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니본 코트 사버렸네요. 딱 40인데~

쑥쓰~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11-11-17 10:57:59

 레니본..

 완전 제취향의 옷인데..나이가 있다보니 제외하는 중인데요.

 며칠전 백화점갔다가..그만~ 베이비돌스타일 코트를 사버렸어요. ㅠㅠ

 여성스럽고 공주스럽긴해요..

근데 넘 이뻐서 그만~

이런 겨울옷은 하나도 없거든요.

무채색에..검정에..아주 무난한 옷들만있어요.

색상도 톤다운된 핑크..

5년은 입을거라는 생각으로 샀는데..

넘 젊은취향의 디자인같아서...

걱정됩니다. ㅠㅠ

자그마하고 여성스런편이라 이런옷이 잘어울리는편이긴한데..

남편은 이쁘다고 입으래요..

저 고민됩니다. ㅠㅠ

IP : 183.103.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1.17 11:00 AM (59.6.xxx.65)

    저도 얼마전에 레니본 코트 샀는대요

    칙칙하고 심플하고 박시하고 아무 디테일없는 구호같은 옷라인보다 레니본이 확실히 이뿌긴 이뿌더라구요

    올해 코트도 이뿐거 많더라구요 베이비돌스타일이면 귀엽겠네요

    레니본 옷질이 좋으니까 오래 입으실 수 있을꺼에요 남편분도 이쁘다고 입으래는데 먼고민~ㅋㅋ

    걍 잘 입으세요~~ㅎㅎ

  • 2. 저도마흔
    '11.11.17 11:02 AM (59.7.xxx.193)

    김자옥씨 보세요
    나이많아도 공주풍 스타일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요 어려도 안어울리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좀 안어울리면 어떤가요
    남들시선도 중요하지만 내 만족도 중요한거죠
    이쁘게입으세요

  • 3. ...
    '11.11.17 11:05 AM (112.159.xxx.250)

    에그.. 원글님.. 그런게 오딧나요^^
    나이대 별로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공식도 없는데요.
    유독 한국만 이상한 잣대들이 있어요.
    예쁘고 나한테 잘 어울리면 입으면 되죠 ^^
    예쁘게 입으세요~~~~~

  • 4. ..
    '11.11.17 11:07 AM (118.219.xxx.128)

    마흔 넘어가니 모든 옷이 별로 안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감각도 없어졌다는...
    레니본이라도 어울리면 좋은 거에요.
    이쁘게 입으세요.

  • 5. 원글님은 젊으신 편~!
    '11.11.17 11:24 AM (59.10.xxx.202)

    레니본을 의외로 갸냘프신 중년 여자 분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브랜드 타겟층이 바뀔 정도라네요.
    걱정 마시고 입으세요~^^

  • 6. ..
    '11.11.17 12:44 PM (124.199.xxx.41)

    팔이 가느다라신듯...
    얼마전까지는 꿈의 가격대라서 범접하지 못했다가...
    이제 사서 입어볼까?? 했더니..
    제 팔뚝이 완전 어제 짝에 나온 남자4호..--

  • 7. ...
    '11.11.17 1:08 PM (210.178.xxx.200)

    저랑 동갑이시네여 ㅎㅎ 저도 레니본 옷 입어여^^ 아가씨때부터 입었는데 소재도 좋아서 오래 입을 수 있답니다. 이쁘게 입으세여 ^^

  • 8. 저도
    '11.11.17 2:28 PM (125.176.xxx.170)

    40대인데 레니본옷 좋아해요.
    여성스럽고 예쁘잖아요.
    남편분이 이쁘다고 하시는데 뭘 걱정하세요?
    예쁘게 입으세요

  • 9. ^^
    '11.11.17 6:48 PM (220.117.xxx.114)

    여성스러우면서 귀여운 이미지이고 잘어울리신다면 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93 내입을 쥐어박고싶어요 ㅠㅠ 3 주둥이 2012/03/14 2,525
83992 KBS·MBC, 숨기고 싶은 이영조 공천!!?? 1 도리돌돌 2012/03/14 1,375
83991 꿀인가 벌집 들어잇는거 3 수리 2012/03/14 1,532
83990 묵은 김장김치가 있어 행복합니다. 6 또 지진다 2012/03/14 2,905
83989 꽃무늬옷 저처럼 좋아하시는분들있나요?~ 15 꽃무늬옷 2012/03/14 3,297
83988 박진영 다음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17 재미지네 2012/03/14 14,744
83987 (남편관련) 별거 아닌자랑 1 이런것도 2012/03/14 1,379
83986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시사평론가께서 나꼼수에서 총선출마를 선언(?.. 7 힘내라 나꼼.. 2012/03/14 2,007
83985 묵어야 제맛? 1 고추장,된장.. 2012/03/14 1,430
83984 제발 네오팟오븐 쓰고 계신분~글 주셔요!! 2 네오팟광파오.. 2012/03/14 1,596
83983 어느 국회의원 후보의 평범한 깔대기 7 세우실 2012/03/14 1,912
83982 파킨슨으로 자꾸 넘어지시는 아버지가 사용할만한 지팡이 추천해주세.. 8 슬프지만 2012/03/14 3,435
83981 뚜껑만 고장난 보온병 어찌 활용할까요? 4 aa 2012/03/14 3,050
83980 중고등 학원이나 입시,공부 등 참고할만한 사이트 부탁드려요. 2 .. 2012/03/14 1,385
83979 샌프란시스코에 5시간 정도 머무를때 관광 추천 부탁합니다 5 샌프란시스코.. 2012/03/14 1,690
83978 can't와 don't 어느쪽이 적절한가요? 8 영어잘하시는.. 2012/03/14 3,093
83977 갈비찜을 압력밥솥에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ff 2012/03/14 2,028
83976 자꾸 우는 주책맞은 아줌마 7 사람들 만날.. 2012/03/14 2,965
83975 식기세척기 6인용 살까 말까 ... 13 궁금이 2012/03/14 3,409
83974 한살림성남용인에서 식생활교육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합니다. 1 한살림sy 2012/03/14 1,561
83973 혹시 해피콜 직화오븐 써보신분 계세요? 4 오븐 2012/03/14 5,405
83972 식당에서" 드시고 가실건가요? "가 영어로 뭔.. 4 부자 2012/03/14 3,273
83971 어머니의 패션 테러 11 하트 2012/03/14 3,738
83970 대로변 아파트 소음, 먼지 ㅠㅠ 1 임산부 2012/03/14 7,773
83969 기가 차는 통신사....폴더폰 구입하기 힘들어요 12 스마트폰 싫.. 2012/03/14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