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항의 전화 후기

반지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1-11-17 16:45:19

어제 밤에 열불이 나서

 

내일 전화해야지 했는데

 

오늘 날밝고 전화해서 실컷 얘기했더니

 

제보받는 곳입니다....다른데로 해보세요

 띠용 ㅡㅡ

 

다시 전화해서 얘길했더니 전화받는 분이

 

이 사태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불만을 많이 갖고 있다 이 정도로.

 

아직 앵커의 공식입장은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길래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공식 입장을 모르고

 

그런 말로만 회피하려고 하느냐 하니

 

앵커의 개인적인 의견때문에 불쾌하신 점 잘 알겠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클로징 멘트엔 원래 사적인 의견 들어갈 수 있다

 

그 점이 문제가 아니다

 

시민의 권리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하고 싶은 얘기 주루룩 했어요

 

그랬더니 앵커의 입장은 오늘 밤 뉴스를 보라고 하데요

 

그래서 시방새 뉴스는 안본다 했어요

 

뉴스가 뉴스다워야 보고 언론이 참언론다워야 보지

 

뉴스같지 않아서 안본다

 

흠잡을게 있으면 흠잡아야 하겠지만 얼토당토 않은

 

깍아내리기식으로만 하지 마라

 

제 의견 꼭 전달해주세요 하고 끊었네요

 

이노므 정권은 머리식힐 틈을 안주네요 에효

IP : 125.146.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11.17 4:47 PM (175.211.xxx.146)

    이 정권 들어서서 전화할 데가 많네요.

  • 2. 세종이요
    '11.11.17 4:51 PM (124.46.xxx.136)

    짝! 짝! 짝! 원글님 화이팅 잘하셨어요..

  • 3. ..
    '11.11.17 4:53 PM (115.136.xxx.167)

    그뉴스를 보지는 못했지만 어떤지 짐작이 갑니다.
    기자나 앵커 이런애들이 나중에 정치권으로 갈때
    저러더라구요. 아마 조만간 한나라당 입당할것 같네요.

    님글을 보니 제속이 다 후련합니다.

  • 4. 반지
    '11.11.17 4:57 PM (125.146.xxx.55)

    답글쓰기가 안되네요
    그것도 물었어요 정성근 앵커 한나라당 공천받으시나요?
    그랬더니 모른데요
    뭐만 질문하면 모른데 ㅡㅡ

  • 5. ...
    '11.11.17 5:03 PM (121.162.xxx.91)

    짝짝짝 원글님 속시원히 말씀해주셨네요.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 6. 말씀
    '11.11.17 5:09 PM (118.103.xxx.93) - 삭제된댓글

    엄청 잘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조리있게 잘 따져봤으면 ㅠㅠㅠ
    원글님 잘하셨어요~~^^

  • 7. 반지
    '11.11.17 5:32 PM (125.146.xxx.55)

    아니에요 말 잘 못했어요
    말할 건 많고 열은 받고;;
    전화받는 분한테
    '멘트듣고 무슨 생각한지 아세요?
    이게 말이야 개야 소야'
    이래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내 손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5 “총선 야권단일후보 찍겠다” 50.1% 참맛 2011/12/31 1,849
54714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4,873
54713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964
54712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1,778
54711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1,783
54710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840
54709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2,810
54708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5,361
54707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10,594
54706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2,907
54705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4,062
54704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4,393
54703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5,759
54702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3,437
54701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3,327
54700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2,198
54699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3,256
54698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2,243
54697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7,175
54696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3,673
54695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912
54694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2,191
54693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5,057
54692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809
54691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