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결혼식 복장 보니... 6개월 짜리 아기는...

바보엄마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1-11-17 16:41:16

이번 주말에 제 동생이 결혼을 하는데요,

저는 지금 6개월 막 들어선 아기가 있어요.

처음엔 아기 보기도 힘들꺼 같고 해서 얌전한 원피스를 입으려 하다

주변 분들이 그래도 결혼한 형제는 한복을 입는거다 해서, 저도 한복 입고 머리 하고 그려러거든요.

 

근데 아기는 뭘 입혀야 할까요?

결혼식 사진도 찍고, 또 우리 가족만 따로 사진도 찍을텐데

달랑 하나 뿐인 조카가 아무거나 입으면 안되겠죠??

 

제가 백화점 유아복 매장에서 앞에 나비넥타이 달린 남방바지 세트 사려고 했더니

부모님이 걷지도 못하는 아가, 목도 안보이는 아가(아기가 우량해서.. 목이 없어요 ㅋㅋ)가

무슨 정장이냐, 그냥 따뜻한 외출복 입혀라 해서...

빨간색 폴로 로고 후드티 입히려 했는데...

그럼 안되겠죠? ㅡㅡ;

IP : 121.129.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4:43 PM (59.12.xxx.39)

    제 생각에는요, 후드티보다는 그냥 모자 안달린 얌전한 티셔츠 입히시고
    문제는 색깔이에요. 빨간색은 너무 튀고 조화롭지 못할테니
    좀 더 얌전한 색, 무채색이나 그런 색으로 입히세요.

  • 2. 평온
    '11.11.17 4:55 PM (211.204.xxx.33)

    제 결혼식에도 아가가 왔었는데...^^
    편안해 보이는 검은 니트 소재의 잠바를 덧입고
    어디서 구했는지 진짜 조그마한 나비넥타이를 달고 왔어요.
    넘 귀여웠고 부모님 센스에 반했네요...ㅎ

  • 3. ㅇㅇ
    '11.11.17 5:12 PM (211.237.xxx.51)

    6개월짜리 아가면 뭐.. 어차피 유모차에 앉아있을건데요.
    그냥 아가 편한옷 입혀 오세요..;;;
    사진찍을것도 아니고요. 아.. 만약 사진찍는다면 조금 신경써서
    나름 단정한 옷차림으로 ^^

  • 4. 빨강
    '11.11.17 5:16 PM (210.206.xxx.130)

    빨가색은 너무 튀는색이니 로고 없는 무채색계열 옷을 입히는게 좋을 듯 해요.
    갭 같은데 가면 셔츠처럼 생긴 바디슈트 있어요. 그거 입고 밑에 바지 입고 나비넥타이정도 하면 괜찮겠네요.

  • 5. 한복
    '11.11.17 5:45 PM (112.151.xxx.58)

    한복이 이뻐요. 어르신들이 한복을 입기 때문에 가족 사진 찍어놓으면 어울려요.

  • 6. 한복이
    '11.11.17 6:42 PM (220.86.xxx.111)

    젤 예쁘고 귀엽기는 해요.

  • 7. Yo!
    '11.11.17 6:50 PM (112.148.xxx.130)

    한복 하루 대여해서 입히세요^^

  • 8.
    '11.11.17 8:50 PM (121.169.xxx.78)

    도대체 허구많은 옷들중에 왜그렇게들 후드티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10 남편이 수상해서..질문드려요.. 11 왜? 2012/01/22 3,468
61309 나꼼수 봉주3회에 언급한 댓글알바 8 불휘깊은나무.. 2012/01/22 2,977
61308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 도와주세요 2012/01/22 649
61307 가벼운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괜찮을까요? 5 ... 2012/01/22 5,150
61306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641
61305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419
61304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197
61303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88
61302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78
61301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820
61300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41
61299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814
61298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71
61297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46
61296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68
61295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429
61294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71
61293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839
61292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248
61291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70
61290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204
61289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488
61288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949
61287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204
61286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