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 뭐하세요?

참자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1-11-17 16:50:10
저흰 맞벌이 두식구 부부에요.
아침은 전날 저녁에 만든 죽으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서 먹고.

두식구다보니 음식을 많이 먹진 않아요.
그냥 식사 정도.
간식이나 이런거 잘 안먹고요.
워낙 퇴근이 늦어서 저녁 먹고 자기도 바빠서
간식 먹을 시간이 없기도 하네요.ㅎㅎ

장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는데
간단하게 보면 중간에 한번 더 보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으로 끝나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냉장고에 식재료 쌓아두고 뭐가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채 장보고 하는 거 질색하는터라
냉장고를 거의 비우다시피 다 해먹어야 장 보고 그래요.
물론 냉동실에 갈무리용 식재료는 빼고요.


지난주 금욜날 장보고는 이번주 이래저래 해먹었는데
어제 냉장고가 아주 깨끗~해 졌어요.
오늘 장을 볼까 했는데
내일이 금요일.. 아무래도 내일 봐야 겠어요.

오늘은 담궈놓은 미역으로 미역국 끓이고.
보관 중인 감자로 조림하고
양파 있는 거 다지고 호박이랑 청양고추 넣어서 전 하나 하고
예전에 말려둔 가지나물이 한 번 해먹을 분량 있는데
그거 볶음 하면
김치까지 해서
오늘 저녁까진 해결이 될 거 같아요.ㅎㅎ

진짜 냉장실은 물론이고 아주 깨끗히 먹어 버리겠네요.

내일은 또 뭘 사서 다음주 내내 해먹어야 하나...
반찬걱정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ㅎ
IP : 112.16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4:53 PM (220.117.xxx.93)

    저는 싱글인데요.
    1. 토마토하나 갈아서 쥬스만들고
    2. 멸치국물내서 감자랑 계란넣고 감자국 만들어 김치랑 밥말아 먹고
    3. 사과반쪽 후식으로 먹으려구요

    -끝- ^^ (내일 아침엔 뭘먹죠? ^^;;;)

  • 2. 미주
    '11.11.17 4:54 PM (121.154.xxx.97)

    오늘은 청국장 바득하게 끓이고 콩나물 생채 배추나물
    집에있는 이거저것 나물 만들어 비벼먹을라고요~
    맛나게 해먹을 생각에 지금부터 막 신나요 ㅎㅎㅎ

  • 3. 나무
    '11.11.17 4:55 PM (175.211.xxx.146)

    반찬 없으면 무조건 카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0 미국 "피자는 채소다" 라고 하네요.. 6 세상에나 2011/11/21 2,842
40169 아빠! 2 익명 2011/11/21 1,140
40168 에스프레소용으로 갈은 원두 스타벅스에 조금씩 파나요? 5 .. 2011/11/21 1,685
40167 나꼼수 팬들의 충성도 100% 7 .. 2011/11/21 2,555
40166 결혼식옷차림 3 유정 2011/11/21 2,509
40165 메주 쑤기..ㅜㅠ 2 혼자 2011/11/21 1,005
40164 자기주도학습 캠프 보내도 될까요? 중1아들 2011/11/21 1,773
40163 애 키울때 제일 방해요인은 남편이군요. 2 불만있다 2011/11/21 1,410
40162 임신중인데 ...남편이 상가집 가도 되나요?? 10 컴맹 2011/11/21 11,120
40161 영화 미스트 보신분들 계세요? 11 영화이야기 2011/11/21 1,622
40160 컬투쇼 재미있는 사연 ㅋ 5 동대표 2011/11/21 2,181
40159 빨래건조대 좀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3 빨래건조대좀.. 2011/11/21 1,633
40158 임산부 막달에 운동을 줄여야 하나요? 늘려야 하나요? 9 운동 2011/11/21 8,343
40157 내년 총선에 강동갑 지역구에 음... 2011/11/21 1,268
40156 헌책방에 다녀왔어요. 1 마석에서용산.. 2011/11/21 968
40155 안철수 교수의 되치기 시리즈... 5 조중둥 2011/11/21 1,513
40154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8 애엄마 2011/11/21 2,107
40153 박원순 시장 서울시 전지역 점심시간 영세 식당 앞 주차 허용 17 참맛 2011/11/21 3,289
40152 오카리나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3 혹시 2011/11/21 1,310
40151 운동 너무 못하는 딸 아이 어쩌죠. 9 걱정입니다... 2011/11/21 2,050
40150 남편의 알코올 섭취 후 폭언으로 인한 우울증 치료. 2 우울 2011/11/21 1,980
40149 저 왕따인건가요? 6 사교성없는 .. 2011/11/21 2,449
40148 복부 찜질기좀 골라주고 가세요 4 따듯~ 2011/11/21 2,732
40147 우리집에 계시면서 다른아들 칭찬하는 시부모님 5 아..짜증나.. 2011/11/21 1,983
40146 층간소음 일방적으로 이해해달라니 ..? 2 어이없어. 2011/11/2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