고
    3. 사과반쪽 후식으로 먹으려구요

    -끝- ^^ (내일 아침엔 뭘먹죠? ^^;;;)

  • 2. 미주
    '11.11.17 4:54 PM (121.154.xxx.97)

    오늘은 청국장 바득하게 끓이고 콩나물 생채 배추나물
    집에있는 이거저것 나물 만들어 비벼먹을라고요~
    맛나게 해먹을 생각에 지금부터 막 신나요 ㅎㅎㅎ

  • 3. 나무
    '11.11.17 4:55 PM (175.211.xxx.146)

    반찬 없으면 무조건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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