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어떤 분들 보면, 일에 열성도 있고 회사 각 사람들에게 식사하셨어요? 머리 자르셔네요? 이런 등등 관심을 자주 보여요.. 이런 사람들은 사람들도 많이 모이게 되는거 같고, 센스도 있어서 잘 챙기기도 하면서 부려먹기도 하구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남부리느니 내가 일한다. 내일은 내가한다. 다른사람들에게 말은 마니 안 걸구요~ 지나가면서 인사정도 하고,,, 가끔 한두마디씩하구요( 솔직히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지도 않은거같구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전 천성적으로 태어날때부터 어떤 관심의 싸이즈가 작아서 제가 관심을 가질수 있는 관심그릇이 5 정도 되는거같아요
이 안에, 가족, 일 등등 다 포함이 되구요
근데, 회사의 그 센스녀는 50정도 되는거같아요 모든 사람들 챙기지, 관심 가져주지, 또 필요할땐 도움도 잘 청하구요
옆에서 그런 사람을 보니, 부럽네요 하지만 제 관심그릇도 작고 해서... 전 아마 따라가라고 해도 못할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모 도와달란 말도 잘 못하고 우직우직 하는지 원;;; 그래서 그런지 누가 도와달래도 왜?? 하게 되네요..
먼저 도와주고 도와달라고 하고 이러면 또 참 좋을꺼같단 생각이
인간 사는 게 이런 걸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