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사람 오는건 좋지만 음식하는게 넘 부담스러워요.

음식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1-11-17 11:19:19

갓 결혼한 새댁도 아닌데

이쯤되면 언제라도 척척 음식을 내놔야 할 결혼 경륜인데

음식에 소질이 없는 저로서는 사람 오는게 넘 부담스러워요.

겨우 울 네식구 밥이나 해먹는 처지죠.

근데 이번에 스무명이나 되는 사람을 한꺼번에 치르게 됐어요.

물론 친정식구라 좀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어떤 음식을 해야할지

메뉴 정하는것부터 힘드네요.

날짜는 다가오는데 스트레스 쌓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2.166.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1.11.17 11:26 AM (203.234.xxx.232)

    샐러드같은 간단 요리 두어가지 , 불고기 양념 미리 재놓고 당일 날 볶으면 되고 . 쌈채류
    중국음식같은 배달 요리 몇접시 섞어 상 차리심 되죠

  • 2. 깍쟁이
    '11.11.17 11:41 AM (125.146.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댁에 올 때 음식을 두 세 가지씩 해오라고 하시면 안 되나요?
    저도 나이를 먹으니 꾀가 나는지 그렇게 하거든요.
    친정이나 시집에서 행사 치르 때도 언니나 아가씨, 올캐랑 음식 3가지씨 해서 모여요.
    남으면 서로 바꿔서 가져가고. 서로 부담없고, 남의 집 음식도 먹어보고 재밌던데요.

  • 3. 결혼22년차
    '11.11.17 11:44 AM (112.148.xxx.151)

    도 그렇답니다.
    요즘은 하도 맛난 음식들이 흔한 세상이라.. 뭘해도 그냥 그래 보여요.
    저도 한달전 친정식구들 15명정도 오셨는데...

    가장 편한건 메인메뉴 삼겹살이나 목삼겹구이 상추 양파장아찌정도면 힘도 덜들고 푸짐해보이더라구요.

    테팔구이팬이나 멀티구이팬(명절에 전부침용) 두어개정도장만하면 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6 양재 하나로 마트에 석화(굴) 팔까요? 2 형광 2011/11/17 1,983
38745 혹시 지금 북경에 있으신분 계세요? 날씨 어떤가요? 4 독수리오남매.. 2011/11/17 1,493
38744 김치냉장고에 단감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제이미 2011/11/17 2,196
38743 점집이나 철학관 잘 아시는분, 소개좀 해주세요 7 알려주오~ 2011/11/17 6,427
38742 스탠드 김냉 홈바있는게 나을까요? 1 홈바 2011/11/17 1,526
38741 생리대로 쓰려는데 기저귀 어떤 크기 살까요? 4 궁금이 2011/11/17 4,442
38740 스마트폰 샀는데 나꼼수 어떻게 들어야 하나요 4 .. 2011/11/17 2,247
38739 치과문의요,,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는데요,, 2 살빼자^^ 2011/11/17 1,488
38738 호떡 만들때 이스트 함유량 어케 되나요?컴대기중임다. 2 호떡 2011/11/17 1,380
38737 경조사 문화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8 2011/11/17 2,619
38736 주민이 죽빵 날리고 싶다 6 홍준표 2011/11/17 1,830
38735 3연동 중문 하신분 계세요? 3 팅커벨 2011/11/17 2,750
38734 임플란트도 보철을 1 임플란트도 2011/11/17 1,900
38733 과소비하다가 완전 알뜰아줌마되신분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9 소비 2011/11/17 14,938
38732 식품건조기 활용 잘하게 되나요? 4 시크릿 2011/11/17 3,895
38731 한달에 얼마 쓰세요? 3 끼악 2011/11/17 2,530
38730 생새우 믹서기에 갈아서 넣으면 안되는건가요? 수염 무시하는거죠.. 1 김장시 2011/11/17 2,240
38729 매운 무는 어떻게 구제하나요? 3 무무 2011/11/17 1,704
38728 스마트 홈패드 쓰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올레 2011/11/17 2,440
38727 몇일전 국민은행 5년 동안 136만원해서 1억 만들기.. 7 .. 2011/11/17 3,997
38726 암재발시 시한부 선고를 내리는 기준이 무얼까요..? 2 햇살 2011/11/17 3,331
38725 초등 학예회 구경갔다가, 혼자서 집으로 바로 돌아오는 엄마들.... 8 아웃사이더^.. 2011/11/17 4,850
38724 구멍가게에서나 단식부기 쓴다고 하지 않았던가? 서울코미디 2011/11/17 1,418
38723 살고 있는 전세의 12년 된 보일러 수리 비용 얼마 부담하면.... 8 이사가고싶당.. 2011/11/17 2,597
38722 9살여아, 속눈썹때문에 ,,눈썹파마? 4 태호희맘 2011/11/17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