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결혼식 복장 보니... 6개월 짜리 아기는...

바보엄마 조회수 : 3,696
작성일 : 2011-11-17 16:41:16

이번 주말에 제 동생이 결혼을 하는데요,

저는 지금 6개월 막 들어선 아기가 있어요.

처음엔 아기 보기도 힘들꺼 같고 해서 얌전한 원피스를 입으려 하다

주변 분들이 그래도 결혼한 형제는 한복을 입는거다 해서, 저도 한복 입고 머리 하고 그려러거든요.

 

근데 아기는 뭘 입혀야 할까요?

결혼식 사진도 찍고, 또 우리 가족만 따로 사진도 찍을텐데

달랑 하나 뿐인 조카가 아무거나 입으면 안되겠죠??

 

제가 백화점 유아복 매장에서 앞에 나비넥타이 달린 남방바지 세트 사려고 했더니

부모님이 걷지도 못하는 아가, 목도 안보이는 아가(아기가 우량해서.. 목이 없어요 ㅋㅋ)가

무슨 정장이냐, 그냥 따뜻한 외출복 입혀라 해서...

빨간색 폴로 로고 후드티 입히려 했는데...

그럼 안되겠죠? ㅡㅡ;

IP : 121.129.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4:43 PM (59.12.xxx.39)

    제 생각에는요, 후드티보다는 그냥 모자 안달린 얌전한 티셔츠 입히시고
    문제는 색깔이에요. 빨간색은 너무 튀고 조화롭지 못할테니
    좀 더 얌전한 색, 무채색이나 그런 색으로 입히세요.

  • 2. 평온
    '11.11.17 4:55 PM (211.204.xxx.33)

    제 결혼식에도 아가가 왔었는데...^^
    편안해 보이는 검은 니트 소재의 잠바를 덧입고
    어디서 구했는지 진짜 조그마한 나비넥타이를 달고 왔어요.
    넘 귀여웠고 부모님 센스에 반했네요...ㅎ

  • 3. ㅇㅇ
    '11.11.17 5:12 PM (211.237.xxx.51)

    6개월짜리 아가면 뭐.. 어차피 유모차에 앉아있을건데요.
    그냥 아가 편한옷 입혀 오세요..;;;
    사진찍을것도 아니고요. 아.. 만약 사진찍는다면 조금 신경써서
    나름 단정한 옷차림으로 ^^

  • 4. 빨강
    '11.11.17 5:16 PM (210.206.xxx.130)

    빨가색은 너무 튀는색이니 로고 없는 무채색계열 옷을 입히는게 좋을 듯 해요.
    갭 같은데 가면 셔츠처럼 생긴 바디슈트 있어요. 그거 입고 밑에 바지 입고 나비넥타이정도 하면 괜찮겠네요.

  • 5. 한복
    '11.11.17 5:45 PM (112.151.xxx.58)

    한복이 이뻐요. 어르신들이 한복을 입기 때문에 가족 사진 찍어놓으면 어울려요.

  • 6. 한복이
    '11.11.17 6:42 PM (220.86.xxx.111)

    젤 예쁘고 귀엽기는 해요.

  • 7. Yo!
    '11.11.17 6:50 PM (112.148.xxx.130)

    한복 하루 대여해서 입히세요^^

  • 8.
    '11.11.17 8:50 PM (121.169.xxx.78)

    도대체 허구많은 옷들중에 왜그렇게들 후드티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60 전시에 여성은 성적 위안물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9 가위가필요해.. 2011/11/17 2,165
39059 싸이월드 게시판에 글 3 답답이 2011/11/17 1,885
39058 정동영·박지원 등 46명 'FTA 당론 고수' 서명 9 .. 2011/11/17 2,094
39057 도매센타 경리 하고 왔는데, 괜찮을까요 7 취업 용기가.. 2011/11/17 2,330
39056 초2딸을 둔 엄마 벌써 진로걱정으로..악기하면 그래도.. 3 벌써 2011/11/17 2,093
39055 커피가 정말 몸에 안 좋을까요? 5 ^^ 2011/11/17 3,232
39054 정청래의원 깔데기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17 반지 2011/11/17 4,302
39053 죽만드는집.. 제가 갔을때 말이죠. 5 구조 2011/11/17 4,074
39052 일산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8 일산 2011/11/17 4,572
39051 워킹맘..정말 힘드네요. 17 마음에 바람.. 2011/11/17 4,270
39050 보정속옷 입어보신 분? 2 현우최고 2011/11/17 2,029
39049 은따로 인해 일희일비하는 아이가 안쓰럽고 짜증나네요 3 초4 2011/11/17 2,742
39048 여론조사 전화 자주 오던가요? 2 여론몰이 2011/11/17 1,304
39047 후쿠시마원전 20키로지역 사지로 밀어 넣는군요.. .. 2011/11/17 1,812
39046 강아지 뼈다귀 줄때 1 하하 2011/11/17 3,614
39045 강남역 회식 장소 추천 좀 해주세요 2 동네아낙 2011/11/17 1,733
39044 박원순 취임식, 맘에 안드는 건 sbs앵커만이 아닌가봐요 3 호빗 2011/11/17 2,750
39043 대학 인서울이 가능하다면 꼭 인서울 하시겠어요? 17 궁금 2011/11/17 5,179
39042 이런 증상은 어는 병원을 가야 될까요? 3 마요 2011/11/17 1,808
39041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프룬 2011/11/17 1,463
39040 조언을 구합니다. 1 과외샘들께 2011/11/17 1,369
39039 딜러가 뭔가요? 주식 딜러라고 하는데 3 . 2011/11/17 2,280
39038 청바지입을때 생기는 줄 2 질문 2011/11/17 2,221
39037 손숙씨의 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2 MBC 2011/11/17 2,455
39036 연근 조림이 너무너무 짜게 되었는데 구제방법 없나요?? 4 으악짜 2011/11/17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