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플란트 할때 많이 힘든가요? 치과 가기 겁나요

임플란트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1-11-17 16:25:52

아랫니를 발치했는데 임플란트를 할려니 넘 겁이 나네요

마취하면 아프지는 않을것 같은데 힘들지 않을까 또 치과에 대한 공포로 잠이 안와요

하신 분들 의견들 올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8.21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1.11.17 4:36 PM (175.113.xxx.180)

    남편 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남편 고생하겟다 걱정햇는데 너무 쉽게 끝나니까...나중에 돈아까운게 생각나더라는 ㅎㅎ

  • 2. ..
    '11.11.17 4:46 PM (220.120.xxx.117)

    윗님은 쉽게 하셨다는데 전 아니었어요, 다시 못할꺼 같아요.
    잇몸에 나사박고 하는게 쉬운가요? 치과의사 가족은 임플란트 안 권하고 안과의사 가족은
    라식수술 안권한다고 하던데요.

  • 3. ss
    '11.11.17 4:57 PM (175.113.xxx.180)

    남편은 치과에서 권해서 한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한거에요
    뿌리가 남아있긴 해서 살리려고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뿌리를 위로 올려서 할수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달라서 오래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런 시술은 잘 하지 않는다고.
    근데 뼈이식은 안하고 임플란트를 해서 그렇게 한분들은 잘 모르겟네요

  • 4. 저희아빠
    '11.11.17 4:59 PM (175.116.xxx.120)

    저희 아빠 몇 년 전에 임플란트 두 개 하셨는데
    너무 잘 하셨다고 지금도 든든해하십니다..
    워낙에 이가 불규칙적으로 난데다가 이도 약하고 양치질도 대충하셔서..그런가..
    문제가 되었었는데 아주 튼튼해요.. 하실때도 마취하고 별로 안 힘들게 하셨다고 하셨네요..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잘 하는데 찾아서(가격싼데만 고르지 마시고) 하세요..

    근데 이미 발치를 하셨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만..

    저 같은 경우 두 군데 치과갔을 때 임플란트 해야된다고 말했는데
    다른 데 갔더니 뿌리 튼튼해서 임플란트 안 하고도 십수년은 끄떡없다며 자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쪽으로 치료했고 현재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어요...

    요즘 걸핏하면 임플란트하라고 (돈이 되니까 그런가..) 하는데.. 몇 군데 견적 받아서 임플란트를 할지 결정해야될 것 같아요...

  • 5. 모카초코럽
    '11.11.17 6:11 PM (121.88.xxx.241)

    치과의사 가족이 임플란트 안권한다니요 ;;;
    저랑 저희 남편 치과이사인데
    저희 친할머니 외할머니 나이 많으신데 임플란트 해드렸어요. 본인이 하시고 싶다 하셔서요.
    양가 부모님들 다 임플란트 해드렸구요.

    너무 만족해하시고 잘 쓰고 계세요. 중간 과정에 좀 힘들어하시긴 하셨지만요.

    엊그제 혹시 피디수첩보셨나요?
    거기 나오는 불량한 치과 피하시구요
    웬만하면 아시는 분 통해서 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여러군데 알아보시고요.

  • 6. jk
    '11.11.17 8:36 PM (115.138.xxx.67)

    많이 힘듬...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다만 지나고나면 그나마 그 결과물에는 만족합니다.

  • 7. 좋기만 한데
    '11.11.17 8:54 PM (59.10.xxx.240)

    치과 의사 가족은 임플란트 권하지 않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저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아서 괜히 겁먹었구나 했거든요.

    완전히 내 이는 아니더라도 90% 이상 내 이와 다름없이 쓰고 있어요.

    아주 만족하구요. 겁먹지 말고 좋은 선생님한테 잘 심으시기 바랍니다.

  • 8. 옛날 이야기를
    '11.11.17 9:07 PM (114.203.xxx.197)

    치과의사도 가족에게 임플란트 권하고,
    안과의사도 가족에게 라식 권해요.
    오해마셔요.

  • 9. 보리
    '11.11.17 9:22 PM (211.255.xxx.88)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전 괜찮았어요.
    평소에도 꼼꼼하고 안 아프게 치료하시는 분이라
    무섭거나 그런 걱정이 없이 했어요.
    신경치료 하자는걸 멀쩡한 두개를 같이 신경치료 해야 하는 상황이라(앞 윗니)
    한개만 임플란트 하고싶다 했어요.
    윗 이는 아랫니 보다 힘들다고 했는데
    할 때 조금 아프고...아프다기 보다는 나사로 뭘 끼우는데 기분이...
    하고나서 조제약 먹고
    저녁에 좀 쑤시더니 괜찮았어요.

    금으로 씌는것 보다는 그냥 임플란트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7 분당 이나 영통에 회식 장소좀 추천 해주세요 4 슬아맘 2011/12/01 1,474
43916 수학문제집사면 온라인학습실있잖아요. 많이 활용하시나요 .. 2011/12/01 597
43915 입원한 분께 무엇을 선물하는게 제일 좋을지요? 좋은 아이디어 추.. 6 evilka.. 2011/12/01 1,130
43914 사과쥬스에 비소가 들어있다고 먹을때 주의하라고 하네요. 7 사과쥬스 2011/12/01 3,480
43913 어제 공연끝나고.. 달려라 정봉.. 2011/12/01 1,209
43912 경찰 ‘나꼼수 공연 인원수’에 “산수도 못하냐” 반박 쇄도 6 베리떼 2011/12/01 2,578
43911 딸기쨈의 곰팡이 ㅜㅜ 6 아그네스 2011/12/01 4,242
43910 여자아이 과학 6 과학 2011/12/01 1,244
43909 탁교수의 집회 참가 인원파악법 5 참맛 2011/12/01 1,901
43908 요즘 제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 35 분란일지도 2011/12/01 8,351
43907 의사 선생님이 백일해 같다고 하는데 어떻하면 되는건지요 2 도와주세요 2011/12/01 1,395
43906 sbs아침드라마 1 아짐 2011/12/01 1,208
43905 나꼼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실시간- ^^별 2011/12/01 1,320
43904 해리슨 포드의 위트니스등 옛날영화 다시 볼수 있는 곳 없나요? 1 정수연 2011/12/01 1,197
43903 남자 상복도 대여해주나요 4 몰라서요 2011/12/01 6,350
43902 김장김치 사실 분 안계신가요? 9 궁금 2011/12/01 2,533
43901 이제 우리 나거티브님 지켜드립시다.. 10 .. 2011/12/01 1,415
43900 초5 남.손톱을 안깎으려고 하면 그냥 내버려두나요? 3 맘대로 되지.. 2011/12/01 782
43899 ↓↓↓↓↓↓↓나거티브님 건너가세요(나거티브의 ...) 2 주의 2011/12/01 648
43898 안철수 "신당창당ㆍ강남출마 전혀 생각없다"(2보) 2 세우실 2011/12/01 1,190
43897 조중동 지상파 과연 악재이기만 할까요? 7 망해버려라~.. 2011/12/01 1,244
43896 종편 채널 싹 다 지웠어요. 7 .. 2011/12/01 2,061
43895 정봉주 전의원을 왜 깔대기라고 하나요? 6 깔대기 2011/12/01 2,136
43894 나거티브의 허언공상증 혹은 리플리병 18 리플리병 2011/12/01 2,723
43893 초등 3학년 3 보드 게임 2011/12/01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