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여자..가 무슨뜻인가요?

궁금해 조회수 : 4,916
작성일 : 2011-11-17 14:15:13

참안~여자 소개시켜달라는 글에 발여자라고 댓글 달았는데

다들 재미있다고 하시는데..

무슨 뜻인가요?

그분이 맞춤법을 잘못 적으셔서..맞춤법 틀린거랑 연관이 있는듯 한데,,

왜 그단어가 웃긴지..이해가 안되서

너무 궁금해졌어요.

무슨뜻일까??

 

제가 센스가 없어서 그런건지..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이러다 저도 망신당하는거나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만..

 

 

IP : 121.174.xxx.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7 2:15 PM (203.244.xxx.254)

    반려자 아닐까요?

  • 2. ...
    '11.11.17 2:15 PM (119.64.xxx.151)

    발여자 --> 반려자

  • 3. 아~하...
    '11.11.17 2:19 PM (121.174.xxx.97)

    그거군요...이제야 감잡았어요. 감사합니다.
    학교다닐때 이렇게 궁금한걸 바로바로 풀었음 좋았을텐데..ㅎㅎ

  • 4. ..
    '11.11.17 2:22 PM (114.203.xxx.89)

    그런데 참안~ 여자는 또 뭔가요?
    참한 ...이겠죠.

  • 5. 맞아요.
    '11.11.17 2:25 PM (121.174.xxx.97)

    참한을.. 참안이라 쓰셔서..맞춤법 틀린 댓글이 마구 달렸었어요.ㅋ

  • 6. ..
    '11.11.17 2:26 PM (1.225.xxx.13)

    모든게 숲으로 돌아갔다..........
    내 첫사랑............안녕...........................
    문안한 권색 난방이 잘 어울리던 그얘...........
    pink, white, black, vora 중에 vora색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던가..

    4월의 화사한 벅꽇같은 임옥굽이의 그얘만 생각하면 항상 왜간장이 탔다........... 얼굴이 항상 빨개지고.........사소한 오예때문에 헤어지게 된 그얘........그얘는 김에김씨였다. 워낙에 습기가 없어서 부끄럼도 많이 탔지.......혼자인게 낳다며, 사람 많고 분비는 곳을 싫어하던 너...

    영맛살이 있어서 항상 돌아다니느라 대화도 많이 못해봤지만 폐기와 열정이 가득한 퀘활한 성격에 나도 모르게 족음씩족음씩 빠져들어가고 있었지...

    사소한 오예의 발단은 이랬다...................따르릉........전화가 왔었다..전화벨 소리가 참 ......트로트였다..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족권 무족권이야~~

    여보세요??? 응........너 괴자번호가 뭐니?? **&&&&번이야.......... 그래 알았어...........

    내 괴자번호를 불러주자 그얘가 알았다며 끈었다........얼마후 백만원이 입금됬다. 어의가 없다........... 누가 돈이 필요하댔나???

    무심코 간장계장에 밥을 비벼먹다가 부르르 치를 떨었다.. 자손심이 상했다................명의회손제로 확 고발할까?? 왜 돈을 입금했을까?? 내가 항상 돈없다고 질질짜서?? 화가나서 따졌다.............

    늦은밤, 신뢰를 무릎쓰고 그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어떡해 니가 이럴수 있니? 내가 언제 너한테 돈 달라고 했냐고!!

    자다받았는지 그얘가 버럭 화를 냈다............................... 무슨 회개망칙한 예기야? 잠깐 괴자번호 빌린건데 백만원 다시 돌려줘. 그리고 다신 내눈에 뛰지마라. 그게 니 한개다..그리고 권투를 빈다..

    어의가 없다. 하긴.. 백만원을 그냥 줄 타입이 아닌데... 웹디자인어였어도 매번 덮집회의를 고집하고 지하상가에서 사준 2만원짜리 갑오시힐도 투털대며 사준 그얘..

    역시 그런걸까... 고정간염일 뿐이라 여겼던 애숭모 말이 맞았다.. 연예할 때 남자의 애정도는 돈 쑴쑴이와 비래한다고....

    에잇~ 육구시타리아 같은 넘! 빌려간 내 어르봉 카드나 돌려줄 것이지... 쓰지도 못한 백만원 입금때문에 헤어지다니 압건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최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다.. 남들이 들으면 평생 놀림감이 되겠지... 괺찮아ㅎ~ 벌써부터 지뢰 겁먹지 말자...

    너의 발여자가 될.. 십자수와 꽇꽇이에도 일각연 있고, 뒷테일마저 사랑스런 나같이 나물할 때 는 맛며느리감을 놓친건 너의 실수....

    굿베이.... 다신 만나지 말자.. Naver...............

    - the and -

  • 7. ///
    '11.11.17 2:39 PM (59.22.xxx.245)

    ..님
    이글 옮겨 줘서 고마워요
    오늘 많이 웃어요

  • 8. cute
    '11.11.17 3:32 PM (210.92.xxx.84)

    덮집회의가 뭔가 고민하다가 소리내어 읽어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 9. ..
    '11.11.17 3:41 PM (125.128.xxx.145)

    임옥굽이 = 이목구비..ㅋㅋ
    육구시타리아는 뭔가요? 해석이 안되고 있어요..
    나같이 나물할 때 는 맛며느리감을 놓친건 = 이건 무슨 내용인가요?
    궁금해 죽게써용..ㅋㅋ

  • 10. cute
    '11.11.17 3:48 PM (210.92.xxx.84)

    위 ..님~ 아마 나같이 나물할때없는 맛며느리감~아닐까요 ㅋㅋ아 웃겨 죽겠어요 ㅠㅠ

  • 11. 봄햇살
    '11.11.17 3:59 PM (119.82.xxx.144)

    욕구시다리아는 요크샤테리아.... 나무랄때 없는 맏며니감.....맛나요?..곳아시겠죠?..
    한글 어렵죠?

  • 12. 점두개님웃겨죽겠어요 ㅎㅎㅎ
    '11.11.17 4:00 PM (218.153.xxx.90)

    이글 누가 웃길려고 쓴건가봐요. 첫줄부터 and 까지 너무 웃었습니다.
    금방 못알아차린 몇가지
    덮집회의=더치페이
    어르봉카드=의료보험카드
    애숭모=외숙모
    나물할때는 맛며느리감=나무랄데 없는 맏며느리감ㅋㅋ

  • 13. 님들
    '11.11.17 4:03 PM (124.5.xxx.49)

    나무랄 데 없는 맏며느리~~

  • 14. 젬마
    '11.11.17 4:56 PM (110.9.xxx.19)

    미치겠어요. 배아파요..!!!!

  • 15. ㅎㅎㅎㅎ
    '11.11.17 5:08 PM (58.140.xxx.110)

    정말 압건이네요..
    나도 얼마전 갑오시힐 샀는데..

    어르봉카드와 덮집회의는 못알아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5 소아안과 추천해주세요. 1 .. 2011/11/24 1,308
40124 10년된 천소파 커버링할까요? 4 죄송 2011/11/24 1,419
40123 한미FTA규탄집회 봉도사님, 김용민 교수 발언 2 사월의눈동자.. 2011/11/24 1,450
40122 베비로즈 블로그 25 참 너도 너.. 2011/11/24 20,153
40121 TV 기분 좋은날 4쌍둥이. 5 ... 2011/11/24 2,465
40120 아고라 가카 찬양시 - 죽는 날까지 명박산성을 우러러~ 참맛 2011/11/24 730
40119 최효종 고소사건후 첫녹화 ‘개그콘서트’ 예상만큼 강했다 4 세우실 2011/11/24 2,106
40118 페브리즈 괜찮을까요? 3 옷냄새 2011/11/24 1,826
40117 [ 서명 ]한미FTA기습상정을 요구한 이명박대통령의 탄핵을 .. 5 ... 2011/11/24 706
40116 지역국회의의원 사무실에 전화 3 m 2011/11/24 695
40115 30대중반인데 어디서옷구입을해야,,, 2 ### 2011/11/24 1,208
40114 '전국 1등' 강요받은 高3, 모친 살해 8개월 방치 43 경악 2011/11/24 11,280
40113 경찰청에전화했어요 8 콩나물 2011/11/24 1,169
40112 촌지근절위해 잠실의 한 학부모회에서 강수를 뒀네요. 1 잠실초등학교.. 2011/11/24 1,527
40111 미국 다음 목표는 ‘쇠고기’… 추가 개방 압력 불보듯 1 베리떼 2011/11/24 593
40110 저 방언이 터졌어요. 43 ... 2011/11/24 11,039
40109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인의 삶’ 어떻게 달라질까 1 C-BA 2011/11/24 638
40108 애 낳는데 5천만원!!! 29 미르 2011/11/24 3,040
40107 kt 결국 옮기던가 바꿔야 하는 건가요? 9 궁금 2011/11/24 1,322
40106 육아블로그보면 엄마들이 아가들을 6 적응안됨! 2011/11/24 2,897
40105 처음 면세점 이용.. 5 생애 처음... 2011/11/24 1,144
40104 면 팬티를 많이 사야하는데... 팬티 2011/11/24 1,115
40103 병원에 화분선물이 괜찮을까요? 5 병원 2011/11/24 960
40102 김선동 의원 국민들이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11 김선동의원 2011/11/24 1,234
40101 (급질) 이거 정말인가요? 조전혁 의원 전교조 선생님들께 90억.. 14 .. 2011/11/24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