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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헉..밑에 신당동 쓴 엄만데 그럼 길음뉴타운이나 삼선교쪽은 애들키우기 어떨까요?

바람은 불어도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1-11-17 10:34:43

신당동 쓴 엄만데...반응이 안좋아서 좌절이네요. ㅠ.ㅠ

 

그럼 길음뉴타운이나 삼선교쪽은 어떨까요?

남편이 좀 멀리다녀도 괜찮으니까 아이가 학교다니기 편한 곳으로 잡으라고 해서요.

남산타운아파트는 검색해보니 너무 비싸서 못들어갈거같구요.

초등생들 살기 괜찮은가요? 길음이랑 삼선교쪽은 십몇년전에 한번 가보고 안가봤는데..

이젠 좀 개발 많이 되고 살기 편한가요?

학군이랑 학원이랑... 도서관이랑..

 

이쪽 거주하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115.137.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7 10:51 AM (121.130.xxx.192)

    아이학교가 신당쪽인가요? 아이 학교와 남편 회사위치도 같이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 2. 바람은 불어도
    '11.11.17 10:56 AM (115.137.xxx.167)

    아이가 생각지않게 사대부초에 당첨이 되었어요. 이사를 가야할거같은데 남편은 역삼역 근처구요. 회사가..
    대부분 길음쪽에 모여사는거 같은데 아빠 회사가 넘 멀고..신당쪽이면 무난할거같은데 걱정이네요. 아빠가 좀 멀더라도 정 그러면 길음이나 삼선교 알아보라는데..주변환경은 어떨지 고민이예요. 지금 사는 곳이 주변환경은 참 좋은데.학교 하나 보고 이사가는 거라서요. 이래저래 당첨되고나서 고민의 쓰나미네요.

  • 3. 삼선교
    '11.11.17 11:04 AM (218.238.xxx.149)

    부속초등이면 삼선교가 길음보다는 낳지 않을까요.
    삼선초등학교 앞으로 푸르지오, 현대 있어요.
    3~4년된 아파트라 깨끗하구요.
    주변에 유해시설 없습니다.
    삼선교 동네자체가 유해시설면에서는 90점 이상이지요.
    혜화동로터리 근처에 구인체육시설있구요 도서관을 얼마나 자주 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 이면 정독이나 아리랑 고개에 도서관 있습니다.
    마트는 미아삼거리 이마트나 황학동 이마트 이용하시면 되구요.
    서민적인 동네라 내세울 학군은 아니고 그저 무난히 키울 수 있는 곳입니다.
    교통은 좋구요.

  • 4. 강남초입
    '11.11.17 11:05 AM (124.49.xxx.108)

    압구정..서초.. 에서 등교하는아이들도 있습니다.
    셔틀도 만들어져있는걸로알아요.
    우선 다녀보시다가 이사생각하셔요
    경험상.. 덥석 이사부터하심 후회하십니다~
    삼선교.길음도 살긴괜찮지만 입학해서 엄마들로부터정보얻으셔요

  • 5. ^*
    '11.11.17 11:07 AM (121.129.xxx.169)

    아이 학교가 우선이라면 혜화 로타리에 아남 아파트 주변은 어떠신지요..

  • 6. ^^
    '11.11.17 11:39 AM (115.140.xxx.13)

    행당동도 아파트 굉장히 많고 살기 편하던데 행당동쪽은 어떤가요?

  • 7. ..
    '11.11.17 12:21 PM (118.32.xxx.108)

    제가 신당동에 사는데요.. 우리 동네에 사대부초 다니는 아이들 몇명있어요.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모르겠지만... 저학년때엔 아침에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 차를 엄마들이 알아봐서 묶어서 보내더라구요. 저 아는 아이는 양재동에서 출발한 차가 우리동네에 들려서 학교까지 태워주고요..
    하교할때는 엄마들이 가는데 버스로 4-5정거장이니까 우선 편하구요... 2학년쯤엔 아이가 학교앞에서 버스타고 집앞정류장에 내리면 엄마가 마중나가고 하더라구요...
    사대부초는 엄마들이 학교행사에 참여를 많이해서 자주 학교에 가는데 차를 가지고 다니면 주차때문에 힘들어서 그냥 버스로 편히 다니고요

  • 8.
    '11.11.17 2:30 PM (121.130.xxx.192)

    지금 어느지역에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네보다 길음, 삼선교, 신당이 더 좋은곳이면 몰라도..
    혜화동에서 4호선은 지옥철이라 신랑분 출퇴근도 고생, 아이 통학도 고생일거 같습니다.
    신당동도 혜화동까지 거리는 가깝지만 지하철은 갈아타는게 좀 그렇고 버스이용해야 할텐데 노선도 좀 애매해요
    주변에 엄마들하고 같이 차로 다니는게 제일 좋은데. 일단 입학해서 가까운곳에 사는 아이들을 찾아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진짜 이사가고싶고 오래살고싶은 곳을 찾아서 가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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