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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키 163-4면 만만한키가 아니더군요...

지바람 조회수 : 48,279
작성일 : 2011-11-17 15:32:19

30살정도 여자 기준으로

사람들 말로는 아담하다 어쩐다 하는데

실키로 163-4면 꽤 크더라고요  글고 이게 좀 웃긴게(표현이 그렇지만)

 

163-4라고 밝힌 사람보다 딱봐도 10센티는 작은데

 

160넘는다고 하는 여자분들도 꽤 되고요

요새 회사 여직원들하고 친해져서 느끼게

된건데..우리나라 여자들 생각보다 안큰거같음

남자도 그렇지만 티비에서 하도 그래서 그렇지

IP : 110.8.xxx.100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ttok
    '11.11.17 3:36 PM (175.213.xxx.230)

    자기키 160이란 사람치고 160 없고 165란 사람치고 165없고 170이란 사람치고 170 없뜸.... 다 작아요 다들 1~2~3 크게 알고 살아가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165가 참 흔한데 실제로 현실에서 165 별로 못봤어요 상당히 큰 키임

  • 2. 579509570
    '11.11.17 3:37 PM (122.37.xxx.130)

    울나라 20대여자 평균키가 160인가? 하여간에 160-161정도가 평균이예요. 통계조사결과..
    남자평균키는 174.

    하지만 저는 167이라는거..

    사람나름이죠..

  • 3. 지바람
    '11.11.17 3:39 PM (110.8.xxx.100)

    여자 165 진짜 꽤 큰키라고 생각함

    힐신으면 남자 175랑 거의 비슷해 보임 육안으로

    아나운서나 모델 집단 아니면 웬만한 여자들 모임에서

    제일크죠

  • 4. 몸무게도 그렇고
    '11.11.17 3:39 PM (112.153.xxx.36)

    키도 그렇고 참 실상과 차이가 많이나죠.

  • 5. 41살
    '11.11.17 3:39 PM (14.33.xxx.4)

    저 41살 정확한 키가 164인데요 항상 제가 키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40대에 163-4면 보통 키였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대학 졸업때까지 항상 키가 큰 편이었습니다.

    간혹 정말 키가 큰 친구들이 있긴 했었지만 그런 친구들은 1-2명 정도였죠.

    대학때 힐까지 신고 미팅 나가면 제가 보기 좋게 올려다볼 남자들이 드물었었습니다.

    요새도 5-7센티 힐 신고 지하철, 버스타면 저보다 키큰 남자분들 그리 많지 않고요.

    저도 항상 생각하는게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보다 키 안크다는 겁니다.

    그런데 외국살때 흔히 말하는 서양사람들도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보다 키가 큰 사람들의 비율이 많긴 하지만 제 키 정도의 여자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제 키 정도의 여자들이 얼굴이 저의 반이라서 제가 볼때 저보다 키가 많이 커보이는데 가서 실제로 재보면 저랑 비슷하다는거죠.

    그래서 아, 비율이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했었습니다.

  • 6. ..
    '11.11.17 3:40 PM (1.225.xxx.13)

    우리나라 여자 20대 평균이 161이래도 내 주위에 165 안되는 20대는 내 딸 밖에 없슴. ㅠ.ㅠ
    심지어 우리 남편과 일하는 직장 부서의 두 아가씨는 170이 넘음 (그렇게 안커도 되는 일인뎅)

  • 7. ....
    '11.11.17 3:42 PM (14.47.xxx.160)

    40대중반인데 164입니다.건강검진에 기록된거니 맞겠죠^^

    아주 큰편은 아니더라도 작지는 않은키라 아가씨적부터 굽있는건 잘 안신게
    되더라는..

    7cm만 신어도 170이 넘으니 주위사람들중에 튀어 보여서요.

    결혼한이후는 발여자가 아담한 관계로 못신어요.

  • 8. 근데
    '11.11.17 3:44 PM (221.151.xxx.170)

    키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더라구요
    중요한 건 비율~ ㅋㅋㅋ
    저도 키 177이지만 다 큰 줄 몰라요 엉엉 ㅠㅠ

  • 9. ..
    '11.11.17 3:45 PM (1.225.xxx.13)

    ㅋㅋㅋ 어제의 유행어.참안..
    오늘의 유행어 발여자 인가요? ㅋㅋㅋㅋㅋ

  • 10. 50대 초반
    '11.11.17 3:45 PM (220.120.xxx.25)

    164인데
    지금까지 키다리로 불림

  • 11. ...
    '11.11.17 3:52 PM (211.224.xxx.216)

    고등학교 동창 모임 6명중에 제가 제일 큼. 병원서 잰 키 160임. 직장서 좀 젊은애들도 160-3 그 정도고 우와 늘씬하군 이런애들이 165-170 사이고. 대부분 160-163 정도예요
    우리나라사람키 정점을 찍었다고하잖아요. 앞으론 오히려 줄어들거라고. 비만때문에 성호르몬이 너무 일찍 분비되서 키가 안큰대요
    160에 5센티 힐신고 정장만 입어도 제 키 남자들 165로 봅디다. 어렸을때는 내키보다 작게보더니 나이드니 내키보다 크게 봅니다.

  • 12. 작진않죠
    '11.11.17 3:52 PM (112.168.xxx.63)

    요즘 애들이 성장발육이 워낙 좋아서 키가 커서 그렇지
    30대에 160이상인 분들 작은 키는 아닌 거 같아요.
    제가 163인데 다리가 좀 많이 길어서 168까지도 보더라고요.

  • 13. ..
    '11.11.17 3:52 PM (125.241.xxx.106)

    50대 키 168
    항상 제일 뒤였습니다

  • 14. ...
    '11.11.17 3:56 PM (211.224.xxx.216)

    그리고 남자키도 다들 보기보단 작음. 내 친구 165인 애가 있는데 애는 팔다리 길고 어깨도 넓고 체격이 좀 있는앤데 산에서 보니 등산화 신은 웬간한 남자들이랑 키가 같았음. 근데 그 남자들 내눈엔 평범한 키라 생각되는 남자들였어요. 평소에 170 정도라 생각했던 남자들이 165정도 밖에 안되는거 보고 놀랐어요

  • 15. 제가 딱 163
    '11.11.17 3:58 PM (121.176.xxx.120)

    서른 아홉인데 신체검사하면 매년 163.3~163.7나오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다 167정도로 봅니다.

    제 나이대에서도 중간보다 큰편이에요.

    중학교때 키순으로 번호정했는데 저희반 60명중에 제가 49번~52번 정도였고

    고등학교때도 역시 키순으로 번호 정했는데 역시 한반 55명 내외였는데 항상 45번 내외였어요.

  • 16. ..
    '11.11.17 3:58 PM (112.184.xxx.54)

    저는 171인데..
    그냥 170이라고 말하거든요?
    근데 시장 같은데 가면 마치 제가 다른사람들 보다 머리하나가 더 있다고 느껴져요.
    아무래도 시장은 어르신들 오시니까 그런 경향도 있지만
    아직까지 여자 170은 키다리임..ㅠㅠ

  • 17.
    '11.11.17 4:00 PM (211.244.xxx.108)

    30대 초반.
    정확히 162.7.. 별로 안 커 보여요...
    고등학교때부터 이 키인데 보통키였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내 주위에는 다들 장신만 있나봐요 ㅋㅋ

  • 18. 여자 160, 남자 173
    '11.11.17 4:02 PM (59.10.xxx.202)

    우리나라 여자 평균키가 159.X 이고,
    요즘 고3여자애들도 평균키가 161.X 밖에 안 된대요.
    160 이면 딱 중간입니다.
    작은 사람들이 모두 다 자기가 160 이상 이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다니니까, 어감이 이상해져서 그렇지,
    절대 실제 160이 작은 키 아니에요.
    여자들이 남들한테 하이힐 신은 키 말하는 거 같아요.
    남자들도 173이 신검 때 평균키 라면서요.
    실제 남자키 173이면 정말 중간입니다.
    남자들도 하도 구두굽+깔창 까지 높여서 말을 해서 그렇죠.ㅎㅎㅎㅎㅎ

  • 19. 163-4
    '11.11.17 4:02 PM (112.154.xxx.233)

    비율에 따라 커보이기도 하고 작아보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큰 키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제상각엔

  • 20. 오드리
    '11.11.17 4:04 PM (121.152.xxx.111)

    제 키가 165정도 되는데,
    주변에 친구들 보면.. 저보다 큰 친구는 한명?? 나머지는 비슷하거나 160 위, 아래 같더라구요~

  • 21. 음..
    '11.11.17 4:05 PM (175.125.xxx.117)

    ㅋㅋ 저도 171인데 170이라고 그냥 말해요..30대후반이요.
    친구들은 키가 다 작아서 항상 혼자 머리하나는 크니까 그게 오히려 컴플렉스였어요.
    중2부터 키 커진이후로 비슷한 나이중에선 저보다 키큰여자는 동창 딱한명이었어요..그친구 볼때마다 속으로 "와~정말 크다" 싶었는데 남들한텐 저도 그렇게 보였겠죠^^;;

  • 22. ..
    '11.11.17 4:09 PM (180.64.xxx.104) - 삭제된댓글

    맞아요..제가 30대 중반에 164cm인데 구두 신고 저보다 큰 남자 잘 못봤구요..
    평범한 여자들 집단에서도 다같이 비슷한 신발 신고 서있을 때 저만 쑥 올라와서 거인같이 등빨있게 T.T
    느껴질 때 많아요..163이상은 별로 아담한 키는 아니라고 생각해왔어요..

  • 23. ...
    '11.11.17 4:09 PM (122.153.xxx.67)

    일단 발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중반인데 166인데 저는 크다고 생각하면서 살아본적 없는데..
    항상 어디가면 젤 커요..친구사이에서도 젤 크고
    고등학교때도 반에서 젤 컸고..대학때도 큰편이였고..
    직장에서도 170 후배빼고는 젤 커요

    사람들이 저더러 크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크다고 생각하면서 안사네요

  • 24. 제 친구는
    '11.11.17 4:10 PM (125.187.xxx.67)

    자기가 키 162센티라고 말하고 다니는데요. (심지어 그애 가족들도 그렇게 믿음)
    그 애가 저보다 키가 작아요. 엇비슷해 보이는데 거울 앞에 서보면 한 3-4센티 정도 작습니다.
    제 키가 작년 건강검진때 159.7센티였어요...;
    이 애 말고도 분명 160이 안되는데(즉 저보다 작은데) 160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종종 봤어요;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구두 신은 키를 자기 키라고 말하는 사람들, 남자들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들도 꽤 있긴 한것 같아요.

  • 25. 그러니까요.
    '11.11.17 4:12 PM (112.153.xxx.36)

    작은 사람들이 모두 다 자기가 160 이상 이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다니니까, 어감이 이상해져서 그렇지,
    여자들이 남들한테 하이힐 신은 키 말하는 거 같아요222222222222
    남자들도 하도 구두굽+깔창 까지 높여서 말을 해서 그렇죠2222222222222

  • 26. ㅂㅂ
    '11.11.17 4:23 PM (211.46.xxx.253)

    41세, 잴 때마다 163~164 왔다갔다 하는데
    대학교 입학 이후 제가 크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어디가나 중간에서 약간 큰 정도예요.
    제 주변엔 160 후반대 키가 많거든요.
    저는 그냥 평범한 키...

  • 27. 키이야기
    '11.11.17 4:25 PM (112.165.xxx.238)

    우리나라 여자평균키161, 남자174
    저는 평균에서 약간 작네요 . 여자는 163이 젤 이쁜키인것같아요.
    힐신어도 되고 단화신어도 되고. 저는 단화는 안신어요.
    운동화는 굽좀 있는걸로.
    그리고165정도 되면 좀 큰느낌나고 168이러면 많이 크구나
    170넘으면 진짜 크다 이런 느낌.30대기준으로입니다.

  • 28. ㄹㄹㄹㄹㄹㄹㄹ
    '11.11.17 4:25 PM (211.213.xxx.94)

    생각보다 키 작은 사람 많아요.제가 158인데..정확하게...주위에 160대라고 우기는데 신발벗고 들어가면 저랑 거의 비슷해요.ㅋㅋ
    오히려 작은사람도 있어요.
    어쩄든 제가볼땐 키가 160을 넘기고나서는 비율이 중요합니다.
    비율에 따라 옷맵시 몸매 이런게 경쟁력이 생기죠.
    키가커도 머리가 크면 비율이 또 나빠지거든요.

  • 29. 다들 키 속여요
    '11.11.17 4:27 PM (110.15.xxx.10)

    제가 165cm인데요. 왠만한 여자들은 저보다 다들 작구요.. 거기에 굽약간 있는 힐까지 신으면
    남자들 정수리까지 보여요. 우리나라 사람들 키가 다들 작은데 정말 많이 속이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150대 후반인데 163이라고 속이구요.. 그러면서 저는 168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여동생은 170인데 길거리 한가운데 서있으면 멀리서봐도 우뚝 솟은거 같애요
    163만 되도 우리나라에선 큰키예요.

  • 30. ...
    '11.11.17 4:28 PM (175.115.xxx.94)

    30살 기준이면 잘 모르겠고.
    70년대 생 기준으로
    163,4면 보통.
    160넘으면 작다소리는 별로 안들음
    160이하면 스스로 작다고 생각

    165넘으면 아주 마르지 않은이상 큰키(6센티 굽신으면 170 넘어가지요)
    여기서 부터는 골격있으면 좀 커보이죠.

    제 친구들중에 170인 아이들 169라고 속였었는데
    이제 20대만 해도 165는 평범한듯 합니다.
    인종이 달라졌다고들 하죠?

  • 31. ㅁㅁ
    '11.11.17 4:30 PM (115.22.xxx.191)

    저 30대 초반인데 170 조금 넘어요.
    근데 요즘 아가씨들 다들 커서 그런지 어디 나가면 제 키가 절대 커보이진 않아요. 힐 때문인가?
    다만 동네 시장같은데 가거나 하면 그땐 되게 커보여요 ㅋㅋ
    어르신들이 많고 젊은 층 별로 없는데선 튀게 크더라구요.

  • 32. 나도 한마디
    '11.11.17 4:33 PM (121.150.xxx.224)

    나이45세인데요 167이구요 우리땐 키순서로 앉아서 친구들 다 컸어요 70넘는 애가 둘,나머진 저랑 비슷했구요. 고딩땐 친구들이랑만 다녀서 키큰ㄱ 별로 몰랐는데 대학때 우리 과에는 저만 컸어요ㅠㅠ애들이 키도작고 덩치도 작고. 4년내
    제가 한덩치 하는 거 같아 움츠리고 다녔어요
    근데 고딩1학년 딸이 166인데 반에서 두번째로 크데요 요즘 애들 크다그래도 우리때보다 크지않더라구요
    제 친구들 고1때 친구들이거든요^^

  • 33.
    '11.11.17 4:45 PM (211.178.xxx.108)

    저 30대 후반인데 173이에요. 정말 너무 크죠. 살이라도 오르면 그야말로 한덩치 하죠. 사실 제 키에 별 감각이 없어요 늘 제가 제일 크니까요. 저보다 큰 남자 보기 힘들어요. 가끔 지나가면서 정말 키큰 여자 보면서 "우와 정말 크다~~" 이러면 친구들이 맨날 그랬어요 "넌 더 커..... ㅜ.ㅜ"
    167이 제 희망키에요 ㅠ.ㅠ 그런데 중3때 168이었으니......

  • 34. 홍홍
    '11.11.17 4:51 PM (115.143.xxx.59)

    저는 30대 중반에 170이예요.3센티만 남한테 주고싶어요.딱 이상적인 키.167...

  • 35. 홍홍님~
    '11.11.17 5:52 PM (121.135.xxx.199)

    저 159여요 그 3cm 저 주세요

    전 키고 작은데
    짜리몽땅하고 얼굴도 까매서
    되게 불쌍해 보임

  • 36. ...
    '11.11.17 6:50 PM (221.138.xxx.50)

    제가 딱 164인데... 저보다 작은 사람은 많~고 저보다 큰 사람은 그럭저럭... 힐 신으면 거의 내려다보는데 확실히 어린 사람들은 많이 커요. 전 정말 164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그럼 다른 분들이 제 앞에서 키 이야기를 안하시더라구요~ㅎㅎ

  • 37. 딱 165
    '11.11.17 8:38 PM (86.23.xxx.248)

    제가 딱 165인데요.. 다들 더 크게 봐요.. 줄여서 얘기하는거냐고 하기도 하고.. 근데 저 대학다닐때 하이힐 7~8센티짜리 신고 지하철타보면 저보다 큰남자 거의 못봤어요. 대학다니는 4년 내내요.. 아 ...이상타 한국남자들 키가 커졌다고 하던데 그 남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지? 했었네요.. 미니스커트입고 하이힐 신으면 진짜... 지하철 못탔죠.. 너무 쳐다봐서요.(이쁘고 각선미가 좋아서의 의미가 아니라요)지금 신랑이 173인데요..신랑 친구들이 제가 더 큰줄 알아요..

  • 38. 000
    '11.11.17 8:41 PM (188.99.xxx.155)

    36살. 158인데 평생 키 작다는 얘기 안들어봤네요. 고모 한분만 저만 보면 키작은 게 아쉽다 맨날 그러는데 고모딸이 168임. 그러니 제 키가 아주 작아보이는 거겠죠;

    어쨌든 제 고딩때 친구들 다 155,158,159,161,162 이 정도 분포구요. 대학 친구들이 163,164인데 얘네들 구두신고 그럼 정말 커보여요.

    다시말하지만 다리 길이 비율과 힐 센치를 무시하면 안되죠. 울 나라 여자들 힐 많이 신잖아요.

  • 39. 000
    '11.11.17 8:43 PM (188.99.xxx.155)

    힐 벗고 맨발로 쟤보지 않은 이상 믿을 거 못됩니다.

    그리고 옆에서 비교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아요. 자기보다 6,7센치 큰 사람인데 옆에 서 있으면 나랑 키 비슷한 느낌이거든요. 착각 많이 하죠.

  • 40. 내가바로
    '11.11.17 8:57 PM (27.115.xxx.161)

    165. 이제야 키에 대해 '양심선언' 성 글 올라오네요.
    맨 82에서는 여자키 170은 흔한키라서...
    참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제 키가 바로 165인데요..
    77이구요.
    또래집단, 비또래집단 통틀어서 저보다 키 큰 사람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한명 정도.
    저요...? 힐 절대 못신습니다. 워커나 운동화 신죠.. 저처럼 워커나 운동화만 신는 여자 또한 흔하지 않죠.
    어떤 집단에 혼자 플랫신었는데 저보다 키 큰 여자 거의 없거나 어쩌다 한명 입니다.
    제 경험치예요.

  • 41. 랄랄라
    '11.11.17 9:03 PM (211.234.xxx.4)

    저 36살 병원서 166cm나와요 직장서 늘 꼬꼬마 취급당해서 5cm만 컸음 좋겠어요. 동네선 큰편이지만 그리 큰것도 아니구요. 딸셋있는데 175cm정도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 42. 저는
    '11.11.17 9:18 PM (175.116.xxx.22)

    40대 중반 158인데요, 항상 학교다닐때 딱 중간이었어요. 근데 저보다 키 작은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제가 제일 작아요. 학교 어머니모임 같은데 가도 제가 작은 편이네요. 키번호로
    제 아래 가있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간거야 ㅠㅠ

  • 43. 저는 어째서 ...
    '11.11.17 9:22 PM (211.202.xxx.142)

    37세 163 조금 넘구요. 아침엔 164되요. 저는 155정도의 키로 봐요. 실제 152짜리 친구하고 비슷하게 생각하던 사람들도 있었고요. 한참 지내다 보면 생각보다 키가 크다고 하구요. 얼굴작고 다리긴데 왜 그런 오해를 받는지. 변명하기 싫어서 추정 155로 살아요.

  • 44.
    '11.11.17 9:23 PM (124.49.xxx.4)

    제가 168.8인데요 170이라고 할때도 있고 168이라고할대도 있고
    위에 166인데 큰여자 거의 본적 없다니요 ㅠㅠ
    요즘에 큰여자분 많긴 많아요.
    희한하게 하이힐 신고 나가면 작은 사람만 눈에 들어오고
    플랫신고 나간날엔 유난히 내 양옆에 키큰여자들 서있고.^^;

    암튼 저는 34살인데 중학교때 50번대, 고등학교때도 그랬어요... 큰편은 맞고
    지금도 크긴하지만...
    요즘엔 큰사람들 (특히 청소년들) 많더라구요.

    165,6에 보다 키큰사람 거의 본적 없다니 좀 놀랍긴하네요;;;
    전 많이 보는데-_ㅜ

  • 45. ...
    '11.11.17 9:29 PM (218.158.xxx.149)

    요즘은 키큰아가씨들이 많다보니
    170은 되어야
    큰편이구나 싶어요

  • 46. 제 키도..
    '11.11.17 9:47 PM (220.123.xxx.185)

    169인데 별로 크다고 느낀적 없었던거 같아요..
    헌데 지금 신랑 만나서 내가 좀 큰키인가..? 할정도..
    신랑은 165라고 우기지만 내 눈엔 절대 아닌거 압니다^^
    처녀땐 힐도 곧잘 신고다녔는데 결혼후 동반 외출할때
    힐을 꺼내 신으려하니까 신랑이 다른신 신으면 안되? 하더군요.
    그때부터 플랫이 주를 이룹니다ㅠㅠ

  • 47. dd
    '11.11.17 9:53 PM (116.33.xxx.76)

    제가 164에 님이 말씀하시는 나이대인데요. 경험적으로 봐서 보통보다는 좀 큰편이에요. 여자도 키 많이 속이는거 같아요. 161이라는 친구는 8cm힐 신고도 플랫화 신은 저보다 작고 162정도 되보이는 친구는 165라 그러고.

  • 48. 마흔
    '11.11.17 10:05 PM (69.112.xxx.50)

    40초반. 키 164인데요. - 두달 전 병원에서 쟀어요 -
    저는 자라면서도 키 크다 생각 안하고 살았어요.
    저 중고등때도 167정도는 되야 크다~ 소리 들었는데.
    40중반인 언니는 168이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170근처. 최소한 167~8 정도는 되야 크다~ 소리 듣지.. 않나요?
    제 후배들이나 제 주변은 다 그런데...
    20후반 30초반은 거의 그런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덩치가 참 작아요. 어깨도 좁고.
    그래서 그런지 다들 160은 넘겠지. 160이겠지. 정도로 생각하다 직접 옆에 서보거나 검진기록보면 놀라요.
    제 키보다도 작아보이나봐요.

  • 49. 30대 중반
    '11.11.17 10:23 PM (124.51.xxx.51)

    30대중반이고 168. 얼마전 건강검진때 168.3인가 나왔어요.

    학교다닐 때 거의 뒷쪽이었구요..
    힐 신고 다닐때는 저보다 큰 남자애 별로 없었어요..

    지금이야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그렇지 아가씨 때 살 안쪘을 때는 힐 신고 다니면 약간 주목받는 정도..(이뻐서가 아니라 키가 커서요 ㅋㅋ)


    163-4면 좋은 키에요..
    비율만 잘 맞으면 최고라고 생각될 정도..(큰 키가 필요한 직업이 아니라면 한국에서는 그정도가 젤 이쁜듯..)

    근데 생각보다 그정도 키 많지 않아요..
    160 +- 1 정도가 제일 흔한 키 같아요.
    친구들도 그렇고 어딜가나 거의 그래요..

  • 50. 마흔
    '11.11.17 10:30 PM (218.39.xxx.111) - 삭제된댓글

    마흔살 정확히 167.5 센티 입니다.
    팔다리 길고 얼굴도 작은 편이어서 비율좋고 옷발 잘 받는 다는 소리 항상 듣고 자랐습니다.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다시 태어나도 제 키와 제 비율로 태어나고 싶어요. ^^

  • 51. 키키
    '11.11.17 10:39 PM (110.11.xxx.200)

    제 키가 딱 163-164 입니다!! ㅋㅋ

    굽 전혀 없는 플랫 신으면 짜리몽땅해 보일 때도 있는데

    일단 굽 있는 걸 신으면 엄청 스스로 키가 크게 느껴지고, 커보여요.

    오늘 8cm 굽달린 워커 신고 밖에 나갔는데

    여자분들 대부분 제 시야 밑으로 들어오더라구요ㅠㅠ

    많은 남자분들은 눈높이가 비슷해지고..;;

    164는 8cm 굽 신으면 172가 되어서 많이 커져요

    그 이상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근데 웃긴 건 제가 아는 한 사람...
    딱 봐도 다리 짧고 키가 160쯤 안되 보이는데
    스스로 163이라고 말하고 다닙디다 ㅋㅋ

  • 52. ..
    '11.11.17 10:52 PM (219.249.xxx.11)

    제 키 165, 동생1 156, 동생 2 156 정도로 봅니다.
    사람들이 항상 동생1 > 저 > 동생2로 보더군요 키를.. 옆에 붙어서서 보여주면 깜짝 놀랍니다.
    82에서 비율이 좋으면 키가 커 보인다는 말이 많은데.. 그 말 전 절대로 신뢰 안합니다.

    미혼때 제 사이즈가 상의 55, 하의 44였습니다. 허리 22-23이었고 동생2랑 옷을 같이 입었습니다.(지금은 묻지마오 ㅠㅠ) 그런데도 저보다 10센티가까이 작은 동생1을 더 크게 보다가 아이둘을 낳고 제가 살이 찌니까..(10키로 이상 쪘습니다..) 그제서야 동생1과 저를 비슷하다고 생각하더이다..그전에는 제가 더 작다고 했구요.

    키 165.. 지하철을 타면서 은근히 놀랍니다. 남녀를 포함해서 저보다 시선이 위에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힐을 신고 나가는 날은 다른 사람들의 머리가 제 코즈음에 있는 기분입니다.

  • 53. ㄱㄱㄱ
    '11.11.17 11:01 PM (122.34.xxx.15)

    맞아요 저 키가 딱 165인데 여자들 모이면 두세번째로 큰 편이에요. 170넘는 사람 하나, 160후반 몇명... 그담 165정도... 근데 다들 160 언저리인데 163이라고 말하고 150후반인데 160이라고 말해요. 저보다 확실히 작은데 키 165라고 하던데;;; 165인 분들 공감하실텐데 8센치 굽만 신어도 거인돼요. 힐이 어울리는 키는 좀 아닌 듯. 힐 열심히 신는 분들은 160 초반대 150 후반대에요. 그 키가 힐 신어도 적당히 이쁘거든요. 그리고 연옌들도 실제로 보면 비율이 엄청 좋아서 그렇지 160초반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 54. ...
    '11.11.17 11:39 PM (122.32.xxx.12)

    제가 서른초중반 나이...
    키가 학창시절에 167이였고..
    근데 운동 하면서 굽었던 허리며 어깨가펴 졌는지..
    지금은 정말 170정도 될것 같아요...^^;;
    신랑보다 눈높이가 높거든요..

    주변에 초중고대 다 있어서 보지만..
    솔직히 저 보다 큰 사람.. 잘 없고...
    여고생들 보면...
    저보다 작은 애들도 정말 많아서...

    제 키가 큰.. 키이구나..싶어요..
    시댁에.. 조카들이 전부 20대 중반 초반 이지만..
    저보다 큰 사람이 아무도 없고..
    전부 160초반입니다..
    아님 더 작거나..

  • 55. 꼬맹이
    '11.11.17 11:49 PM (175.125.xxx.233)

    전 서른중반이고 151.9센치 정말 작죠 늘 일번이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제가 키를 말하면 놀래요. 그렇게 안보인다고.
    158정도 되어보인다고 말해줘서 그럴리가~ 했죠.
    근데 윗댓글을 읽어보니 높여부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네요.

  • 56. 코르시카
    '11.11.18 12:18 AM (173.66.xxx.78)

    저는 164.5에요. 항상, 항상 그래서 스스로 165라고 못하고 다녀요.
    지금 40대초반인데, 힐을 못신고 있어요. 조금만 굽이 있어도 머리 하나는 주변분들보다 커보이는 듯하고 눈맞춤이 안되요.
    요즘 다들 날씬하니까 따로보면 커보이고 그런데 실제로 옆에 대보면 165넘는 분이 많지 않더군요.

    얼마전 식사하면서 50대 두분이, 한분이 본인이 160이 안된대요. 한번도 작다고 생각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날씬해요. 날씬하면 작다는 인상은 안주게 되나봐요.
    또 한분은 자기는 150이 안된대요. 작은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숫자적으로 작을 지는 몰랐어요. 이 분도 실상은 날씬하신데 덩치가 적으니까 겉옷을 좀 부하게 입는 분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어머니 세대의 덩치, 느낌에요.
    20대 연애하고 취업하고 이런게 중요한 분에겐 키가 엄청 의미 있겠지만, 저처럼 40넘고 주부로 주부들을 만나니 키가 커도 내세우지 못하고 작아도 작은 듯 하지 않고 그러네요.
    그런데 제가 20대 때 남친의 키가 제겐 너무 중요했어요. 제 키가 있어서 175는 넘는 남자 사귀고 싶었는데, 그게 여러가지 호감요소까지 겸비하면서 갖추기가 스리 녹녹치 않은 조건였던 것 같아요.

  • 57.
    '11.11.18 1:11 AM (125.186.xxx.11)

    지금 163~164 정도 되요. 작년 건강검진에서 163.8 나왔어요.
    근데, 대학다니고 아가씨일때는 늘 구두를 신고 다녀서 그런지, 제가 중간이상은 되는 키라고 느꼈어요.
    여대나왔는데, 다 비슷비슷하게 유행하는 굽높이로 신고 다녔는데 제가 그 중에선 중간이상의 키였거든요. 물론 아주 큰 키는 아니고 그냥 중간 이상..

    근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찌고..하면서 플랫이나 운동화만 신거든요.
    지금은 제가 작은 키 처럼 느껴져요. 키 큰 사람도 많지만, 저보다 작아도 다들 높은 신을 신고 다녀서 그런 것 같아요.

    가끔 지하철 타면, 서 있을때 주변 여자들과 창에 비치는 제 모습을 보면...생각보다 제 키가 작은 키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긴 하더라구요. 낮은 신을 신어도, 높은 굽 신은 아가씨들과 비슷하거나 혹은 제가 더 크기도 하고..
    어쩌다 좀 높은 굽 신고 외출하면 제가 꽤 큰 사람처럼 창에 비쳐요.

    젊은 사람들 중에서 키 큰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163 이상인 사람이 아주 많은 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키 큰 아이들도 많지만, 작은 아이들도 워낙 많아서요.

    전엔, 키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비율이 적고, 중간에서 이쪽저쪽으로 많았었는데, 요즘은 비율이 비슷비슷해진 것 같다는 느낌?
    키 큰 사람도 많고, 작은 사람도 많고, 중간도 많고...

    저도 살 좀 빼고 적당한 굽 신으면, 큰 편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지금은 거의 덧신 신은 듯한 플랫만 신고 댕깁니다. 이게 신이야 양말이야..할 정도로..

  • 58. ㅎㅎ
    '11.11.18 2:14 AM (112.186.xxx.181)

    79년생 제 키가 166정도 됩니다
    남자들 아주 많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6cm 힐만 신어도 회사에서 웬만한 남자들 하고 눈높이가 비슷해지고
    7cm 신으면 저보다 작은 사람도 슬슬 보이고
    8cm 신으면 작은 사람 많이 보입니다 ^^:

    그리고 다들 하이힐 신고 다니니까 다 커보이구요..
    플랫만 신어도 저보다 큰 여자들 그렇게 많이 없어요..

  • 59. 163
    '11.11.18 2:44 AM (84.48.xxx.50)

    163인데 전 항상 163이라고 정직히 말해요.
    근데 사람들은 제가 163이라고 하면 다들 깜놀하죠. 더 큰거 아니었어? 그거밖에 안되? 하면서.
    사람들 제 키 추측 할 때 젤 작게 들어본게 167이에요. 보통은 169~170사이로 보시고요.
    제가 제 키보다 좀 커보이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차이가 큰건
    많은 사람들이 자기키를 실제보다 늘려 말하는 까닭도 있는거죠 ㅎㅎ

  • 60. 삼순이
    '11.11.18 2:54 AM (71.119.xxx.123)

    이런걸 도토리 키재기....

    183+172 = 190, 173

  • 61. 반올림
    '11.11.18 2:58 AM (189.79.xxx.129)

    해서 160인데요 ㅋㅋ 비겁한 키죠..

    근데 살 많이 찌니까...165로 보는거 같아요..(체감 체격인지..)

    다들 크다고 하네요..(아마 덩치 말하는 거겠죠?)

  • 62. 저 163
    '11.11.18 5:52 AM (116.121.xxx.98)

    서른 다섯에 163이에요.
    얼굴이 똥글. 그래서 다들 키를 더 작게 보더라구요

  • 63. 글쎄요
    '11.11.18 8:17 AM (1.177.xxx.189)

    163-4키가 크다고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요..보통은조금넘구나 하는느낌이던데..
    본인들은그렇게 생각하시는건가..

  • 64. 168..
    '11.11.18 8:26 AM (218.234.xxx.2)

    40대 중반으로 가는 나이인데 168센티에요. (이보다 낮게 나온 적이 없음. 2년마다 직장서 건강검진하니까..)

    좀 늘씬해보이려고 하이힐(하이힐은 보통 7센티잖아요) 신으면 175.. 버스 타면 남자들 머리 위 가마까지 보임. 그렇다고 납작 신발 신으면 다리가 짧아보여서 싫고...
    젊을 때 5~7센티 힐 신고 보기 좋게 데이트하려면 남자 키는 또 185는 되어야 하는데(그래봐야 10센티 차이)
    남자도 185는 하늘에 별 따기더라는... (요즘도 185 그리 많지 않은데..)

    암튼 좋은 이야기는 "앉아 있을 땐 큰 줄 몰랐는데 일어서니 크네~ "

  • 65. ..
    '11.11.18 8:35 AM (58.234.xxx.93)

    나이드니 키가 줄어들더군요. 전 166.9에서 시작해서 정기검진할때마다 조금씩 주는게 눈에 보이더니 올해는 드뎌 165를 찍었습니다.
    근데 제 주변엔 저보다 거의 7센티...5센티 이상 키차이 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분들 키는 늘 163이세요.
    저보다 많이 작은 남자분이 실제 키가 165라고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되는데
    많은 여자분들이 저보다 상당히 작으시면서 163이라고..
    전 그냥 165라고 하심 그럴리가 없다고 168이라고 정정해주세요.저보다 한 7.8센티 큰 제 아들놈이
    자기키가 올 초 쟀을땐 170이었다고 애누리 없이 170이었다고 말하는데
    최근들어서 조금 커진걸 보면 아마 173정도 되는거 같아요.
    근데 제 아이가 하는 말이 이상하다고
    주변 남자어른들은 죄다 자기들이 171이라는데
    엄마만하다고..
    어른들 키는 다른 자로 재냐고 그래요.

  • 66. 미미
    '11.11.18 9:13 AM (220.73.xxx.249)

    맞아요 165 는 큰키예요.
    제가 40세인데 저희 고딩 시절엔 165 정도면 반에서 2~3번째로 큰 정도였어요.
    163이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실제로는 160 정도이죠. 다들 2~3센티는 높여서 말하더라구요 자기키 이야기할때..
    제가 정확히 159.4인데, 그냥 162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남자분들은 이렇게 말하면 다들 믿어요. 여자들은 의문을 갖지만^^
    그래서 아마 여자들 162-3이면 아담하다는 말이 나온거 같아요.. 162-3 정도만 되도 날씬하면 꽤 커보이죠.

  • 67. 164.2
    '11.11.18 9:16 AM (125.132.xxx.32)

    164라 하면 다들 놀래요 못해도 167은 되는줄 알았다고....
    주변에 자기키 165라는분 많아요... 같이서면 저보다 적은거 알겠던데....

    그래서 요즘은 저도 3cm올려 얘기할까 생각중입니다^^

  • 68. 글쎄요
    '11.11.18 9:41 AM (125.135.xxx.27)

    제가 164인데 전 제 키가 작다고 생각해요.
    힐을 신어야 겨우 옷 태가 좀 나고 시선을 끄는 스탈이 나오는 것 같아요..
    168이 가장 이상적인 키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웬만한 옷은 수선없이 입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평균인가 싶어요..

  • 69. apple
    '11.11.18 9:43 AM (113.10.xxx.140)

    제가 정확히 162.0 인데 162 라고 말하는 사람들 거의 저 보다 작아요...우리 선배, 제 올케 등등...다 162라는데 엘리베이터 같이 타면 음....(저는 높은 신을 안신는데두....)

    그리고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데 중학생들 (요즘애들) 크다 크다 해도....아직 저 보다 작은 애들 많아요.

    저도 165정도 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ㅋㅋㅋ 살짝 아쉬워요...165가 되어야 롱코트가 이쁘더라구요.

  • 70. 바로 저!
    '11.11.18 10:08 AM (175.125.xxx.196)

    올해 30살에 정확히 163.5 입니다.
    키 말할때 가감없이 정확하게 말하는데
    단화신었을때 말하는 거랑 힐신고 말하는 거랑 반응이 너무 달라요.
    힐신고 말하면 전부 168쯤 되는줄 알았다고..
    160 넘는다는 힐신은 여자분들은 단화신은 저랑 항상 눈높이가 같더군요;;
    가끔 힐신고 나가면 남자여자 할것없이 대부분 저보다 아래에 있고 거기다 시선집중까지 받아서
    부담스러워요.

  • 71. 된다!!
    '11.11.18 10:38 AM (58.226.xxx.23)

    제가 34살에 163이에요. 보태지 않은 키...

    님 말대로 작은 키 아니에요.

    그렇다고 큰 키도 아니랍니다..

    딱 적당한 키라고 생각들어요

    가끔 힐 신으면 조금 커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크진 않고요.ㅎㅎ)

    길거리 다녀봐도 그렇고요..

    결혼식날 드레스 입고 9센치 힐 신고 다니니 신부 키 진짜 크다고 ( 당연하죠 힐 신었는데.ㅎ)

    한 167 정도면 큰 키에 속한다고 봐요.. 일단 몸매를 떠나 그정도면 커보이더라구요

    근데 제 주변에는 다 속여요.ㅎㅎ

    분명히 저 보다 작은데.. 힐신어도 제가 운동화 신어도 더 크거든요

    그런데 162 라고 하더라구요..

    보통160 정도라고 하고요..

    그냥 그런가부다 해요..

  • 72. ...
    '11.11.18 11:11 AM (124.5.xxx.88)

    여자 키 (특히 한국 여자) 170cm 넘으면 꺽새지요.

    제일 보기 좋으면서 날씬해 보이는 키는 163~165cm...

    이 보다 작으면 좀 짧아 보이고 이 보다 더 크면 엉성해 보여요.

  • 73. 건강검진할때..
    '11.11.18 11:29 AM (180.64.xxx.227)

    46살인데 161 나왔어요.
    나이들면서 정말 1cm정도 줄어들었네요. (고딩때 건강기록부에는 162cm)
    162였던 고딩때는 나름 내 친구들 중에 젤로 컸었는데 지금은 동네 아짐들 속에 파묻혀 젤로 작아요.
    집에서도 키 순위로는 꼴지 땅꼬마 수준이고요.
    요즘 아가씨들 많이 크던데요.

  • 74. ..
    '11.11.18 11:35 AM (221.139.xxx.130)

    40대인데 친정엄마가 140cm여서 키큰 아빠 유전자 받았음 170은 됐을텐데
    162밖에 못되서 늘 아쉬웠는데 나이가 들수록 170보단 이키가 낫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 또래에는 이 키도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제가 유독 큰키를 젊어서는 무척이나 열망했어요)


    윗분 말씀처럼 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163cm~165cm 사이가 젤 이쁜거 같아요.

  • 75. 도로시따꽁
    '11.11.18 11:38 AM (116.40.xxx.9)

    저 나이 32인데..키 어디가면 165라고 하는데..
    실제론 163.7인가???최근에..병원서 재니깐..그렇게 나오더라고요!..
    근데 다들 실제 제키보다 크게들봐요!!^^


    제 친구들중에..유독 큰애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어울리는친구들도 고만고만하고~
    170정도는 되보인다..싶게 큰 친구들도 알고보면 168정도??쯤밖에 안되더라고요!

    글고 어디가서 160이라 우기는 제친구들 알고보면 154~155정도~!
    10센티 킬힐안신으면 밖에 안나오더라고요~^^

  • 76. 171
    '11.11.18 11:45 AM (121.166.xxx.70)

    170이 좋나요...?

    평균적인게 딱좋은거 같아요..

    레깅스나..뭐 옷사기 아주 불편해요....대충사입어도..짧기일수고..
    대부분 미니드레스인데...너무 짧고..

    그냥 평균이 젤 좋은듯..

  • 77. ㅇㅇ
    '11.11.18 11:49 AM (211.237.xxx.51)

    163센치 중3딸 제발 5센티 아니 2센티라도 더 커달라고 빌고빌었건만 정말 163.3 그쯤에서 딱 멈추네요.
    친구중에 168 짜리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같이 걸어가다 보면
    정말 고목나무의 매미 같아요... 물론 친구가 좀 덩치도 있지만.. 5센티가 굉장히 큰 차이..

  • 78. 저위에 댓글
    '11.11.18 11:55 AM (175.113.xxx.66)

    키보다는 비율이 중요하다는 말 공감이요 ㅎㅎ

    허리가 길면 절대 그 키만큼 안보이더라구요

  • 79. ...
    '11.11.18 12:28 PM (180.227.xxx.45)

    저도 166인데 어느 여자들 집단에 가도 큰 편이에요.
    허리가 짧고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170쯤으로 보는 분들도 많더군요.
    근데 여자들 키 얘기할때 '힐 신으면' 이란 전제는 왜 붙이는지 모르겠어요.
    24시간 내내 힐 신고 있을 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실제 자기 키 되는 것도 아니고.....
    특히 본인은 작으면서 남자들 키 엄청 따지는 여자들은 힐 얘기 꼭 하더군요....

  • 80. ,,,
    '11.11.18 1:05 PM (14.55.xxx.238)

    전 40대 초반인데 키가 163cm이예요..애 낳기전에 분명 164cm였는데 애 낳고 몇년 지나서 재어보니 1cm줄어 있더라구요..근데 다른분들도 그렇다더라구요...ㅎㅎ 근데 별루 커 보이진 않아요 -.-

  • 81. ..
    '11.11.18 1:55 PM (112.187.xxx.132)

    30대 초반이고 170이고 항상 170이라고 하고 다녀요.
    키에대해 별 생각 없이 살고 부모님 모두 170이시고 언니도 170이라 170인게 당연한거구나(죄송..)하고 살았어요.
    항상 7~8센치 힐만 신고 다녀서 왠만한 남자애들 보다 크게 보이고 그래서 아 내가 큰건가? 그랬는데 요즘은 운동화만 신고 다니니까 뭐 그리 큰지도 모르겠구요..

    근데 170 불편해요-_-;
    킬힐 한창 유행할땐 신고 싶은데 12~3센치신으면 너무 거인이니까 못신겠고 프리사이즈 옷들 입으면 난 원피스로 입고 싶은데 너무 짧아서 슬펐구요. 171 님 말씀대로 그냥 딱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 82. 진짜 165
    '11.11.18 2:51 PM (114.203.xxx.59)

    전 초등학교때 163 중학교때 2센티미터 더 자라서 지금 38인데 165 예요,...^^
    그런데 덩치가 커서 그런지 더 크게 보더라구요..
    진짜 165 여기 있답니다...^^

    저 어릴때는 엄청 큰키였는데...

  • 83. ㅎㅎ
    '11.11.18 3:11 PM (114.206.xxx.66)

    제가 164.5 되는데요...그냥 165라고 하고 다녀요.
    78년생인데.... 이제 삼십대 중반이죠....
    학교다닐때는 대부분 뒤쪽.... 그치만 맨뒤는 아니였구요.... 50명중 40번대....

    그래도 큰애들 꽤나 있었어요...
    168쯤되면 늘씬하게 키커보이는정도였고요...
    165 이하면... 힐을신으면 커보이는정도..
    요즘엔 워낙 킬힐도 신고..플랫도 신고해서....
    어떤날은 160 안되는 친구가 저보다 클때도 있고..모... 대중없지요...

    제딸은 173정도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

  • 84. 166.5
    '11.11.18 5:50 PM (118.36.xxx.128)

    167이되고싶은 166.5는 넘들 앞에서도 166.5라고 소수점까지 불러준다능..
    30대 초중반인데
    작다,보통,크다로 나누자면 크다에 들겠지만 좀더 세분류해서 큰편중에선 작은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키순으로 번호를 붙여줬을때 51명중 41번이고
    동창들은 키로 번호매겨 자리배정하는경우가 많아서 큰편인 애들끼리 친구되기 쉽상인지라
    올려다봐야하는 친구들도 꽤 있구요

    직장에서 나보다 키작은 사람이 있으면 내 앞번호의 사람들
    나보다 크면 내 뒷번호의 사람들

    나이대가 위면 그시절은 좀 작았겠거니 하고
    아득하게 크면.... 웃자란 콩나물같은 요즘녀석들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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