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많이 꾸세요?

궁금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1-11-17 11:08:30
사실 대부분은 꿈을 꾸는데
잊어 버리거나 해서 기억을 못할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꿈을 정말 잘 꿔요.
하루에 한편씩은 꼭 꾸고요.
단편으로 꿀 때도 있고
장편으로 꿀 때도 있고
시리즈로 꿀 때도 있어요.

판타지처럼 꿀 때도 있고
전쟁하면서 날아다니는 꿈도 꾸고.

정말이지 꿈도 참..ㅎㅎ

아마 깊게 숙면을 못한다는 뜻일수도 있겠지만
꿈도 대부분 다 기억나는 편이거든요.


월요일인가는 제 꿈속에
문재인님이 나오셨어요. ^^;
평소에 그냥 참 잘 생기셨다.. 정도의 느낌을 가졌었는데
꿈속에선 제가 짝사랑을 했던가. 여튼 달콤한 느낌의 감정이었는데
꿈속에서 보니  그 나이의 중년 남성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런 표현 안쓰는데  중년 남성이 참 섹시해 보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꿈속에서 한 거 같아요.

근데 웃긴게 그 꿈 꾸고 또 단편으론
토마토 밭에서 빨갛게 잘 익은 방울 토마토보고
바구니에 가득 따가야 겠다..라는 생각하다가
생뚱맞게 화장실 나오고..ㅠ.ㅠ


어젠 친오빠랑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데
오빠가 모자를 쓰고
빨간색 티를 입었는데 참 멋스럽게 입었더라고요.
너무 잘 어울리네 생각하면서
다른 자질구레한 일도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네요.



여튼 거의 꿈을 꾸는 편이고 대부분 생각이 나는 편인데
생각해보면 꿈도 칼라로 꾸는 게 많은 거 같아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10 AM (112.159.xxx.250)

    원글님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
    그런데 그렇게 꿈꾸고 나면.. 확실히 피곤하긴 해요.
    원글님은 안그러세요?

  • 2. ㅎㅎ
    '11.11.17 11:15 AM (112.168.xxx.63)

    ...님 제가 잠을 요상스럽게 자서..잠버릇이요.ㅎㅎ
    그 자체가 피곤해요.ㅋㅋㅋㅋㅋ

  • 3. 저도
    '11.11.17 11:2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매일꿔요
    70%는 기억못하고 30%만 기억나는 기억나봤자 의미없는 꿈들인데
    매일 잔거 같지가 않고 매우 피곤하네요.

    예전에 어느분이 꿈 매일 꾼다면서
    "오늘밤도 달려야하나" 라고 말하셨는데
    정말 너무 동감이에요 ㅋㅋㅋ

  • 4. ....
    '11.11.17 1:57 PM (211.224.xxx.216)

    잘모르겠으나 깊은수면상태로 가면 꿈을 안꾼다고 하지 않나요? 램수면상탠가 그 상태가 꿈꾸는 얕은잠을 자는 상태고 램수면상태가 짧고 바로 깊은수면상태로 들어가면 꿈을 안꿀것 같은데요.

  • 5. ..
    '11.11.17 3:22 PM (112.187.xxx.132)

    저 몇년동안 시리즈로 (가끔씩) 꿈 꾸는것도 있고 총천연색으로 꿈꾸고 매일매일꾸고 꿈에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자고 일어나면 피곤하고 죽겠어요 ㅠㅠ
    푹자면 피로가 풀린다고들 하지만 꿈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그것도 아니고..

    예전에 생각해봤는데 저희 엄마가 그러시거든요.
    이게 엄마가 절 임신했을때 꿈꾸고 그런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72 창문 없는 교실.. 6 눈물나는 엄.. 2012/03/09 1,886
81571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9 901
81570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홈즈 2012/03/09 2,334
81569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동욱맘 2012/03/09 1,863
81568 친정엄마 7 ,,, 2012/03/09 2,467
81567 닭도리탕 보관 3 질문요;;;.. 2012/03/09 2,520
81566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고 싶어요. 2 인터넷 2012/03/09 1,661
81565 송혜교와 존박 광고 보셨어요? 40 이뻐 2012/03/09 12,239
81564 저 지금 지하철 첫차타고 출근해요 6 ㅁㅁ 2012/03/09 2,029
81563 제대로 뉴스데스크 5회 1 마봉춘 화이.. 2012/03/09 1,603
81562 펌)외국인노동자 끌어들여 자국민들 임금 낮추는 미친 대한민국정치.. 3 sooge 2012/03/09 1,212
81561 캐스 키드슨- 비슷한 다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cath k.. 2012/03/09 2,472
81560 어젠가 조울증 어쩌구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3 호랑이기운 2012/03/09 2,731
81559 [원전]日 대지진 1년 지났는데 아이들 오줌에서는 여전히 세슘이.. 1 참맛 2012/03/09 1,594
81558 미국 백인들도 찌질이들이나 동양녀랑 결혼함 64 명란젓코난 2012/03/09 13,815
81557 미래시댁에서 부잣집딸 바란다는 글 보고 14 민트커피 2012/03/09 5,766
81556 자기 잠꼬대 듣는 분 계세요? 7 궁금 2012/03/09 1,883
81555 페이스샵 세일이던데 ㅠㅠ 하루전날 샀어요. 16 페이스샵 2012/03/09 4,190
81554 wmf 네오퍼펙트 압력솥 어떤가요.. 3 wmf 2012/03/09 2,400
81553 돌려깍기 안되는자의 서러움.. 1 ㅇㅇ 2012/03/09 4,263
81552 한명숙 이정희 두 분이 만나셨어요,,, 5 민주통합진보.. 2012/03/09 1,718
81551 교통사고 후유증 얼마나 오래가셨나요? 2 페로로 2012/03/09 1,990
81550 진실을 알려주는 게 더 나쁜 걸까요? 4 고민 2012/03/09 2,486
81549 박중훈 좋네요,,, 6 나나나 2012/03/09 2,267
81548 [원전]후쿠시마에서 수십킬로 떨어진 곳서 국부적으로 플루토늄 검.. 1 참맛 2012/03/09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