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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예회 구경갔다가, 혼자서 집으로 바로 돌아오는 엄마들...저말고 또 계세요?

아웃사이더^^;; 조회수 : 5,251
작성일 : 2011-11-17 11:46:36

에효...초등4학년 학예회가 있어서, 아이 공연 구경 갔는데...입학후 이번이 처음인 학예회라 몰랐는데

엄마들,가족들...많이들 오시데요..

 

공연다 끝난후, 삼삼오오 엄마들 모여서 식사하러 가는데

전 딱히 마음 맞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반 엄마들과 의례적인 인사만 하고 집으로 쌩 하니 왔네요

어차피 점심시간인데...^^;;;;;;

 

반 엄마들끼리 모여 먹으면 먹으려고 했는데...같은 반 엄마들이 모이는게 아니라

친한엄마들끼리 모여 먹는 분위기라서...전 딱히 같이 끼어서 먹을만한 친분의 엄마가 없어서..ㅠㅠ;;

 

저 같은 어머니들 혹시 계세요?

 

아..정말...조용히 집에서 지내는 성격이라서 어쩔수 없지만.

이런 행사 있을때....같이 뒷풀이 모임에 갈 자리가 없을때는....좀...그러네요..

 

저 같은 분들...없으신가요~~~??

IP : 175.125.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51 AM (14.47.xxx.160)

    두아이 중고딩인데 전 늘 그래와서요^^
    직장을 다니니 오래 자리 비울수없고, 끝나면 바로 회사로 들어 갑니다.

    저녁에 가족들끼리 맛있는거 먹던지 합니다.

  • 2.
    '11.11.17 11:54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왔어요.
    뒷풀이 갈려고 어정쩡하게 기다리고 있기도 그래서
    뒷풀이 해봤자 별 도운 안되는 얘기들 뿐이고요 ㅋ

  • 3. 저도
    '11.11.17 11:57 AM (122.40.xxx.41)

    별 도움 안되는 모임들이라 그냥 왔는데
    늘 밥같이 먹자고는 하던데요.

    원글님이 그런 자리 원하심 그런날들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다 친한 엄마들 같아도 겉으로만 그런경우 많으니 그냥 따라가심 친해집니다.

  • 4. 코스모스
    '11.11.17 11:58 AM (175.199.xxx.143)

    옛날에 저도 초딩 저학년때 그랬는데, 아이가 고학년되고 이사를 하니 아는분이 별로 없고 직딩이라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불편하고 그래서 저도 혼자 다닙니다. 가서 아는분 있음 인사나누고 그래요.
    그런데 혼자오시는분 생각보다 많아요....

  • 5. 저도
    '11.11.17 12:13 PM (14.56.xxx.34)

    혹시 같은 학교? ㅎㅎ
    홀로서기 연습중입니다. 이사를 왔더니 큰 애 학부모모임엔 끼지도 못하겠고(이미 그룹이 만들어져서)
    작은 애는 어찌어찌 어울리게 되었는데 다들 외동이라 그런지 작은 일에도 넘 예민하게 나오니 넘 피곤하
    더라구요. 학예회때 혼자 가고 혼자 왔어요.

  • 6. 같이 밥먹어도
    '11.11.17 12:27 PM (114.206.xxx.64)

    별거 없어요. 저는 진짜 심심하면 따라가고 피곤하면 집에 혼자 가요.

  • 7. ^^
    '11.11.17 12:57 PM (119.70.xxx.81)

    같이 식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스트레스보다
    혼자 좀 쓸쓸한게 훨씬 나을때도 많습니다.ㅠㅠ

  • 8. 혹시 강릉?
    '11.11.17 2:08 PM (121.189.xxx.8)

    ㅋㅋ 저도 구경하고 바로 쓩 하고 왔어요
    같은 학교면 너무 잼나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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