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1.17 11:29 AM
(112.159.xxx.250)
밖에서 먹는게 다 그렇죠..
저 아는 애가 유명 보쌈체인에서 알바 하루 하고 그만 뒀어요.
반찬 재탕에 놀랬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몇번 밥 먹었는데...
다시는 안가요
2. 히냥
'11.11.17 11:30 AM
(125.134.xxx.196)
재료가 거의 중국산이라는데 경악했어요. 송이버섯죽 냉동중국산 송이버섯을..
낙지도 다 중국산..제가 낙지김치죽 광팬이라 자주 시켜먹는데 백프로 재탕김치라고 하더군요
다져서 넣음 몰라요;;; 집에서도 중국산이라면 거의 않쓰는편인데 웰빙 건강식이미지에 속았어요. 인테리어도 참 깔끔하게 해놔서..암튼 배신이예요
3. 히냥
'11.11.17 11:30 AM
(125.134.xxx.196)
본사에서 내려오는 식재료봉투가 거의 중국산인걸보면
전 지점이 다 중국산이겠죠?;;
이젠 알고 드세요
4. ,,
'11.11.17 11:32 AM
(121.160.xxx.196)
이름 내걸고 나름 본사에서 관리하는 본죽이 그 정도이면 다른 작은 곳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억울한 상점도 있겠지만요.
5. 정말
'11.11.17 11:32 AM
(122.40.xxx.41)
불만제로에 나온게 본죽이었나요?
세상에나 저희 집앞에 6년넘게 다닌 본죽있는데 이럴수가.
6. ...
'11.11.17 11:34 AM
(119.194.xxx.63)
어디라도 믿지 않아요.
다, 그렇고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 밖에서 전문점 아닌 곳에서 김치찌개나 볶음밥 이런거 시키지 않거든요.
근데 본죽의 김치낙지죽은 깜빡 잊고 가끔 먹었던 것인데.....재활용이였어요 역시나!!
7. --
'11.11.17 11:34 AM
(211.206.xxx.110)
전복죽..소라로 쓴다고 익히 들어서리..예전 엄니 입원하셨을때 사다드렸는데..ㅠㅠ 걍 제가 하는게 나을듯..
입덧했을때 몇번 먹어봤는데..조미료맛이 너무 나서 토하고 미식해서 그뒤론 안먹어요..
8. 아니에요
'11.11.17 11:34 AM
(119.149.xxx.156)
밖에음식 불신 ㅠㅠ 너무 커지네여
본죽망하겠어요 이러다가
9. ..
'11.11.17 11:38 AM
(121.128.xxx.151)
사람들은 조미료 맛이 많이 나는데도 모르고 드시는건지.. 저는 느끼해서 못 먹겠던데요.
10. 조미료 맛 너무 많이나요
'11.11.17 11:54 AM
(59.10.xxx.202)
전 이상하게도
남들이 국물 깔끔하고 시원하다고 하는
베트남 쌀국수도 먹고나면 조미료 증후군 생기고....
(향신료 거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싱싱한 고수풀 통째로 막 씹어 먹고 그래요.ㅋㅋ)
시판 체인점 죽도 그래요.
먹을 때부터 혀에 조미료가 알알하게 그냥 느껴지는데,
저칼로리, 영양식이라고 심지어 아픈 분들도 너무 열심히 사 드시고...ㅜㅜ
11. ...
'11.11.17 12:00 PM
(221.150.xxx.243)
저는 예전에 호박죽 포장해 왔는데 오자마자 뚜껑여니 쉰내가 좀 나더라고요.
방금사온 뜨거운 죽에서 쉰내라니
찜찜한 마음에 아이한테 못줬던 기억이 나네요.
치과치료받고 밥먹기 힘들까 싶어 먹고싶다는 걸로 사온 거였는데 여튼 참 당황스러웠어요.
12. 솔직히
'11.11.17 12:03 PM
(112.168.xxx.63)
식재료도 문제 많은데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야 오죽 하겠어요.
전 밖에 음식을 잘 안먹어서 다행이긴 한데..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은 다 응징해야 해요.
다시는 그런 짓 못하게...
전 요즘 매일 아침 먹을 죽을 저녁마다 끓이는데
요즘은 땅콩죽 끓여 먹거든요.
13. 죽
'11.11.17 12:06 PM
(203.234.xxx.232)
전에 살던 집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면 길 건너 본죽 매장이 보였어요 ...옆에는 초록마을도 보이고
근데 그 본죽 매장에 손님이 많고 포장도 많이 해가더라구요
죽이란 음식은 집에서 찬밥으로 간단히 끓여 먹기도 해서 , 돈 주고 사먹는게 의아하던데요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포장도 해가고 손님이 많은가 싶어 딱 한번 먹으러 가봤는데
반찬은 장조림, 어리굴젓은 맛나긴 했는데 .... 죽은 인스턴트 맛이 나서 다시 가게 되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의아해요 ....왜 죽을 사먹는지 ?
집에 있는 재료 가지고 푹푹 끓여서 밑반찬 해서 먹는게 더 낫지 인스턴트맛 나는 죽을 왜 사먹을까 하고요
14. 클레오
'11.11.17 2:23 PM
(123.199.xxx.195)
저도 죽을 왜 사먹는지 이해불가에요..전복사다가 직접 끓이면 쉬운데...가끔 몸 안좋을때 사먹긴해도 이젠 안먹은지 오래 됐네요..
15. 1004
'11.11.17 2:36 PM
(116.37.xxx.130)
죽을 잘 안사먹어서 죽장사가 될까 생각했는데 드라마에 죽집이 많이나오네요
생각보다 잘되는가봐요
16. 동네죽집
'11.11.17 2:49 PM
(124.54.xxx.42)
주방을 우연히 봤는데 냄비도 씻지도 않고 바로 다른 거 넣어 끓이고
뭐 당연한거겠지만 냉동실에 얼려뒀던 거 데우는 정도던데요?
17. ..
'11.11.17 3:02 PM
(125.152.xxx.219)
잡지에서 본죽 창업자들(부부) 본 기억이 있는데....젊더군요.
40대.....기업 마인드 어쩌고 저쩌고....좋은 글만 써 놨던 기억이...
그런데....정작....식재료는 중국산이면서....아닌척 하고 말이지....저도 믿고 본죽 이용했었는데...
배신감이 드네요.
18. 지나다가
'11.11.17 3:34 PM
(125.138.xxx.90)
어디 죽뿐이겠습니까.
밖에서 먹는거라면 각오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19. 저두
'11.11.17 3:56 PM
(175.212.xxx.24)
삼계죽을 포장해 왔더니
인삼과 대추가 전혀 없더군요
2주전에 가서 야채죽을 주문하면서
저번에 삼계죽에 인삼과 대추가 없었다고
그때 전화로도 말씀드렸었다 했더니,
장조림 한개(포장때 주는거)더 주더군요
장조림 잘 안먹는다 했더니,
야채죽 포장 뚜껑을 열어 인감과 대추를 넣어주는데
계획도 없던 인삼이 익혀져 바로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더군요
가게에 손님도 없었고, 주문도 없던 상황같은데.....
누가 먹던거 모셔놨다 넣어주는듯한 느낌이였네요
20. sdd
'11.11.17 4:03 PM
(175.113.xxx.180)
저위에 쓰셧길래...
쌀국수 육수 베이스는 조미료 덩어리에요.그냥 먹어도 알겟던데요
21. 식당밥
'11.11.17 4:20 PM
(112.165.xxx.238)
식당에서 먹는거 자체가 찝찝해요. 아예 안먹을수는 없고
잘 안사먹어요. 점심식대 5,000원데 근처라 집에서 먹고올때가 많아요.
분식점에서 먹는거. 특히 김치는 아예 안먹게 되더라구요.
전에 어느 분식점 아줌마,아저씨 둘이하는말 그걸 먹더나.
그후로는 안갔어요.반찬을 재탕삼탕해서 배달해줬나봐요.
22. 징한것들..
'11.11.17 4:29 PM
(220.118.xxx.142)
오늘로 쌀국수와 죽집 리스트에서 뺐습니다. 대체 뭘먹나???
한여름 입맛없어지면 그제서야 외식바람 불텐데...
23. 사먹는것
'11.11.17 5:51 PM
(180.67.xxx.23)
들이 다 그렇다고 봐야 겠지요. 적어도
엄마들은 그걸 알고있지 않나요?
정말 피곤하고 하루 밥하고 싶지 않아서 나가서 먹는거지
사실 알고도 먹는것 같아요.ㅠ.ㅠ
24. 된다!!
'11.11.17 6:00 PM
(58.226.xxx.23)
근데 나가서 먹는건 다 똑같지 않나요? 왠만한 정말 비싼 식당은 모르겠지만. 왠만한 곳은 거기서 거기일텐데
25. ....
'11.11.17 7:20 PM
(122.37.xxx.78)
본죽집에서 죽먹다가...쥐가 나왔어요..끈끈이에 붙어서 찍찍찍 ㅠㅠ
26. 전
'11.11.17 8:29 PM
(221.149.xxx.218)
이사오고 그날저녁 녹두죽을 사 먹었는데 2개 시켰는데 하나는 뚜껑 열자마자 쉰내가...
결국 다른 하나만 먹고 화가나서 그 지점에 전화했더니 그럴리 없다며 절대 인정 안하더군요
암튼 동네장사 소문날까 싶은지 여하튼 죄송하다고 다시오면 똑같은걸로 새로 해준다 했는데 그 뒤 까먹어서..
암튼 그런적 있어요
근데 죽은 간이 들어가 놔두면 삭는데...그게 3일된 죽도 섞을수가 있을까요?
27. 탄내
'11.11.17 9:32 PM
(112.152.xxx.25)
전 그건 몰랐는데 일단 맛이 없어요...탄내 장난 아니게 나요....
오죽하면 동네 엄마들이 제가 해주는 죽이 비결이 뭐냐며....
더 맛잇다고....
본죽말고 새로 나온 죽이 있냐고 묻더군요..
정성 깨끗한 재료로 조금만 수고하면 이상의 죽을 먹을수 있어요..2번 사먹은적 있었는데 그담부터는 안먹어요....맛이 이상해요 ㅠㅠ
탄내가 결정적이에요..
게속 같은 죽을 끓이다보면 밑에나 눌고 그게 타는거죠...
탄내 전 먹을때마다 느꼇는데;;;
역시네요ㅣ;ㅣ;
28. Kay
'11.11.17 9:56 PM
(211.207.xxx.50)
본죽 자주 먹었는데...!!
암튼 밖에 나가서 사먹는 음식은 믿을만한게 못되나봐요.
29. 헉
'11.11.17 11:35 PM
(112.214.xxx.196)
전 방송 안봤는데 내용이 이거 였군요
윗분들이 쌀국수도 이야기 하셨는데... 전 MSG 천지라는 이야기와 쌀국수에 대한 불신의 소식을 먼저 접하고
사실 아직 한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 냄새도 저랑 안맞고 죄송합니다 혹시 그쪽 종사하시거나
좋아하시는분께는...제가 지인들과 식사시에도 쌀국수 안먹는다고 갖은 핍박의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회자 되는 죽집이 요즘은 메뉴가 많이 다양하더군요 그래서 몇번 갔는데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먼가 이 물질이 보이는 것 같아서 이야기 했는데 그에 대한 대응이 정말 실망스러워서 발길 뚝 했어요
그나마 그래서 안먹은지 오래인데 진짜 먹는것 가지고 장난치시는 분들 넘 나빠요
여기 가끔 양심적인 식당 올리시던데 그런곳 리스트 좀 구했으면 좋겠어요
30. ...
'11.11.18 8:14 AM
(1.177.xxx.189)
본죽 절대두번다시 안갈겁니다.
31. 초복맘
'11.11.18 8:36 AM
(112.216.xxx.114)
저희집은 아버님이 장시간 입원하시고 아프셔서 병원 죽은 맛없으시다고 해서 집에서 해다 드렸는데, 어머니도 고령이시라 힘드셔서 병원 옆에 있는 본죽에서 계속 사다 드셨는데....ㅠㅠ 정말 배신감 드네요.
죽이란게 원래 아프신 분들이 많이 드시는데....어떻게 이럴수 있나요...
32. 다이니
'11.11.18 8:40 AM
(180.224.xxx.46)
요새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플라스틱 피하는 추세인데요...집에는 스텐냄비에...유리 반찬통 쓰시면서.....요즘은 컵라면도 종이가 대세인데....
전 뜨거운 죽을 플라스틱용기에 담아오는거...너무 찝찝하더라구요...다른 음식들..포장하는것들 다그렇긴하지만...특히 죽은 더 많이 뜨겁고..또 환자나 유아들이 많이 먹는 음식으로서.....들어가는 재료들들은 둘째치더라도 플라스틱용기는 전혀 아니라고봅니다
다들 그생각은 안하시나요?
33. 나비
'11.11.18 9:23 AM
(210.220.xxx.133)
저도 안갈라구요
너무 묽어서 끓이다 만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