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많이 꾸세요?

궁금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1-11-17 11:08:30
사실 대부분은 꿈을 꾸는데
잊어 버리거나 해서 기억을 못할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꿈을 정말 잘 꿔요.
하루에 한편씩은 꼭 꾸고요.
단편으로 꿀 때도 있고
장편으로 꿀 때도 있고
시리즈로 꿀 때도 있어요.

판타지처럼 꿀 때도 있고
전쟁하면서 날아다니는 꿈도 꾸고.

정말이지 꿈도 참..ㅎㅎ

아마 깊게 숙면을 못한다는 뜻일수도 있겠지만
꿈도 대부분 다 기억나는 편이거든요.


월요일인가는 제 꿈속에
문재인님이 나오셨어요. ^^;
평소에 그냥 참 잘 생기셨다.. 정도의 느낌을 가졌었는데
꿈속에선 제가 짝사랑을 했던가. 여튼 달콤한 느낌의 감정이었는데
꿈속에서 보니  그 나이의 중년 남성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런 표현 안쓰는데  중년 남성이 참 섹시해 보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꿈속에서 한 거 같아요.

근데 웃긴게 그 꿈 꾸고 또 단편으론
토마토 밭에서 빨갛게 잘 익은 방울 토마토보고
바구니에 가득 따가야 겠다..라는 생각하다가
생뚱맞게 화장실 나오고..ㅠ.ㅠ


어젠 친오빠랑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데
오빠가 모자를 쓰고
빨간색 티를 입었는데 참 멋스럽게 입었더라고요.
너무 잘 어울리네 생각하면서
다른 자질구레한 일도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네요.



여튼 거의 꿈을 꾸는 편이고 대부분 생각이 나는 편인데
생각해보면 꿈도 칼라로 꾸는 게 많은 거 같아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10 AM (112.159.xxx.250)

    원글님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
    그런데 그렇게 꿈꾸고 나면.. 확실히 피곤하긴 해요.
    원글님은 안그러세요?

  • 2. ㅎㅎ
    '11.11.17 11:15 AM (112.168.xxx.63)

    ...님 제가 잠을 요상스럽게 자서..잠버릇이요.ㅎㅎ
    그 자체가 피곤해요.ㅋㅋㅋㅋㅋ

  • 3. 저도
    '11.11.17 11:2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매일꿔요
    70%는 기억못하고 30%만 기억나는 기억나봤자 의미없는 꿈들인데
    매일 잔거 같지가 않고 매우 피곤하네요.

    예전에 어느분이 꿈 매일 꾼다면서
    "오늘밤도 달려야하나" 라고 말하셨는데
    정말 너무 동감이에요 ㅋㅋㅋ

  • 4. ....
    '11.11.17 1:57 PM (211.224.xxx.216)

    잘모르겠으나 깊은수면상태로 가면 꿈을 안꾼다고 하지 않나요? 램수면상탠가 그 상태가 꿈꾸는 얕은잠을 자는 상태고 램수면상태가 짧고 바로 깊은수면상태로 들어가면 꿈을 안꿀것 같은데요.

  • 5. ..
    '11.11.17 3:22 PM (112.187.xxx.132)

    저 몇년동안 시리즈로 (가끔씩) 꿈 꾸는것도 있고 총천연색으로 꿈꾸고 매일매일꾸고 꿈에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자고 일어나면 피곤하고 죽겠어요 ㅠㅠ
    푹자면 피로가 풀린다고들 하지만 꿈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그것도 아니고..

    예전에 생각해봤는데 저희 엄마가 그러시거든요.
    이게 엄마가 절 임신했을때 꿈꾸고 그런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1 이거 보셨어요? 세종대왕님이 안 계셨더라면... 14 감사 2011/11/18 3,482
37900 스마트폰이 뭔지 ㅠㅠㅠ 3 고려지킴이 2011/11/18 1,693
37899 최효종 트윗 팔로가 폭발~ 6 참맛 2011/11/18 3,166
37898 전세집 욕실문 교체는 주인이 해주는거죠? 5 00 2011/11/18 4,994
37897 초등 논술 1 솔루니? 2011/11/18 1,531
37896 시사인 구독하면 택배로 오나요 우편함에 꽂아놓나요 5 .. 2011/11/18 1,613
37895 키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4 2011/11/18 2,061
37894 보일러 온조 좀 봐주세요~ .. 2011/11/18 1,133
37893 분양권 살때 수수료 1 딸기맘 2011/11/18 1,544
37892 대상 “낙지가 순창을 좋아해?” 광고 잔인성 논란 4 꼬꼬댁꼬꼬 2011/11/18 2,187
37891 아파트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소독 다들 하시나요? 3 아파트 2011/11/18 1,667
37890 조카가 피아노를 치는데요 대학잘아시는분 4 문의 2011/11/18 1,556
37889 김원효, 최효종 고소에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外 3 세우실 2011/11/18 2,449
37888 김형오 측, "60 넘어도 사기당한다." 2 우언 2011/11/18 1,503
37887 서울에서 토.일요일 택시타면 많이 밀리나요? 5 지방 2011/11/18 1,395
37886 김장을 독립?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셔요. 11 김장 2011/11/18 3,330
37885 아이브로우픽스 추천해주세요~~ ^^ 2011/11/18 1,214
37884 노인 모시고 서울 구경할만한 곳?? 1 이런 글을 .. 2011/11/18 2,328
37883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사별 2011/11/18 3,927
37882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fta 2011/11/18 1,444
37881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교돌이맘 2011/11/18 1,217
37880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예비 고1 2011/11/18 3,660
37879 티바 두마리 칙힌 순살 맛있나요? 4 치킨 2011/11/18 2,265
37878 담낭제거수술 7 찬희맘 2011/11/18 8,376
37877 최중경이가 그만두면서 약 올랐던지 악담을 퍼붓고.. 6 ... 2011/11/18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