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항의 전화 후기

반지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11-11-17 16:45:19

어제 밤에 열불이 나서

 

내일 전화해야지 했는데

 

오늘 날밝고 전화해서 실컷 얘기했더니

 

제보받는 곳입니다....다른데로 해보세요

 띠용 ㅡㅡ

 

다시 전화해서 얘길했더니 전화받는 분이

 

이 사태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불만을 많이 갖고 있다 이 정도로.

 

아직 앵커의 공식입장은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길래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공식 입장을 모르고

 

그런 말로만 회피하려고 하느냐 하니

 

앵커의 개인적인 의견때문에 불쾌하신 점 잘 알겠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클로징 멘트엔 원래 사적인 의견 들어갈 수 있다

 

그 점이 문제가 아니다

 

시민의 권리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하고 싶은 얘기 주루룩 했어요

 

그랬더니 앵커의 입장은 오늘 밤 뉴스를 보라고 하데요

 

그래서 시방새 뉴스는 안본다 했어요

 

뉴스가 뉴스다워야 보고 언론이 참언론다워야 보지

 

뉴스같지 않아서 안본다

 

흠잡을게 있으면 흠잡아야 하겠지만 얼토당토 않은

 

깍아내리기식으로만 하지 마라

 

제 의견 꼭 전달해주세요 하고 끊었네요

 

이노므 정권은 머리식힐 틈을 안주네요 에효

IP : 125.146.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11.17 4:47 PM (175.211.xxx.146)

    이 정권 들어서서 전화할 데가 많네요.

  • 2. 세종이요
    '11.11.17 4:51 PM (124.46.xxx.136)

    짝! 짝! 짝! 원글님 화이팅 잘하셨어요..

  • 3. ..
    '11.11.17 4:53 PM (115.136.xxx.167)

    그뉴스를 보지는 못했지만 어떤지 짐작이 갑니다.
    기자나 앵커 이런애들이 나중에 정치권으로 갈때
    저러더라구요. 아마 조만간 한나라당 입당할것 같네요.

    님글을 보니 제속이 다 후련합니다.

  • 4. 반지
    '11.11.17 4:57 PM (125.146.xxx.55)

    답글쓰기가 안되네요
    그것도 물었어요 정성근 앵커 한나라당 공천받으시나요?
    그랬더니 모른데요
    뭐만 질문하면 모른데 ㅡㅡ

  • 5. ...
    '11.11.17 5:03 PM (121.162.xxx.91)

    짝짝짝 원글님 속시원히 말씀해주셨네요.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 6. 말씀
    '11.11.17 5:09 PM (118.103.xxx.93) - 삭제된댓글

    엄청 잘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조리있게 잘 따져봤으면 ㅠㅠㅠ
    원글님 잘하셨어요~~^^

  • 7. 반지
    '11.11.17 5:32 PM (125.146.xxx.55)

    아니에요 말 잘 못했어요
    말할 건 많고 열은 받고;;
    전화받는 분한테
    '멘트듣고 무슨 생각한지 아세요?
    이게 말이야 개야 소야'
    이래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내 손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8 아이 없이 사시는 분들이요, 시부모님이 뭐라고 부르세요? 3 딩딩 2012/01/16 1,448
60477 손톱 물어뜯는 우리딸 9 ,,, 2012/01/16 1,434
60476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점에 책 팔고왔어요 5 eeee 2012/01/16 1,900
60475 앞에 앉은 직원이 너무 냄새가 나서.. 5 미칠것같아요.. 2012/01/16 2,732
60474 이번 연휴때 앞뒤로 더 쉬는 회사들 많나요? 1 이번 2012/01/16 681
60473 이혼남 어떠세요?? 10 아준맘 2012/01/16 4,184
60472 바슈롬 콘텍트 렌즈 one soflens 생산중단... 4 gamyun.. 2012/01/16 1,542
60471 (기독교)믿음의 형제자매 님들 봐주세요 1 ... 2012/01/16 702
60470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4 ... 2012/01/16 1,417
60469 김윤기같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카운셀링 받으려면 4 촌기작렬 2012/01/16 2,484
60468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4 ... 2012/01/16 1,188
60467 부모님들의 용돈, 보통 어느선에서 드리나요? 4 코알라 2012/01/16 1,249
60466 부모님 생신상 1 생각 2012/01/16 2,493
60465 개콘 '황현희'가 하는 '위대한 유산' 불편하네요. 11 다 좋은데 2012/01/16 3,432
60464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여요 ddd 2012/01/16 911
60463 친구야, 내가 대학 졸업한 지 이십년이 넘었다... 7 난감 2012/01/16 2,392
60462 ktx 민영화 서명 합시다. 1 .. 2012/01/16 806
60461 face book 이 뭐에요? 무식한 질문이지만 3 ff 2012/01/16 1,283
60460 연말정산에서 차감징수액이 -100,000이라면 4 `` 2012/01/16 7,303
60459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 5 꿈꾸는 돼지.. 2012/01/16 1,491
60458 운전 연수 했더니 힘이 쪽 빠지네요... 12 @@ 2012/01/16 4,659
60457 아는 엄마 조언대로 했을뿐인데(검증 입증 되었어요^^) 6 떡뽁기 레시.. 2012/01/16 2,696
60456 기획재정부 근무하는 행시출신분 와이프가 쓴 댓글인데 그리 행복하.. 16 ... 2012/01/16 8,387
60455 뭐하려고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 하는지... 13 ... 2012/01/16 2,067
60454 2009년생 육아보조 때문에 어린이집이 미어터지네요 1 자리없음 2012/01/16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