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예회 구경갔다가, 혼자서 집으로 바로 돌아오는 엄마들...저말고 또 계세요?

아웃사이더^^;;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11-11-17 11:46:36

에효...초등4학년 학예회가 있어서, 아이 공연 구경 갔는데...입학후 이번이 처음인 학예회라 몰랐는데

엄마들,가족들...많이들 오시데요..

 

공연다 끝난후, 삼삼오오 엄마들 모여서 식사하러 가는데

전 딱히 마음 맞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반 엄마들과 의례적인 인사만 하고 집으로 쌩 하니 왔네요

어차피 점심시간인데...^^;;;;;;

 

반 엄마들끼리 모여 먹으면 먹으려고 했는데...같은 반 엄마들이 모이는게 아니라

친한엄마들끼리 모여 먹는 분위기라서...전 딱히 같이 끼어서 먹을만한 친분의 엄마가 없어서..ㅠㅠ;;

 

저 같은 어머니들 혹시 계세요?

 

아..정말...조용히 집에서 지내는 성격이라서 어쩔수 없지만.

이런 행사 있을때....같이 뒷풀이 모임에 갈 자리가 없을때는....좀...그러네요..

 

저 같은 분들...없으신가요~~~??

IP : 175.125.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51 AM (14.47.xxx.160)

    두아이 중고딩인데 전 늘 그래와서요^^
    직장을 다니니 오래 자리 비울수없고, 끝나면 바로 회사로 들어 갑니다.

    저녁에 가족들끼리 맛있는거 먹던지 합니다.

  • 2.
    '11.11.17 11:54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왔어요.
    뒷풀이 갈려고 어정쩡하게 기다리고 있기도 그래서
    뒷풀이 해봤자 별 도운 안되는 얘기들 뿐이고요 ㅋ

  • 3. 저도
    '11.11.17 11:57 AM (122.40.xxx.41)

    별 도움 안되는 모임들이라 그냥 왔는데
    늘 밥같이 먹자고는 하던데요.

    원글님이 그런 자리 원하심 그런날들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다 친한 엄마들 같아도 겉으로만 그런경우 많으니 그냥 따라가심 친해집니다.

  • 4. 코스모스
    '11.11.17 11:58 AM (175.199.xxx.143)

    옛날에 저도 초딩 저학년때 그랬는데, 아이가 고학년되고 이사를 하니 아는분이 별로 없고 직딩이라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불편하고 그래서 저도 혼자 다닙니다. 가서 아는분 있음 인사나누고 그래요.
    그런데 혼자오시는분 생각보다 많아요....

  • 5. 저도
    '11.11.17 12:13 PM (14.56.xxx.34)

    혹시 같은 학교? ㅎㅎ
    홀로서기 연습중입니다. 이사를 왔더니 큰 애 학부모모임엔 끼지도 못하겠고(이미 그룹이 만들어져서)
    작은 애는 어찌어찌 어울리게 되었는데 다들 외동이라 그런지 작은 일에도 넘 예민하게 나오니 넘 피곤하
    더라구요. 학예회때 혼자 가고 혼자 왔어요.

  • 6. 같이 밥먹어도
    '11.11.17 12:27 PM (114.206.xxx.64)

    별거 없어요. 저는 진짜 심심하면 따라가고 피곤하면 집에 혼자 가요.

  • 7. ^^
    '11.11.17 12:57 PM (119.70.xxx.81)

    같이 식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스트레스보다
    혼자 좀 쓸쓸한게 훨씬 나을때도 많습니다.ㅠㅠ

  • 8. 혹시 강릉?
    '11.11.17 2:08 PM (121.189.xxx.8)

    ㅋㅋ 저도 구경하고 바로 쓩 하고 왔어요
    같은 학교면 너무 잼나겠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65 우울에서 벗어나니 우울한 친구를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6 ... 2012/03/27 3,847
89364 나꼼수, “손수조-박근혜 카퍼레이드 계획적” 폭로 3 세우실 2012/03/27 1,859
89363 비둘기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베란다 실외기 --;; 6 비둘기싫다 2012/03/27 13,501
89362 잼없는 넋두리.... 4 흔하고 흔할.. 2012/03/27 1,356
89361 비갱신형 치아보험 있을까요 2 오잉꼬잉 2012/03/27 1,881
89360 1년만에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오디션 합격 가능한 악기는? 16 초등.. 2012/03/27 4,612
89359 봉주9회 아이튠즈에는 안 올라왔나요? 3 엘비스 2012/03/27 1,054
89358 삐뽀삐뽀 119 이 책 꼭 필요한건가요? 13 호텔아프리카.. 2012/03/27 2,104
89357 [원전]원전 둘러싼 ‘거짓말 행진’ 멈춰라 참맛 2012/03/27 1,229
89356 샴푸 한번 펌핑할때.. 몇g일까요? 1 질문 2012/03/27 1,170
89355 어느 초딩의 귀여운 제안서 7 핫뮤지션 2012/03/27 1,959
89354 시어머니께서 성당에서 만나자고 하시는데... 6 00 2012/03/27 2,226
89353 자기 얘기 잘 털어놓는 편인가요. 4 음음 2012/03/27 1,635
89352 이런경우 어쩌시겠어요? 이러지도저러.. 2012/03/27 945
89351 부산2박3일 7 세레나 2012/03/27 1,440
89350 치아교정 9 22 2012/03/27 1,758
89349 사회생활 할려면 밝은 모습만 되도록 보여야 한다는걸 알겠어요. 12 실감 2012/03/27 5,201
89348 상가 임대시 환경개선 부담금 누가 내야하나요? 5 누가 부담?.. 2012/03/27 3,341
89347 장진수 등 수억원… 소송비는 누가 대납했나 세우실 2012/03/27 1,131
89346 양파를 많이 소비하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27 ㅁㅁ 2012/03/27 3,892
89345 600억을 준다면 그남자의 세번째 부인이라도 결혼할걸요 5 600억? 2012/03/27 3,439
89344 ‘칩거’ 나훈아, 수척해진 최근 모습 ‘충격!’ 14 호박덩쿨 2012/03/27 13,411
89343 키톡에 지난 글은 사진을 못보나요? 사진 2012/03/27 1,492
89342 두유 곱게 갈려면 ㅠ 7 .... 2012/03/27 1,619
89341 오일풀링 3회만에 중단 후기 7 아쉽 2012/03/27 1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